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인텔리전스 100억 시리즈A 분석: 오픈AI도 인정한 AI 보안 '창과 방패' 전문 기업
투자 정보
💡 핵심요약
AI 보안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AIM Intelligence, 대표 유상윤)가 2026년 4월 10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삼성벤처투자가 리드 투자자를 맡았으며, 기존 투자자 미래에셋캐피탈과 신규 투자자 포레스트벤처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합류했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금은 약 120억원에 달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2024년 7월 설립된 창업 2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핵심은 AI 보안을 위한 '창과 방패'다. AI 모델의 취약점을 공격자처럼 찾아내는 레드팀(Red Team) 솔루션과 AI가 위험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가드레일(Guardrail)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레드팀이란 보안 분야에서 해커 역할을 맡아 시스템의 취약점을 공격자 관점에서 능동적으로 찾아내는 전문 보안 검증 방법이다. AI 레드팀은 AI 모델이 악의적 사용자에게 얼마나 쉽게 뚫리는지 미리 시험한다. 가드레일은 AI가 탈옥(Jailbreak, 안전 제한을 우회해 위험한 응답을 끌어내는 공격)이나 프롬프트 인젝션(악의적 명령어를 AI에 몰래 주입하는 공격) 등에 노출됐을 때 위험 응답을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창업 1년도 안 된 시점에 오픈AI(OpenAI) 가드레일 개발에 기여한 아시아태평양 유일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았고,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GITEX Supernova Challenge 2025'에서 2,000여 개 스타트업을 제치고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투자 개요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회사명 | 에임인텔리전스 (AIM Intelligence) |
| 대표자 | 유상윤 |
| 설립 | 2024년 7월 |
| 본사 | 서울 |
| 핵심 서비스 | AI 레드팀(취약점 검증)·가드레일(실시간 차단)·에이전트 감시 |
이번 투자 라운드
| 항목 | 내용 |
|---|---|
| 발표 시기 | 2026년 4월 10일 |
| 투자 라운드 | 시리즈A |
| 투자 금액 | 100억원 |
| 누적 투자 | 약 120억원 |
투자 기관
- 리드: 삼성벤처투자
- 기존 후속: 미래에셋캐피탈
- 신규: 포레스트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 히스토리
| 시기 | 라운드 | 내용 |
|---|---|---|
| 2024년 8월 | 시드 | 매쉬업벤처스 투자 |
| 2025년 8월 | 프리A | 미래에셋캐피탈 리드, 블루포인트파트너스(LG유플러스 전략펀드), 제트벤처캐피탈(일본 LY Corp. CVC), 매쉬업벤처스 후속. 누적 18.5억원 |
| 2026년 4월 | 시리즈A | 삼성벤처투자 리드, 100억원. 누적 120억원 |
비즈니스 모델 & 수익구조
배경: 왜 AI 보안이 지금 가장 급한 문제인가
기업들이 앞다퉈 ChatGPT 같은 생성형 AI(텍스트·이미지·코드 등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AI)를 업무에 도입하고 있다. 고객 상담 챗봇, 내부 문서 검색, 코드 자동 생성, 금융 분석 자동화… 생성형 AI는 사업의 중심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그런데 이 AI들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오작동하거나, 악의적으로 활용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 할루시네이션(환각): AI가 없는 사실을 자신 있게 말하는 현상. 의료·법률·금융 분야에서 AI가 틀린 정보를 제공하면 실질적 피해로 이어진다.
- 탈옥(Jailbreak): 사용자가 AI의 안전 제한을 교묘하게 우회해 폭발물 제조법, 마약 합성 방법, 사기 스크립트 같은 위험한 정보를 끌어내는 공격.
- 프롬프트 인젝션: 악의적 명령어를 AI에 몰래 주입해 의도치 않은 행동을 유발하는 공격.
- 개인정보 유출: AI가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나 내부 기밀을 부적절하게 응답에 포함시키는 문제.
기존 사이버보안(해킹·악성코드 방어) 솔루션은 이러한 AI 고유의 보안 위협을 막지 못한다. AI가 어떻게 생각하고 응답하는지 알아야 대응할 수 있는데, 기존 보안 도구는 AI를 모른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이 공백을 채우는 AI 보안 전문 기업이다.
핵심 제품 3종 — "창과 방패를 모두 제공"
에임 레드(AIM Red) — 자동화된 AI 레드팀 도구 [창]
기업이 AI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또는 운영 중에 AI 모델을 공격자 입장에서 검증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자체 개발한 자율 AI 레드팀 에이전트 '스팅거(Stinger)'를 이용해 마약 합성·폭발물 제조·금융 사기 등 고위험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수만 건의 탈옥 시도를 자동으로 실행한다. 사람이 직접 하면 수주가 걸리는 과정을 자동화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인다.
