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트 150억 시리즈C 분석: 파마리서치 SI·듀피트렌 Best-in-Class 바이오벤처
투자 정보
💡 핵심요약
임상 단계 스페셜티 바이오의약품 기업 코넥스트(Connext)가 2026년 3월 16일 시리즈C 라운드에서 총 1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자 ES인베스터의 후속 참여에 더해 프리미어파트너스·뮤렉스파트너스·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더넥스트랩이 신규 FI로 합류했으며, 재생의학·에스테틱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리쥬란 제조사)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기술이전 계약을 넘어선 지분 기반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코넥스트의 핵심 파이프라인 CNT201은 미생물 기반 재조합 단백질 생산 기술로 만든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기반 치료제다. FDA 허가 약물 자이아플렉스(Xiaflex)와 동일한 기전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제형 차별화로 Best-in-Class를 목표로 한다. 적응증은 듀피트렌구축(손가락 굳음증), 페이로니병, 셀룰라이트 세 가지다. 현재 듀피트렌구축 호주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셀룰라이트 임상 1상을 완료했다. GLP-1 비만치료제 확산으로 셀룰라이트 치료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타이밍을 맞이하고 있다.
투자 개요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회사명 | 코넥스트 (Connext) |
| 대표자 | 이우종 |
| 설립 | 2017년 |
| 핵심 기술 | 미생물 기반 재조합 단백질 생산 기술 |
| 핵심 파이프라인 | CNT201 — 유전자재조합 콜라게나제 기반 치료제 |
| 사업 영역 | 스페셜티 바이오의약품 개발 (임상 단계) |
이번 투자 라운드
| 항목 | 내용 |
|---|---|
| 발표 시기 | 2026년 3월 16일 |
| 투자 라운드 | 시리즈C |
| 투자 금액 | 150억원 |
투자 기관
- 전략적 투자자(SI): 파마리서치 (리쥬란 제조사, 재생의학·에스테틱 전문기업)
- 기존 후속 FI: ES인베스터
- 신규 FI: 프리미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더넥스트랩
비즈니스 모델 & 수익구조
핵심 파이프라인: CNT201 — 세계 최초 유전자재조합 콜라게나제 치료제
CNT201은 미생물(대장균) 기반 재조합 단백질 발현 기술로 생산된 콜라게나제 계열 치료제다. 자이아플렉스(Xiaflex, 성분명 collagenase clostridium histolyticum)와 동일한 기전인 콜라겐 분해를 통해 작용하지만, 기존 의약품이 클로스트리디움 균 발효에서 추출하는 것과 달리 유전자재조합 방식을 사용한다. 이 차이가 생산 일관성·순도·제형 설계 자유도에서 차별화 포인트가 된다.
수익원 1: 기술이전(License-out) — 글로벌 제약사 파트너십
CNT201과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제약사에 이전하고 계약금·마일스톤·로열티를 수취한다. 파마리서치와는 라이선스 계약(에스테틱·셀룰라이트 적응증)이 이미 체결됐으며, 이번 SI 투자로 파트너십이 지분 기반으로 강화됐다.
수익원 2: 제품 매출 — GMP 제조 기반 완제의약품 공급
코넥스트는 GMP 제조 시설을 확보해 완제의약품을 직접 판매하는 모델도 추진한다. 이는 단순 기술이전에 그치지 않고 제품 매출을 통한 지속 수익을 만드는 구조다.
수익원 3: CDMO 서비스 — 미생물 기반 재조합 단백질·pDNA 위탁 생산
미생물 기반 재조합 단백질 및 플라스미드 DNA(pDNA) 위탁 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넥스트가 보유한 재조합 단백질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역량과 GMP 설비가 기반이다.
