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레이블 1200억 시리즈B 투자유치 분석: 테디 왕국, 크래프톤·텐센트와 글로벌 K팝 동맹
투자 정보
💡 핵심요약
음악 프로듀서 테디(박홍준)가 이끄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블랙레이블(대표 정경인)이 2026년 5월 26일 1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완료를 발표했다.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텐센트뮤직)과 크래프톤이 핵심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초기 투자자인 새한창업투자 등 기존 주주들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초기 보도에서는 100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나 최종 클로징은 12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시리즈B를 통해 더블랙레이블의 기업가치는 약 9,000억원에서 1조원 수준으로 평가받아 유니콘 반열에 오르게 됐다. 더블랙레이블에는 가수 태양(빅뱅)·로제(블랙핑크)·전소미, 걸그룹 미야오,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배우 박보검·임시완 등이 소속해 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자금 조달을 넘는다. 중국 음악 시장의 절대 강자 텐센트뮤직과의 파트너십은 아시아 음원·공연 시장 공략의 핵심 경로를 열고,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과의 결합은 음악·영상·게임을 아우르는 콘텐츠 IP 융합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2025년 매출 738억원(전년 423억원 대비 74.5% 증가)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IPO를 향한 다음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투자 개요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회사명 | 더블랙레이블 (THEBLACKLABEL) |
| 대표자 | 정경인 |
| 창업자·수장 | 박홍준 (테디, TEDDY) — 원타임 출신, 전 YG엔터 프로듀서 |
| 설립 | 2016년 |
| 본사 |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사옥 |
| 주요 소속 아티스트 | 태양(빅뱅), 로제(블랙핑크), 전소미, 박보검, 임시완, 미야오, 올데이 프로젝트 |
이번 투자 라운드
| 항목 | 내용 |
|---|---|
| 발표 시기 | 2026년 5월 26일 |
| 투자 라운드 | 시리즈B |
| 투자 금액 | 1200억원 (초기 보도 1000억원 → 최종 1200억원 확대 클로징) |
| 기업가치 | 약 1조원 (유니콘 등극) |
투자 기관
- 핵심 투자자: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그룹 (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 핵심 투자자: 크래프톤 (Krafton,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 기존 후속: 새한창업투자 (2대 주주, 지분율 28%, 220억원 추가), 기타 기존 주주
투자자 구성이 이번 투자의 전략적 의미를 담는다. 텐센트뮤직은 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 글로벌 2위 음악 스트리밍 그룹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콘텐츠 IP를 음악·영상·캐릭터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단순 재무 투자자가 아닌 더블랙레이블과 사업 시너지를 만들 전략적 투자자다.
투자 히스토리
| 시기 | 라운드 | 내용 |
|---|---|---|
| 2021년~ | 초기 투자 유치 | 새한창업투자 등 VC 전환사채 인수 방식 참여 |
| 2024년 | 유상증자·단기차입 | 외부 투자자 유상증자 136억원 + 단기차입금 100억원 |
| 2026년 5월 | 시리즈B | 1200억원 (텐센트뮤직·크래프톤 핵심 참여) |
비즈니스 모델 & 수익구조
배경: 더블랙레이블은 어떻게 YG의 그늘에서 독립했는가
더블랙레이블의 역사를 이해하지 않으면 이번 투자의 의미를 반쪽만 보게 된다.
2016년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레이블을 설립했다. 원타임(1TYM) 출신이자 빅뱅·블랙핑크의 히트곡을 제조한 'YG의 핵심 두뇌'가 자신의 이름을 건 레이블을 만든 것이다. 초창기에는 YG 산하 레이블이었다.
