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텍 461억 투자 분석: 리튬 회수율 85%, LG화학이 선택한 폐배터리 재활용 강소기업
투자 정보
💡 핵심요약
2016년 설립된 재영텍은 폐배터리에서 순도 99.5% 이상 배터리급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2026년 2월 신한벤처투자·힐리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전환사채(CB) 300억원을 유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금 161억원(국비 96억원+지방비 65억원)까지 합산하면 총 461억원 규모다. 글로벌 최고 수준인 리튬 회수율 85% 이상의 자체 공법 '선배소공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LG화학 240억원 전략적 투자에 이어 누적 700억원 이상을 유치했다.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5,000톤에서 20,000톤으로 4배 확대하고 2026년 코스닥 IPO를 추진하며 글로벌 리튬 재활용 시장 선도를 본격화한다.
투자 개요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회사명 | 주식회사 재영텍 (Jaeyoung Tech Co., Ltd.) |
| 서비스명 | 이차전지 재활용 (배터리 리사이클링) |
| 대표자 | 박재호 |
| 설립 | 2016년 8월 |
| 본사 | 경상북도 구미시 |
최근 투자 라운드
| 항목 | 내용 |
|---|---|
| 투자 시기 | 2026년 2월 |
| 투자 라운드 | 전환사채 (CB) |
| 투자 금액 | 300억원 |
| 정부 지원 | 161억원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금) |
| 총 확보 자금 | 461억원 |
| 누적 투자 | 약 700억원 이상 |
투자 기관
- 이번 라운드 공동 인수: 신한벤처투자, 힐리오인베스트먼트 (CB 공동 인수)
- 정부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금 161억원)
- 기존 주요 투자자: LG화학 (2022년 12월, 240억원 지분 투자), 세마인베스트먼트 (2025년 1월, 프리IPO), 유일에너테크 (SKS-YP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누적 투자 히스토리
| 시기 | 투자자 | 내용 |
|---|---|---|
| 2022년 12월 | LG화학 | 240억원 지분 투자 (전략적 파트너) |
| 2025년 1월 | 세마인베스트먼트 | 수십억원 프리IPO |
| 2026년 2월 | 신한벤처투자·힐리오인베스트먼트 | CB 300억원 |
| 2026년 2월 | 산업통상자원부 | 소부장 투자지원금 161억원 |
비즈니스 모델 & 수익구조
핵심 제품/서비스: 폐배터리 재활용 소재 생산
수익원 1: 배터리급 탄산리튬 생산 및 판매 (핵심)
- 폐배터리 및 양극재 스크랩에서 탄산리튬 추출
- 순도 99.5% 이상 배터리급 고순도 달성
- 리튬 회수율 85% 이상 (글로벌 최고 수준, 경쟁사 50~60%)
- 주요 고객사: 삼성SDI (연간 2,000톤 규모 양극재 스크랩 납품 계약, 2023년), LG화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수익원 2: 기타 유가금속 화합물 생산
-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탄산망간 추출 및 판매
- NCM(니켈·코발트·망간) 복합황산염 용액 제조
- 전기차·스마트폰·ESS 등 폐 리튬이온전지 재활용
수익원 3: 글로벌 리사이클링 파트너십 (확장 중)
- 북미: LG화학 합작 (미국 테네시주 공장 건설 계획, IRA 수혜)
- 유럽: 진출 검토 중 (EU 핵심원자재법 대응)
- 인도: 타바스야와 MOU 체결 (합작법인 설립 계획, 전기차 13만 대 재활용 목표)
| 분석 항목 | 내용 |
|---|---|
| 핵심 고객 | 삼성SDI, LG화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B2B) |
| 수익 모델 | 유가금속 소재 판매 (탄산리튬·황산니켈·황산코발트) |
| 원료 조달 | 배터리 제조사 스크랩 + 폐전기차 배터리 |
| 차별화 | 회수율 85% 선배소공법, 폐수 제로 시스템 |
운영 현황 & 주요 성과
핵심 지표
| 지표 | 수치 | 기준 시점 |
|---|---|---|
| 매출액 | 414억원 | 2024년 |
| 임직원 수 | 약 98명 | 2024년 |
| 생산 능력 (현재) | 연간 5,000톤 | 2026년 초 |
| 생산 능력 (목표) | 연간 20,000톤 | 2027년 |
