아시아경제신문(대표 이세정ㆍ왼쪽)과 어비팩토리(대표 송태민)가 14일 서울 중구 아시아미디어타워에서 미래형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IT전문기업 어비팩토리가 14일 아시아경제신문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IoT 서비스의 전국 단위 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전반적인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어 비팩토리는 최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어비콘'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어비콘은 블루투스 4.0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비콘(iBeacon) 프로토콜을 통해 신호를 송수신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이용자는 전용 앱을 통해 수신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송신기를 건물에 설치하면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앱에 건물 탈출로와 상황별 대처법이 나타나며, 중앙통제실에서는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송 태민 어비팩토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oT 서비스의 대중화에 속도가 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IoT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