변화는 외부 투자 유치와 함께 왔다. 새한창업투자 등이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일정 조건에서 주식으로 전환되는 채권) 인수 방식으로 투자를 늘리면서 YG엔터의 지분이 계속 희석됐다. YG엔터는 한때 최대 주주였지만 현재는 3대 주주(지분율 14.55%) 수준으로 내려왔다. 2025년 12월에는 양민석 YG 전 대표가 더블랙레이블 이사회를 완전히 떠나면서 YG와의 거버넌스 연결 고리가 끊겼다. YG 산하 레이블로 출범한 지 10년 만에 진정한 독립이다.
이 독립이 중요한 이유는 텐센트뮤직, 크래프톤이라는 외부 전략적 투자자와의 결합이 YG 눈치를 보지 않고 추진됐기 때문이다.
더블랙레이블의 사업 구조
더블랙레이블은 단순한 가수 소속사가 아니다. 음악 프로듀싱·IP 개발·매니지먼트·콘텐츠 제작을 수직 통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음악 프로듀싱 & IP 개발
테디의 핵심 강점은 음악의 상업적 감각이다. 빅뱅의 'Fantastic Baby', 블랙핑크의 'DDU-DU DDU-DU', 'WHISTLE', 'Kill This Love', 전소미의 'BIRTHDAY' 등 수많은 빌보드·글로벌 차트 히트곡의 프로듀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메인 OST '골든(Golden)'도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제작했다. '골든'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을 포함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태양(TAEYANG)은 빅뱅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다. 2025년 4집 정규 앨범 'QUINTESSENCE'를 발매했다. 로제(ROSÉ)는 블랙핑크 멤버로 솔로 활동 중이다. 로제의 솔로곡 '아파트(APT.)'는 2025년 글로벌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전소미는 '프로듀스 101' 데뷔부터 더블랙레이블과 함께한 아티스트다. 배우 박보검·임시완은 음악+연기 크로스오버 라인업이다. 걸그룹 미야오와 올데이 프로젝트는 신인 IP다.
수익 모델
| 구분 | 내용 |
|---|---|
| 음원·앨범 |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 실물 앨범 판매 |
| 공연·콘서트 | 국내외 공연 티켓 수익 |
| 방송·광고 | 방송 출연, CF·브랜드 콜라보 |
| IP 라이선싱 | 음악 저작권·OST·글로벌 유통 |
| 콘텐츠 제작 |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 음악 제작 |
운영 현황 & 주요 성과
매출 5년 10배 성장 — 2025년 738억원(+74.5%)
| 연도 | 매출 | 주요 내용 |
|---|---|---|
| 약 2020년 | 70억원대 추정 | 초기 단계 |
| 2024년 | 423억원 | 전년 대비 성장 |
| 2025년 | 738억원 | 전년 대비 +74.5% |
5년 만에 매출이 약 10배 성장했다. 2025년 74.5%라는 성장률은 K팝 대형 엔터사들이 기록하기 어려운 수치다. 로제의 '아파트' 글로벌 대히트, 태양 솔로 활동,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빌보드 1위 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다만 수익성은 여전히 과제다. 신인 아티스트(미야오, 올데이 프로젝트) 육성을 위한 공격적인 제작비·마케팅비 지출로 영업 적자가 지속됐다. 이번 1200억원 투자가 이 선투자 단계의 출혈을 메우면서 성장을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 글로벌 콘텐츠와 음악의 결합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는 2025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K팝 테마 애니메이션이다. 더블랙레이블이 메인 OST '골든'을 제작해 빌보드 핫 100을 포함한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스토리와 음악 IP가 결합된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크래프톤이 더블랙레이블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계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게임→애니메이션→음악의 콘텐츠 IP 생태계"라는 크래프톤의 전략이 더블랙레이블의 역량과 맞닿은 것이다.
성공 포인트 & 벤치마킹 인사이트
1. 프로듀서가 창업한 엔터사 — 기획의 깊이가 아티스트 가치를 만든다
중요도: 상
더블랙레이블이 다른 엔터 기업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창업자가 프로듀서라는 것이다. 기획사 사장이나 매니지먼트 전문가가 아니라 실제로 히트곡을 만드는 사람이 레이블을 이끈다.