| 리튬 회수율 | 85% 이상 | 2026년 |
| 리튬 순도 | 99.5% 이상 | 2026년 |
생산 인프라
| 공장 | 위치 |
|---|---|
| 구미 1공장 (본사) | 경북 구미시 1공단로10길 90 |
| 구미 2공장 | 경북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로 85 |
| 상주 공장 |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공공단로 80-12 |
주요 파트너사·고객사
국내 핵심 고객
- 삼성SDI: 연간 2,000톤 규모 양극재 스크랩 납품 계약 (2023년)
- LG화학: 240억원 지분 투자 및 북미 합작 파트너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NCM 황산염 용액 공급 (2020년~)
글로벌 파트너십
- LG화학: 미국 테네시주 리사이클링 합작법인 설립 계획
- 타바스야 (인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법인 설립 MOU
기술 성장 이력
| 연도 | 주요 성과 |
|---|---|
| 2016년 | 설립,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착수 |
| 2017년 | 탄산리튬 양산 시작 |
| 2019년 | NCM 복합황산염 용액 양산 |
| 2022년 | LG화학 파트너사 선정, 240억원 투자 유치 |
| 2023년 | 삼성SDI 연간 2,000톤 납품 계약 |
| 2024년 | 매출 414억원, 인도 진출 MOU |
| 2026년 | CB 300억원 + 정부지원 161억원, IPO 준비 |
수상·인정
-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금 대상 기업 선정 (2025년)
- LG화학 전략적 파트너사 선정 (2022년)
- 국내 유일 배터리급 고순도 탄산리튬 양산 기업
성공 포인트 & 벤치마킹 인사이트
1. 공정 순서를 역전한 '선배소공법'으로 기술 독점
중요도: 상
기술 혁신의 핵심:
기존 재활용 업체들은 코발트·니켈을 먼저 추출한 후 리튬을 마지막에 추출하는 공법을 사용한다. 리튬을 마지막에 추출하면 이미 다른 물질과 반응해 회수율이 50~60%에 불과하다. 재영텍은 이 순서를 역전해 리튬을 먼저 추출(선배소)하는 공법을 개발했다. 소재에 열을 가한 후 물로 리튬을 선추출하고 후공정에서 코발트·니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회수율 85% 이상을 달성했다. 8년간의 기술 축적으로 경쟁사가 같은 방법을 시도해도 50~60%에 그치는 것이 재영텍의 실질적 진입장벽이다.
추가 효과로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는 폐수 제로 시스템을 구현했고, 리튬 가공 비용 절감으로 원가 경쟁력도 확보했다.
💡 교훈: 기존 산업의 공정 순서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라. 단순한 개선이 아닌 '역순' 또는 '선후 변경'을 고민하면 30% 이상의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같은 원리로 제조업·물류·서비스 어느 분야에서도 공정 순서 혁신이 새로운 경쟁 우위를 만든다.
2. CLS(Closed Loop System) 구축으로 밸류체인 선점
중요도: 상
순환 경제 생태계 설계:
배터리 생산 → 사용 → 재활용 → 재생산의 완전한 순환 체계를 설계했다. LG화학(배터리 제조) → 재영텍(재활용) → 에코프로머티리얼즈(소재)의 폐쇄 루프(Closed Loop)를 구축하고, 삼성SDI·에코프로와 장기 공급 계약으로 원료와 고객을 동시에 묶었다. 이 구조에서 재영텍은 고객이자 공급사가 되는 중간 핵심 허브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 규제가 이 모델을 필수화한다:
- 미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 EU 핵심원자재법(CRMA): 리튬·니켈 재활용 비율 의무화
- 2030년부터 이차전지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유럽 선도)
💡 교훈: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미리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하면 시장이 열릴 때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 자사 비즈니스를 단일 공정으로 보지 말고 전후방 산업을 연결하는 '순환 모델'로 설계하라. 공급사와 고객사를 동시에 묶는 생태계는 경쟁사 진입을 막는 최고의 해자다.