사업 모델 분류
| 구분 | 방식 | 대상 |
|---|---|---|
| 기술이전 | 라이선스-아웃, 계약금+마일스톤+로열티 | 글로벌 제약사·에스테틱사 |
| 제품 매출 | GMP 완제의약품 직접 판매 | 병원·파트너사 |
| CDMO | 재조합 단백질·pDNA 위탁 생산 | 바이오텍·제약사 |
운영 현황 & 주요 성과
핵심 파이프라인 현황
| 파이프라인 | 적응증 | 현황 |
|---|---|---|
| CNT201 | 듀피트렌구축 | 호주 임상 2상 진행 중 |
| CNT201 | 셀룰라이트 | FDA 임상 1상 완료, IND 제출 예정 |
| CNT201 | 페이로니병 | 개발 예정 |
| CNT101 | 항암 보조 치료 | 초기 개발 |
주요 적응증 설명
듀피트렌구축(Dupuytren's Contracture): 손바닥 섬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서 손가락이 구부러진 상태로 굳는 질환이다. 완치 수단이 수술뿐이었으나, 자이아플렉스가 콜라겐 분해 주사로 비수술 옵션을 제공했다. CNT201은 동일 기전의 개선된 제형으로 Best-in-Class를 목표로 한다.
셀룰라이트: 체형 교정 분야의 핵심 수요 중 하나로 주사 기반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GLP-1 비만치료제(위고비·오젬픽) 사용 확산으로 급격한 체중 감량 후 셀룰라이트 발생이 증가하면서 미충족 수요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글로벌 셀룰라이트 치료 시장은 2034년까지 연평균 9.5% 성장해 약 4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파마리서치 파트너십 이력
| 시기 | 내용 |
|---|---|
| 2026년 2월 | CNT201 라이선싱·공급계약 체결 (에스테틱 분야) |
| 2026년 3월 | 시리즈C SI 참여로 지분 기반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 |
파마리서치는 국내 에스테틱·재생의학 대표 기업으로, 리쥬란·리쥬비엘·콘쥬란 등 PDRN/PN 기반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45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이 글로벌 사업망이 CNT201 상용화의 핵심 채널이 된다.
임상 전략 특이점 — 호주 임상
코넥스트는 호주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호주는 의약품 임상시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며, 미국 대비 임상 비용이 낮고 진행 속도가 빠른 특성이 있다. 특히 TGA(호주 의약품청) 인정 데이터가 FDA 허가 신청에서도 활용 가능해 글로벌 임상 전략에서 비용 효율적인 경로다.
성공 포인트 & 벤치마킹 인사이트
1. Best-in-Class 전략 — 기존 FDA 허가 약물을 "더 좋게" 만드는 접근
중요도: 상
왜 First-in-Class보다 Best-in-Class가 때로 더 강력한가
신약 개발에서 First-in-Class(기전 최초 약물)는 시장을 창출하지만, 개발 리스크가 극도로 높다. 반면 Best-in-Class(동일 기전 중 최고 약물)는 이미 FDA가 기전의 안전성·유효성을 허가로 증명한 시장에서 더 나은 제품으로 경쟁한다. 개발 리스크가 낮고 임상 성공 확률이 높다.
자이아플렉스(Xiaflex)는 2010년 FDA가 허가한 콜라게나제 기반 듀피트렌구축 치료제다. 이 허가가 코넥스트의 CNT201에는 "기전 검증"이라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된다. CNT201이 더 나은 제형·순도·생산 일관성을 가진다면 글로벌 제약사들이 이 파이프라인을 도입할 강력한 동기가 생긴다.
ES인베스터가 "자이아플렉스 대비 차별화된 Best-in-Class 치료제"로 평가한 것이 이 전략의 핵심이다. 기전 자체가 아닌 "기전은 같지만 제품은 더 좋다"는 논리로 글로벌 제약사를 설득하는 것이다.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기술적 우위
자이아플렉스는 클로스트리디움 히스토리티쿰 균 발효에서 추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균 발효의 가변성, 불순물 혼입 위험, 대량 생산 어려움이 있다.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든 CNT201은 순도·일관성·제형 설계 자유도에서 구조적 우위를 갖는다.