테디는 빅뱅과 블랙핑크의 음악적 정체성을 직접 만든 사람이다. "이 아티스트가 어떤 음악을 해야 하는가"를 판단하는 역량이 비즈니스 역량과 결합됐다.
이것이 만드는 차별화가 있다. 일반 엔터 기업이 "좋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관리"한다면, 더블랙레이블은 "프로듀서의 창의적 판단이 아티스트의 방향을 설계"한다. 로제의 '아파트',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처럼 글로벌 히트곡을 반복적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거버넌스와 비즈니스 구조로 뒷받침된다.
💡 교훈: 콘텐츠·엔터 창업에서 "도메인 최고 전문가"가 창업한 기업과 "경영자"가 창업한 기업은 시장에서의 작동 방식이 다르다. 테디처럼 자신의 도메인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낸 사람이 창업하면, 그 전문성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된다.
2. 텐센트뮤직 투자 — 중국 시장의 관문을 열다
중요도: 상
텐센트뮤직은 중국의 음악 스트리밍 시장을 독점적으로 장악하고 있다.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을 운영하며 월간 이용자 수 약 6억 명, 글로벌 유료 가입자로도 수천만 명을 보유하는 세계 2위 음악 플랫폼이다.
K팝이 중국 본토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여전히 제약이 많다(한한령). 그러나 텐센트뮤직 플랫폼 안에서의 음원 유통과 중화권 마케팅은 다른 경로다. 텐센트뮤직이 주주로 들어오면 더블랙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음원이 QQ뮤직·쿠거우뮤직에서 우선 노출되고, 중화권 공연·팬 이벤트에서 협력할 수 있는 채널이 생긴다.
정경인 대표가 "텐센트뮤직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및 글로벌 음원·공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힌 것이 바로 이 전략이다.
💡 교훈: B2B 사업에서 "전략적 투자자가 진짜 시장의 문을 열어주는가"를 먼저 설계하라. 텐센트뮤직이 단순히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중화권 6억 명 플랫폼의 접근권을 주는 것이다. 투자자의 종류가 사업의 방향을 결정한다.
3. 크래프톤 투자 — 게임 × 음악 × 영상의 IP 융합
중요도: 상
크래프톤의 더블랙레이블 투자는 게임사가 왜 엔터에 투자하는지를 설명하는 교과서적 사례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 하나에 매출 대부분을 의존한다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 콘텐츠 IP를 음악·영상·캐릭터 사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바로 이 전략의 실험이었다. 크래프톤이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더블랙레이블이 OST를 제작해 빌보드 1위를 기록했다. 이 성공이 크래프톤으로 하여금 "이 파트너십을 지분 관계로 더 깊게 가져가야 한다"는 판단을 하게 만든 것이다.
크래프톤과 더블랙레이블이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게임 BGM·OST를 더블랙레이블 아티스트가 제작한다. 게임 캐릭터를 더블랙레이블 아티스트가 보이스 연기한다. 크래프톤 IP 기반 애니메이션·드라마의 음악을 더블랙레이블이 담당한다. 정경인 대표가 "크래프톤과는 음악·영상·게임 등 다각도 콘텐츠 융합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 이 방향이다.
💡 교훈: 이종 산업 간 SI(전략적 투자)는 두 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교환할 때 가장 강력하다. 더블랙레이블의 음악 IP와 크래프톤의 게임 IP가 서로의 콘텐츠를 강화한다. 자신의 기업이 어떤 기업의 "강점을 보완해주는가"를 먼저 생각하라.
4. YG에서의 독립 — 10년 만의 완전한 거버넌스 자립
중요도: 중
더블랙레이블이 2025년 말 YG 관련 인사가 이사회에서 완전히 물러나며 독립 거버넌스를 구축한 것은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의 전제 조건이었다.