3. LG화학 240억원 투자: 5년간 기술 검증의 결과
중요도: 상
신뢰 구축 과정:
LG화학 투자는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7년 탄산리튬 양산 시작 → 2019년 NCM 복합용액 양산 → 에코프로에 황산염 용액 공급 시작 → 5년간의 기술 검증 끝에 2022년 LG화학 240억원 투자와 파트너사 선정이 이루어졌다. LG화학은 단순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북미 합작법인 파트너로 함께 미국 테네시주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다.
대기업 투자의 파급 효과: LG화학이 검증했다는 사실이 삼성SDI 2,000톤 납품 계약으로, 다시 세마인베스트먼트 프리IPO 투자로, 이번 신한벤처투자 CB 300억원으로 이어지는 신뢰의 연쇄 반응을 만들었다.
💡 교훈: 대기업 파트너십은 5년 이상 기술 검증 후 성사된다. 소규모 공급 계약부터 시작해 신뢰를 쌓고, 기술력을 꾸준히 입증하라. 대기업 투자는 돈이 아니라 '기술 인증서'이자 '글로벌 진출 티켓'이다. 이것이 이후 모든 투자 유치의 근거가 된다.
4. 시장 타이밍: 폭발 14년 전 진입
중요도: 상
선제적 시장 진입 전략:
2030년 글로벌 폐배터리 규모는 1,300만 개(SNE 리서치 예측)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이 8~10년이므로 2016년 이후 보급된 전기차의 배터리가 2024~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폐배터리로 쏟아지기 시작한다. 재영텍은 이 시점을 2016년에 이미 계산하고 시장에 진입했다. 8년간 기술을 축적하고 양산 경험을 쌓은 지금, 재영텍은 폭발하는 원료 공급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박재호 대표는 "전기차에 부정적인 트럼프가 당선돼도, 이미 판매된 전기차에서 나올 폐배터리 규모는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다"고 명확히 설명한다.
💡 교훈: 시장이 폭발하기 5~10년 전에 진입하라. 시장이 커질 때는 이미 늦다. 초기에는 매출이 작더라도 기술을 축적하고, 시장이 열리는 순간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라. 현재 시장 규모가 아닌 10년 후 시장 규모를 보고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5. 정부 지원 극대화: 민간 검증 후 정부 자금 확보
중요도: 중
전략적 자금 조달 순서:
신한벤처투자·힐리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CB 300억원을 먼저 확보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투자지원금 161억원을 추가로 받았다. 민간 투자가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했다는 증거가 되어 정부 선정 확률을 높인 것이다. 161억원은 국비 96억원 + 지방비 65억원으로 구성되며, 지역 고용 창출(2027년까지 60여 명 신규 채용) 계획이 선정에 기여했다.
정부가 선정하는 기준: 기술력 + 민간 검증 + 지역 고용 세 가지를 모두 갖춘 기업이 우선 선정된다.
💡 교훈: 민간 투자를 먼저 확보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은 후 정부 지원금을 신청하라. 정부 지원금은 '추가 자금'이지 '주 자금원'이 아니다. 특히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정부의 소부장·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반드시 검토하라.
6. IPO 전략: 증설 완료 후 상장으로 최고 밸류에이션
중요도: 중
최적 상장 타이밍 설계:
2022년 LG화학 투자(밸류에이션 검증) → 2025년 세마인베스트먼트 프리IPO → 2026년 CB 300억원 + 정부 지원 161억원 → 증설 완료(5,000톤→20,000톤) → 2026년 코스닥 IPO의 단계적 경로를 설계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신영증권이다. 증설 계획이 아닌 증설 완료 후 IPO를 추진함으로써 "매출 4배 증가 가능성"이 아닌 "생산능력 4배 실적"을 근거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대한다.