💡 교훈: 바이오 창업에서 First-in-Class 경쟁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미 FDA가 허가한 기전에서 기술적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Best-in-Class 전략은 임상 성공 확률이 높고, 기존 시장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 승인 이력이 있는 기전의 개선된 버전에서 창업 기회를 찾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다.
2. GLP-1 셀룰라이트 수요 급증 — 메가 트렌드가 새로운 적응증을 만든다
중요도: 상
위고비·오젬픽이 셀룰라이트 치료 시장을 만들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위고비·오젬픽)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등장했다. 급격한 체중 감량 이후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셀룰라이트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GLP-1 복용자 수가 수천만 명에 달하면서 이 집단에서 발생하는 셀룰라이트 치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셀룰라이트 주사 치료 옵션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FDA가 허가한 셀룰라이트 주사 치료제는 QWO(collagenase clostridium histolyticum)가 유일하지만 부작용 문제로 시장이 제한적이다. CNT201이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더 나은 안전성·효능을 보인다면 이 거대한 미충족 수요를 직접 흡수할 수 있다.
셀룰라이트 시장의 규모
글로벌 셀룰라이트 치료 시장은 2034년까지 연평균 9.5% 성장해 약 4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GLP-1 비만치료제 확산이 이 성장을 더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파마리서치는 이 에스테틱 시장에 대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한 것이 이 시장 기회를 조기에 인식한 것이다.
💡 교훈: 메가 트렌드(이 경우 GLP-1 비만치료제 확산)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의료 수요를 창출하는 경우가 있다. 창업자는 항상 "기존 성공 기술이 어떤 새로운 문제를 만드는가"를 관찰해야 한다. 기존 파이프라인이 이 새로운 수요와 맞닿는 접점을 찾아 적응증을 확장하는 것이 가장 빠른 시장 기회 창출이다.
3. 파마리서치 SI 파트너십 — 기술이전에서 지분 기반 협력으로
중요도: 상
라이선스 계약 → SI 투자로의 단계적 파트너십 심화
코넥스트와 파마리서치의 관계는 단계적으로 심화됐다. 먼저 2026년 2월 CNT201 에스테틱 적응증에 대한 라이선싱·공급 계약이 체결됐다. 이것은 기술을 사용하는 "고객" 수준의 관계다. 그 다음 달인 3월, 파마리서치는 시리즈C에 SI로 투자하며 지분을 취득했다. 이제는 코넥스트의 성공에 직접적인 재무적 이해관계를 갖는 "파트너"가 됐다.
파마리서치가 지분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명확하다. 리쥬란으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검증된 사업망을 보유한 파마리서치는 CNT201이 셀룰라이트 시장에서 성공하면 자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가 극적으로 강화된다는 판단을 했다. 단순 고객보다 파트너로서 더 강한 상업화 동기가 생긴다.
코넥스트가 얻는 것 — 자금 + 글로벌 사업망
파마리서치는 45개국 이상에 리쥬란 계열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사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CNT201 셀룰라이트 치료제가 허가를 받으면 이 네트워크를 통해 즉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임상 단계 바이오벤처가 자체적으로 글로벌 상업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수십억원이 드는 것을 파마리서치 파트너십으로 단기간에 확보한 것이다.
💡 교훈: 바이오 스타트업에서 기술이전 고객을 전략적 투자자로 전환하는 것은 가장 강력한 파트너십 심화 전략이다.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이 지분까지 갖게 되면 상업화 성공에 대한 동기가 극적으로 높아지고, 글로벌 사업망을 자금 이상의 가치로 확보할 수 있다.
4. 위탁된 임상 리스크 — "파트너가 개발비를 부담하는 구조"
중요도: 중
코넥스트의 사업 모델에서 주목할 점은 파마리서치가 셀룰라이트 적응증 개발과 글로벌 상업화 비용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코넥스트는 치료제 적응증 임상 개발과 제조에 집중한다. 이것은 지투지바이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파트너십과 유사한 구조다.