텐센트뮤직, 크래프톤처럼 강력한 전략적 투자자가 들어오려면 지배구조가 명확해야 한다. YG엔터의 그늘 아래 있는 레이블에 외부 전략적 투자자가 대규모 자금을 넣기 어렵다. 거버넌스 독립 → 대형 전략적 투자자 유치라는 순서가 정확하게 설계됐다.
💡 교훈: 대기업 산하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 성장하려면 어느 시점에 지배구조 독립이 필요하다. 모기업의 신뢰와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도, 외부 투자자와 파트너십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배구조를 단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스핀오프 창업의 핵심 전략이다.
5. 적자에서 IPO까지 — 선투자 전략의 의미
중요도: 중
더블랙레이블은 빠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 적자를 기록해왔다. 신인 아티스트 미야오·올데이 프로젝트 등의 데뷔와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제작비·마케팅비 지출이 주된 이유다.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전략이다. K팝 엔터 비즈니스에서 신인 아티스트 투자는 선투자다. 미야오나 올데이 프로젝트가 로제나 전소미처럼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면 그 투자가 수십 배로 회수된다. 반면 그 단계까지는 지속적인 현금 투입이 필요하다. 1200억원 시리즈B는 이 선투자 단계를 IPO까지 버티게 해주는 자금이다.
💡 교훈: 콘텐츠·엔터 비즈니스에서 "지금 적자"와 "구조적으로 잘못된 비즈니스"는 다르다. 아티스트 육성처럼 선투자 후 회수 모델이라면 적자 단계를 버티는 자금 설계가 핵심이다. 투자자들이 적자 기업에 투자하는 이유는 미래 수익의 규모와 확률을 이미 알기 때문이다.
창업자/예비창업자를 위한 핵심 교훈
추천사항 (DO's)
1. 전략적 투자자를 "시장의 문"으로 설계하라
- 텐센트뮤직 → 중화권 6억 명 플랫폼 접근권. 크래프톤 → 게임 IP와의 융합 사업. 투자자가 문을 열어주는 구조를 먼저 설계하라.
2. 대기업 계열에서 독립할 때 거버넌스 정리를 먼저 하라
- YG에서의 완전한 거버넌스 독립이 텐센트뮤직·크래프톤 같은 대형 전략 투자자 유치의 전제가 됐다.
3. 도메인 최고 전문가가 창업하면 핵심 역량이 기업 자체가 된다
- 테디의 프로듀싱 역량이 더블랙레이블의 가장 방어적인 해자다. 전문성이 곧 IP이고 IP가 곧 기업 가치다.
4. 이종 산업 융합 투자자를 통해 단일 산업을 넘어라
- 게임 기업 크래프톤과 음악 기업 더블랙레이블의 결합이 콘텐츠 IP 생태계를 만든다. 자신의 강점이 다른 산업의 어떤 약점을 보완하는지를 생각하라.
5. 선투자 단계에는 버틸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라
- 신인 육성 비용으로 적자를 내면서도 1200억원 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과거 성과(로제, 태양, 전소미)가 미래 가능성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주의사항 (DON'Ts)
1. 슈퍼 아티스트 의존도는 여전히 가장 큰 리스크다
- 로제의 '아파트' 한 곡이 2025년 매출 성장의 핵심 요인이었다. 신인 아티스트(미야오, 올데이 프로젝트)가 이 수준으로 성장하지 못하면 의존도 리스크가 계속된다.
2. 게임×음악 IP 융합 시너지는 아직 검증 초기다
- 크래프톤과의 콘텐츠 융합 사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한 사례가 있을 뿐이다. 이 모델이 반복 가능한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투자자 코멘트
정경인 더블랙레이블 대표
"이번 시리즈B 투자는 더블랙레이블 역량 강화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텐센트뮤직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및 글로벌 음원·공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크래프톤과는 음악·영상·게임 등 다각도 콘텐츠 융합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입니다."
각 투자자의 역할이 명확하게 정의됐다. "텐센트뮤직 = 아시아 음원·공연 시장", "크래프톤 = 다각도 콘텐츠 융합". 이것이 투자 유치 후 실행 계획의 청사진이다.