💡 교훈: IPO는 생산능력 확대 완료 직후에 진행하라. 투자자들은 계획이 아닌 실적을 보고 투자한다. 증설 완료 → 매출 증가 확인 → IPO 순서가 최고의 밸류에이션을 만드는 공식이다.
7. 3대륙 동시 진출: 지역별 차별화 파트너십
중요도: 중
| 지역 | 전략 | 파트너 | 특징 |
|---|---|---|---|
| 북미 | LG화학과 독점 합작 | LG화학 | 테네시주 공장, IRA 수혜 |
| 유럽 |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 | 물색 중 | LG화학 독점 조항 없음 |
| 인도 | 현지 파트너와 JV | 타바스야 | 전기차 13만 대 규모 |
한 지역에서는 독점 협력, 다른 지역에서는 다자 협력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 교훈: 글로벌 진출 시 각 지역별로 다른 파트너십 전략을 구사하라. 하나의 전략으로 모든 지역을 공략하지 말고, 각 지역의 규제·시장 특성·파트너사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진입 전략을 수립하라.
창업자/예비창업자를 위한 핵심 교훈
추천사항 (DO's)
1. 환경 규제를 비용이 아닌 기회로 전환하라
- 2030년 EU·미국의 재활용 의무화 규제보다 14년 앞서 시장에 진입했다. 규제가 시행될 때 독점적 지위를 차지했다. 정부 정책 로드맵과 글로벌 규제 트렌드를 5~10년 앞서 분석하라.
2. 기존 공정의 순서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라
- 경쟁사가 '코발트→니켈→리튬' 순서로 추출할 때 '리튬 먼저' 방식으로 회수율 85%를 달성했다. 단순 개선이 아닌 역순·선후 변경을 고민하라.
3. 대기업 파트너십은 5년 이상 기술 검증 후 성사된다
- LG화학 투자는 5년간 기술력 입증 후 이루어졌다. 소규모 공급 계약부터 신뢰를 쌓아라. 대기업 투자는 '기술 인증서'이자 '글로벌 진출 티켓'이다.
4. 민간 투자 확보 후 정부 지원금을 신청하라
- 민간 CB 300억원 확보 후 정부 161억원을 추가로 받았다. 정부는 '기술력+민간 검증+지역 고용'을 모두 갖춘 기업을 선호한다.
5. 시장이 폭발하기 5~10년 전에 진입하라
- 2030년 폐배터리 시장 폭발을 보고 2016년에 진입했다. 현재 시장 규모가 아닌 10년 후를 보고 투자 결정을 내려라.
6. 순환 경제 모델(CLS)로 밸류체인 전체를 묶어라
- 배터리 제조사와 소재사를 동시에 고객·파트너로 확보하면 원료 조달과 판로가 동시에 안정된다. 공급사와 고객사를 묶는 생태계가 최고의 경쟁 방어막이다.
7. IPO는 증설 완료 직후에 진행하라
- 증설 계획이 아닌 완료 후 IPO로 최고 밸류에이션을 기대한다. 투자자는 계획이 아닌 실적을 보고 투자한다.
8. 글로벌 진출 시 지역별로 다른 파트너십 전략을 구사하라
- 북미(독점 합작)·유럽(다자 협력)·인도(JV)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기회를 극대화했다.
9. 친환경 공법으로 ESG 경쟁력을 확보하라
- 폐수 제로 시스템은 환경 규제 대응뿐 아니라 원가 절감 효과도 있다. ESG는 비용이 아니라 대기업 파트너십과 정부 지원 확보의 핵심 요소다.
10. 특허와 양산 경험을 동시에 축적하라
- 특허만 있으면 기술력, 양산 경험만 있으면 규모의 경제를 입증하지 못한다. 8년간 두 가지를 병행했다.