바이오 창업에서 임상 개발 비용은 회사 존폐를 결정하는 변수다. 임상 1상부터 상업화까지 수천억원이 필요한 바이오에서 파트너가 특정 적응증 개발 비용을 분담하는 구조는 코넥스트의 자금 효율성을 극적으로 높인다. 제한된 자금으로 더 많은 적응증과 임상 단계를 병행 진행할 수 있다.
💡 교훈: 바이오 창업에서 "모든 임상을 자체 자금으로 진행"이 유일한 경로가 아니다. 특정 적응증의 상업화 권리를 파트너에게 라이선스아웃하고 파트너가 개발비를 부담하는 구조를 설계하면, 제한된 자금으로 복수의 적응증을 동시에 진전시킬 수 있다.
5. 미생물 기반 재조합 단백질 CMC 역량 — 바이오의약품 제조의 핵심 인프라
중요도: 중
코넥스트의 기술적 차별화는 CNT201이라는 약물 자체보다 이 약물을 만드는 재조합 단백질 생산 플랫폼에 있다. 미생물(대장균) 기반 재조합 단백질 발현 시스템은 동물 세포 기반 대비 생산 단가가 낮고 확장성이 높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CDMO 사업도 전개할 수 있다.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역량은 FDA 허가 신청에서 핵심 심사 항목이다. GMP 제조 능력을 내재화한 코넥스트는 단순 임상 진행 기업보다 완성도 높은 규제 패키지를 준비할 수 있다. 파트너사와의 공급 계약에서도 자체 GMP 제조 역량이 협상력의 기반이 된다.
💡 교훈: 바이오 창업에서 "약물 발굴"과 "제조 역량" 중 하나만 선택하면 한계가 있다. 제조 역량을 내재화해야 CDMO 부가 수익, 파트너와의 공급 계약 협상력, FDA 규제 대응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위탁 생산에 의존하면 핵심 가치가 외부에 종속된다.
창업자/예비창업자를 위한 핵심 교훈
추천사항 (DO's)
1. FDA 허가된 기전의 Best-in-Class를 목표로 하라
- First-in-Class 경쟁만이 바이오 창업의 전략이 아니다. 이미 기전이 검증된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면 임상 성공률이 높고 파트너십 설득이 쉽다.
2. 기술이전 고객을 SI 투자자로 전환하라
- 파마리서치가 라이선스 계약(2월) → 지분 투자(3월) 순서로 협력을 심화했듯이, 기술을 쓰는 고객을 지분 파트너로 전환하면 상업화 동기와 자원 투입이 극적으로 커진다.
3. 메가 트렌드가 만드는 새로운 수요를 기존 파이프라인으로 공략하라
- GLP-1 비만치료제 확산 → 셀룰라이트 증가라는 연결 고리를 포착해 CNT201의 새로운 적응증 시장을 확보했다. 대형 트렌드가 만드는 부작용·파생 수요를 항상 모니터링하라.
4. 호주를 글로벌 임상의 첫 단계로 활용하라
- 호주는 미국 대비 임상 비용이 낮고 TGA 데이터가 FDA 허가에 활용 가능하다. 자금이 제한된 바이오 스타트업에게 호주 임상은 비용 효율적인 글로벌 전략 경로다.
5. 파트너가 상업화 비용을 부담하는 계약 구조를 설계하라
- 파마리서치가 셀룰라이트 적응증 개발비와 글로벌 상업화를 담당하는 것처럼, 특정 적응증의 권리를 파트너에게 이전하고 개발 비용을 분담하면 제한된 자금으로 복수 적응증을 병행할 수 있다.
6. GMP 제조 역량을 내재화하면 CDMO로 추가 수익을 만들어라
-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자체 GMP 제조 플랫폼을 보유하면 CDMO 서비스로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면서 임상 비용을 분산할 수 있다.
7.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조기에 탐색하라
- 코넥스트가 BIO USA 지원사업에 선정돼 샌디에이고 컨벤션에 참가하는 것처럼, 글로벌 바이오 최대 전시회는 단기간에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접촉하는 가장 효율적인 BD 채널이다.