창업자 명언
박홍준 (테디, TEDDY)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는 미디어 앞에 자주 나서지 않는다. 그의 말보다 그가 만든 음악이 그의 철학을 말한다. 빅뱅의 'Fantastic Baby', 블랙핑크의 'DDU-DU DDU-DU',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히트곡을 만들어온 것이 "음악의 상업적 완성도에 타협하지 않는다"는 그의 원칙을 보여준다.
더블랙레이블이라는 이름도 그의 철학을 담는다. '블랙'은 어떤 색도 담을 수 있는 가능성을, '레이블'은 그것이 음악을 통해 구현되는 공간임을 의미한다.
향후 계획
단기 목표
- 텐센트뮤직 협력 본격화 — 아시아 음원 플랫폼 확장, 중화권 공연·팬이벤트 협력
- 크래프톤 콘텐츠 IP 융합 — 음악·영상·게임 교차 콘텐츠 공동 개발
- 신인 아티스트 성장 가속 — 미야오·올데이 프로젝트 글로벌 팬덤 확장
- IPO 준비 — 흑자 전환 및 재무 구조 개선
중장기 비전
- IPO 추진 (코스닥 또는 유가증권 시장)
- 기업가치 1조원 유니콘 → IPO를 통한 기업가치 추가 제고
- 음악 + 영상 + 게임 콘텐츠 IP 생태계 구축
예비창업자를 위한 종합 인사이트
더블랙레이블이 주는 가장 큰 교훈
1. "대기업 안에서 전문성을 쌓고, 그 전문성으로 독립하라"
테디는 YG에서 빅뱅과 블랙핑크를 만들며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최고 경지에 올랐다. 그 경험이 더블랙레이블의 핵심 자산이 됐고, YG에서 독립하는 과정이 1조원 기업가치의 기반이 됐다. 대기업에서 쌓은 도메인 전문성이 독립 창업의 가장 강한 무기다.
2. "전략적 투자자를 고를 때 그들이 열어주는 시장을 먼저 봐라"
텐센트뮤직은 돈이 아니라 중화권 6억 명의 접근권을 줬다. 크래프톤은 돈이 아니라 게임 IP 융합의 실험 무대를 줬다. 투자자 선택은 "얼마를 주는가"보다 "어떤 시장을 열어주는가"로 해야 한다.
📊 투자 포인트 정리
| 항목 | 내용 |
|---|---|
| 투자 규모 | 시리즈B 1200억원 (텐센트뮤직·크래프톤 핵심 참여, 기업가치 약 1조원, 유니콘 등극) |
| 핵심 경쟁력 | 테디 프로듀싱 역량 (빅뱅·블랙핑크·로제·전소미 히트곡), 태양·로제·전소미·박보검 아티스트 IP |
| 비즈니스 모델 | 음악 IP 개발·매니지먼트 +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OST + 텐센트뮤직·크래프톤 IP 융합 |
| 트랙션 | 2025년 매출 738억원(+74.5%), 로제 '아파트' 글로벌 히트, 케이팝 데몬헌터스 OST '골든' 빌보드 1위 |
| 향후 전망 | 텐센트뮤직 협력 아시아 확장, 크래프톤 게임×음악 IP 융합, 신인 팬덤 성장, IPO 추진 |
성공 요인:
- 테디(박홍준) 프로듀서 창업 — 음악 도메인 최고 전문성이 기업의 핵심 자산
- 텐센트뮤직 SI — 중화권 6억 명 음악 플랫폼 접근권 확보
- 크래프톤 SI — 게임×음악×영상 콘텐츠 IP 융합 사업 경로 개척
- YG에서의 완전한 거버넌스 독립 — 전략적 투자자 유치의 전제 조건
- 로제·태양 글로벌 히트 + 케이팝 데몬헌터스 OST — 콘텐츠 IP 역량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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