주의사항 (DON'Ts)
1. 초기 시장이 작다고 포기하지 마라
- 2016년 폐배터리 시장은 매우 작았지만 10년을 보고 기술을 축적했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은 지금 작아도 들어가라.
2. 경쟁사 공법을 그대로 따라 하지 마라
- 경쟁사의 기존 공법을 답습하면 영원히 2등이다. 공정의 근본적 재설계가 차별화의 핵심이다.
3. 대기업 투자를 서두르지 마라
- 기술력과 양산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대기업 투자를 받으면 불리한 조건에 합의해야 한다.
4. 정부 지원금만 의존하지 마라
- 민간 투자를 먼저 확보해야 정부 선정 확률이 높아진다. 정부 지원금은 추가 자금이지 주 자금원이 아니다.
5. 생산능력 확대 전에 IPO를 서두르지 마라
- 증설 계획만 있는 상태에서 IPO를 하면 투자자 신뢰를 얻기 어렵다.
6. 한 지역·한 고객사에만 의존하지 마라
- 한 고객사에 매출이 80% 이상 집중되면 협상력이 약해진다. 다변화가 필수다.
7. 환경 규제를 비용으로만 보지 마라
- 재영텍의 폐수 제로 시스템은 초기 투자 비용이 들었지만 원가 절감과 파트너십 확보에 기여했다.
8. 특허만 믿고 양산 경험을 소홀히 하지 마라
- 투자자와 고객사는 특허보다 양산 실적을 본다.
투자자 코멘트
신한벤처투자 관계자
"재영텍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리튬 회수율 85%를 자랑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LG화학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유럽·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2030년을 대비해 지금부터 생산능력을 4배 확대하는 전략은 시장 선점에 매우 유리하다."
힐리오인베스트먼트 관계자
"재영텍의 친환경 공법과 폐수 제로 시스템은 ESG가 중요해지는 글로벌 트렌드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EU 핵심원자재법(CRMA)과 미국 IRA가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상황에서 재영텍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은 독보적인 경쟁력을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재영텍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
창업자 명언
박재호 재영텍 대표이사
"다른 업체가 쓰는 기존의 재활용 방식은 리튬을 침출할 때 폐수가 많이 나오는 문제가 있는데 이를 극복했다. 선배소공법을 통해 리튬 가공 비용도 절감이 가능해 경쟁사 대비 생산 제품의 원가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리튬으로 생산된 2차전지가 다시 리튬으로 돌아가는 순환 체계에서 재활용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전기차에 부정적인 트럼프가 당선된다 해도 이미 판매된 전기차에서 나올 폐배터리 규모는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다."
"전 세계 주요국에서 ESG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폐배터리는 결국 99% 재활용될 것이다."
"8년간의 탄산리튬 대량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적시에 대량 생산 CAPA를 확보하겠다. 증설 공장의 양산가동이 예상되는 올해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계획
단기 목표 (2026~2027년)
- 생산능력 4배 확대: 연간 5,000톤 → 20,000톤
- 2026년 코스닥 IPO 추진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신영증권)
- 2027년까지 60여 명 신규 채용 (지역 고용 창출)
- 원가 경쟁력 강화: 규모의 경제 달성
- 국내 주요 고객사(삼성SDI·LG화학·에코프로) 공급량 확대
중장기 비전 (2027~2030년)
- 북미 시장 본격 진출: LG화학 합작 미국 테네시주 공장 가동
- 유럽 시장 진출: EU 핵심원자재법(CRMA) 대응,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
- 인도 시장 진출: 타바스야와 합작법인 설립, 전기차 13만 대 재활용 체제 구축
- 리튬 회수율 87~88%까지 기술 고도화
- 2030년 폐배터리 시장 폭발적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시장 지위 확보
예비창업자를 위한 종합 인사이트
재영텍이 주는 가장 큰 교훈
1. 환경 규제를 기회로 전환하는 선제적 대응
2030년 EU 재활용 의무화 규제보다 14년 앞서 진입했다. 규제 시행 전 기술을 축적하면 시장이 열릴 때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 정부 정책 로드맵을 5~10년 앞서 분석하고, 규제가 시행될 때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지금부터 개발하라.