8. 재생의학·에스테틱 기업을 파트너로 접근할 때 치료제·에스테틱 이중 포지셔닝을 활용하라
- CNT201처럼 치료제이면서 에스테틱 수요도 있는 제품은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 매력적인 파트너가 된다. 에스테틱사의 글로벌 유통망과 치료제의 임상 검증을 결합하는 구조를 찾아라.
주의사항 (DON'Ts)
1. Best-in-Class가 경쟁 없는 시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 자이아플렉스와 동일 기전이라면 노보노디스크·아스트라제네카 같은 대형 제약사도 같은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다. 특허 방어 전략과 선점 속도가 중요하다.
2. 셀룰라이트 적응증의 규제 복잡성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 셀룰라이트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사이의 모호한 영역이 있으며, FDA 규제 경로가 치료제 적응증과 다를 수 있다. 에스테틱 적응증의 규제 전략을 별도로 수립해야 한다.
3. 파트너 의존도를 높이면서 자체 역량을 소홀히 하지 마라
- 파마리서치가 셀룰라이트 상업화를 담당하더라도, 코넥스트가 독자적 임상 데이터와 제조 역량을 보유하지 않으면 협상력이 장기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
4. 바이오 투자 환경의 위축을 일시적으로 보지 마라
- 이우종 대표가 "위축된 바이오 투자 환경"을 언급했듯, 현재 바이오 투자 심리는 좋지 않다. 이런 환경에서 임상 비용을 자체 부담하다가 자금이 소진될 수 있으니 항상 최소 18~24개월 런웨이를 유지하라.
5. 호주 임상 데이터가 자동으로 FDA 허가로 이어진다고 착각하지 마라
- 호주 TGA 데이터가 FDA 허가 신청에서 참고는 되지만, 미국 FDA는 별도의 임상 요건을 요구한다. 호주 임상을 글로벌 임상의 전 단계로 설계하고 미국 임상 계획을 사전에 FDA와 협의하라.
투자자 코멘트
ES인베스터 문세영 상무
"코넥스트의 CNT201은 FDA에서 허가받은 동일 기전의 약물인 자이아플렉스 대비 차별화된 Best-in-Class 치료제입니다. 우수한 제형 및 임상적 우월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시리즈B에 이어 시리즈C까지 후속 투자를 단행한 ES인베스터의 핵심 투자 논거가 담긴 발언이다. 기전 검증된 시장에서 제형 차별화로 Best-in-Class를 달성한다는 것이 투자 논리의 핵심이다.
창업자 명언
이우종 코넥스트 대표
"위축된 바이오 투자 환경 속에서도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한 것은 당사 핵심 파이프라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를 자본 시장으로부터 확고히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든든한 재무적·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호주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위축된 바이오 투자 환경"에서 성공했다는 것을 강조한 발언이다. 시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기술 경쟁력이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주는 투자 유치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CNT201은 유전자재조합 기반의 차별화된 바이오의약품으로, 파마리서치의 에스테틱 임상·사업화 역량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입니다. 특히 GLP-1 비만치료제 사용 증가로 인한 셀룰라이트 치료 수요 급증은 CNT201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GLP-1 메가 트렌드와 CNT201의 셀룰라이트 기회를 연결한 발언이다. 시장 타이밍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계획
단기 목표
- 호주 임상 2상 신속 완료 — 듀피트렌구축 CNT201
- 셀룰라이트 적응증 FDA IND 제출 및 임상 2상 착수
-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용 의약품(CTM) 제조 착수
- 2026년 6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미국 샌디에이고) 참가 — 글로벌 제약사·투자자 IR
중장기 비전
- 2028년: 듀피트렌구축·셀룰라이트 두 적응증 모두 임상 3상 진입 목표
- 글로벌 기술이전(License-out) 성사 — 파마리서치 외 글로벌 제약사 추가 파트너십
- GMP 제조시설 기반 CDMO 사업 확대 — 재조합 단백질·pDNA 위탁 생산
- 페이로니병 적응증 추가 개발 추진
-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
예비창업자를 위한 종합 인사이트
코넥스트가 주는 가장 큰 교훈
1. First-in-Class 경쟁만이 바이오 창업의 길이 아니다
FDA가 이미 허가한 기전에서 기술적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Best-in-Class 전략은 임상 리스크가 낮고 투자자 설득이 쉽다. 기전 검증이 이미 된 시장에서 시작하는 것이 자원이 제한된 스타트업에게는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
2. 메가 트렌드의 "부작용"이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
GLP-1 비만치료제가 셀룰라이트 수요를 만든 것처럼, 큰 성공 뒤에는 항상 해결되지 않은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이 연쇄 효과를 관찰해 기존 파이프라인을 새로운 시장에 연결하는 것이 가장 빠른 시장 기회 창출이다.
3. 기술이전 고객의 지분 투자가 가장 강력한 상업화 동기를 만든다
라이선스 계약만으로는 파트너사의 동기 부여가 제한적이다. 지분 투자가 더해지면 파트너사는 기술 수혜자가 아닌 공동 성공자가 된다. 바이오 스타트업은 기술이전 계약과 SI 투자를 패키지로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라.
4. 재생의학·에스테틱 기업이 치료제 스타트업의 강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파마리서치처럼 에스테틱 분야에서 글로벌 유통망을 가진 기업은 치료제-에스테틱 경계 영역의 제품에 대해 최고의 상업화 파트너다. 이 영역의 제품을 개발한다면 에스테틱 기업을 파트너로 적극 접근하라.
📊 투자 포인트 정리
| 항목 | 내용 |
|---|---|
| 투자 규모 | 시리즈C 150억원 (파마리서치 SI + ES인베스터 후속 + 신규 FI 4곳) |
| 핵심 경쟁력 | 세계 최초 유전자재조합 콜라게나제 CNT201, Best-in-Class 제형 차별화 |
| 비즈니스 모델 | 기술이전(License-out) + GMP 완제 판매 + 재조합 단백질 CDMO |
| 트랙션 | 듀피트렌구축 호주 임상 2상 진행 중, 파마리서치 라이선스 계약 및 SI 투자 유치 |
| 향후 전망 | 2028년 듀피트렌·셀룰라이트 임상 3상 진입, BIO USA IR로 글로벌 BD 확대 |
성공 요인:
- FDA 허가 기전(자이아플렉스) 기반 Best-in-Class — 임상 리스크 감소
- 유전자재조합 생산 기술로 기존 추출 방식 대비 순도·일관성·제형 우위
- GLP-1 비만치료제 확산 → 셀룰라이트 수요 급증이라는 시장 타이밍 선점
- 파마리서치 라이선스 계약 → SI 투자로의 단계적 파트너십 심화
- 코넥스트 임상·제조 역량 + 파마리서치 글로벌 에스테틱 사업망의 역할 분담 구조
- 호주 임상으로 비용 효율적인 글로벌 임상 전략 수행
관련 링크
참고 자료:
- 머니투데이, "코넥스트, 150억 시리즈C 투자 유치…파마리서치 전략적 투자 참여" (2026.3)
- 와우테일, "코넥스트, 시리즈C 150억 투자 유치…글로벌 임상 완료 집중" (2026.3)
- 한국경제, "코넥스트, 시리즈C 150억 투자 유치…파마리서치 참여" (2026.3)
- 바이오타임즈, "코넥스트-파마리서치, CNT201 라이센싱 및 공급계약 체결" (2026.2)
- 이데일리, "코넥스트-파마리서치, CNT201 셀룰라이트 치료제 라이센싱 및 공급계약" (2026.2)
- 약사공론, "파마리서치, 코넥스트와 신약 후보물질 CNT201 라이선스인 계약 체결" (2026.2)
- 플래텀, "코넥스트, 시리즈C 150억원 유치…파마리서치 전략적 투자 참여" (2026.3)
- 코넥스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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