2. 공정 혁신을 통한 기술 차별화
선배소공법은 공정 순서의 역전으로 회수율을 85%까지 높였다. 경쟁사 50~60% 대비 30%p 차이가 경쟁 방어막이 됐다. 단순한 개선이 아닌 근본적 재설계가 차별화의 핵심이다.
3. 대기업 파트너십은 기술 검증의 결과물
LG화학 투자는 5년간 기술 검증 후 이루어졌다. 대기업 투자는 '기술 인증서'이자 '글로벌 진출 티켓'이다. 소규모 거래부터 신뢰를 쌓고, 대기업 투자를 서두르지 마라.
4. 순환 경제 모델로 밸류체인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
배터리 제조사와 소재사를 동시에 파트너로 묶는 CLS가 경쟁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생태계를 만든다. 자사 비즈니스를 단일 공정이 아닌 순환 모델로 설계하라.
5. 시장 타이밍: 폭발 5~10년 전 진입 전략
현재 시장 규모가 아닌 10년 후 시장 규모를 보고 투자 결정을 내려라. 초기 5년은 기술 축적 기간, 이후 5년은 시장 선점 기간으로 설정하라.
6. 정부 지원금은 민간 투자 검증 후 확보하라
민간 검증 → 정부 지원 신청 순서가 선정 확률을 높인다. 하드웨어·소재 스타트업은 소부장·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반드시 검토하라.
7. IPO 타이밍은 증설 완료 직후가 최적이다
생산능력 확대 완료 후 IPO를 진행해야 투자자 신뢰와 최고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가능하다.
📊 투자 포인트 정리
| 항목 | 내용 |
|---|---|
| 투자 규모 | 총 461억원 (민간 CB 300억원 + 정부 지원 161억원), 누적 약 700억원 이상 |
| 핵심 경쟁력 | 선배소공법 리튬 회수율 85%(경쟁사 50~60%), 순도 99.5%, 폐수 제로 시스템 |
| 비즈니스 모델 | 폐배터리 재활용 → 탄산리튬·황산니켈·황산코발트 생산·판매 (B2B) |
| 향후 전망 | 생산능력 4배 확대 (5,000톤→20,000톤), 2026년 코스닥 IPO, 북미·유럽·인도 진출 |
성공 요인:
- 선배소공법으로 글로벌 최고 리튬 회수율 85% 달성 (경쟁사 대비 30%p 우위)
- LG화학 240억원 전략적 투자 및 북미 합작 파트너십
- 순환 경제(CLS) 구축으로 배터리 제조사·소재사 동시 파트너화
- 2016년 진입으로 2030년 시장 폭발에 대비한 8년 기술 축적
- 민간 CB 300억원 + 정부 지원금 161억원 총 461억원 확보
- 폐수 제로 시스템으로 ESG 경쟁력 및 원가 절감 동시 달성
- 국내 유일 배터리급 고순도 탄산리튬 양산 기업 지위
관련 링크
참고 자료:
- 전자신문, "재영텍, 300억원 투자 유치…리튬 재활용 2만톤 체제 구축" (2026.02)
- 파이낸셜뉴스, "LG화학 찜 재영텍, 세마인베 투자유치" (2025.01)
- 더구루, "[단독] 폐배터리 재활용기업 재영텍 '7월 IPO 신청…유럽 진출 파트너사 물색'" (2025.01)
- 서울경제, "'폐배터리서 순도 99.5% 리튬 추출…美·유럽 진출 추진' [줌업CEO]" (2024.03)
- 전자신문, "재영텍, 인도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사업 진출" (2024.08)
- 경북도민일보, "재영텍 '리튬 회수율 85%' 기술력 인정받다" (2025.11)
- 디일렉, "LG화학,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재영텍에 240억원 지분투자" (2022.12)
- ZDNet Korea, "폐배터리로 IRA 대응…'배터리 재활용' 동맹 후끈" (20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