에임 가드(AIM Guard) — 실시간 입출력 필터링 [방패]
AI 서비스가 운영 중일 때 사용자 입력과 AI 응답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위험한 내용이 들어오면 AI에 전달되기 전에 차단하고, AI가 위험한 응답을 생성하면 사용자에게 전달되기 전에 막는다. 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번호 같은 한국형 개인식별정보(PII)를 100% 탐지하고, 유니코드 변조나 전각문자 우회 공격도 차단한다.
에임 슈퍼바이저(AIM Supervisor) — AI 에이전트 감시
AI 에이전트(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는 자율형 AI)는 단순 챗봇과 달리 인터넷 검색·파일 수정·외부 API 호출 등 실제 행동을 한다. 이 AI 에이전트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거나 악의적으로 조작될 때 이를 감지하고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OWASP(세계 최대 웹·AI 보안 표준화 기관)의 GenAI Project 공식 솔루션 목록에 등재됐다.
수익 모델
| 구분 | 내용 |
|---|---|
| AI 보안 진단 서비스 | 기업 AI 시스템 레드팀 검진(침투 테스트) — 프로젝트 단위 |
| B2B SaaS 가드레일 | 에임 가드·슈퍼바이저 API 구독 서비스 — 월정액 |
| AI 에이전트 안전성 감사 | 기업 AI 에이전트 구조 검토 및 감시 — 컨설팅+솔루션 |
이번 시리즈A 투자 이후 B2B SaaS 형태의 가드레일 솔루션으로 본격 전환해 반복 수익(MRR, 매월 들어오는 구독 매출)을 늘리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운영 현황 & 주요 성과
핵심 고객 — 금융·통신 대기업 레퍼런스
| 고객/파트너 | 협업 내용 |
|---|---|
| KB국민카드 | AI 레드팀 + 가드레일 프로젝트 |
| KB증권 | AI 보안 솔루션 도입 |
| 우리은행 | LG CNS를 통한 AI 레드팀 프로젝트 |
| KT | AI 보안·안전성 검증 체계 공동 연구·벤치마크 개발 |
| LG AI연구원 | 신뢰성 평가 프로젝트 |
| LG전자·오픈마인드 | 피지컬 AI 세이프티 공동 연구 (Video2Robot 파이프라인 공개) |
| LG유플러스 | 쉬프트 1기 파트너, AI Red·Guard 오픈이노베이션 용역 |
| 소프트캠프 | 기업용 AI 보안 솔루션 공동개발 MOU |
| BMW | 기업용 AI 정책 취약점 공동 연구 |
글로벌 기술 인정
- 오픈AI 가드레일 기여 — 아시아태평양 유일 스타트업으로 오픈AI의 AI 보안 강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두바이 GITEX Supernova Challenge 2025 전 세계 1위 — 세계 최대 ICT 전시회 GITEX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2,000여 개 팀을 제쳤다.
- 학술 논문 10편 이상 — ICML, ACL, NeurIPS, IEEE, ICLR 등 세계 최고 권위의 AI·보안 학회에 연구를 발표했다. 연세대·KIST·서울대 공동 연구 'ELITE'가 ICML 2025에 채택됐고, 영상 AI 취약점 분석 논문이 ICLR 2026에 채택됐다.
- OWASP GenAI Project 등재 — 에임 슈퍼바이저가 세계 최대 보안 표준화 기관의 공식 솔루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 AI 보안 표준화 참여 —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금융보안원, 한국신용정보원과 AI 보안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성공 포인트 & 벤치마킹 인사이트
1. "AI가 도입되는 곳에는 반드시 AI 보안이 필요하다" — 필수재 포지셔닝
중요도: 상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흐름이다. AI 도입이 늘수록 AI 보안 수요도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이 필수재 포지셔닝에 올라탔다.
유상윤 대표는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며 AI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 됐다"고 말한다. 이 메시지가 금융권에 특히 강하게 통한다. KB국민카드·KB증권·우리은행 같은 금융 기관은 AI를 도입할 때 감독 당국의 보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술이 좋아서 사는 것이 아니라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반드시 사야 하는 솔루션이 된다.
기존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AI 고유의 위협(탈옥·환각·프롬프트 인젝션)을 막지 못한다. AI 시대에 새로운 보안 카테고리가 생겼고, 에임인텔리전스는 이 카테고리를 선점했다.
💡 교훈: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이 경우 AI 산업) 옆에는 항상 그것을 안전하게 만드는 새로운 인프라 시장이 생긴다. "산업 성장이 수요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위치"에 있으면 영업이 훨씬 쉬워진다.
2. 창과 방패 동시 제공 — "공격도 알고 방어도 한다"
중요도: 상
보안 시장에서 강자가 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격(레드팀)과 방어(가드레일) 모두를 아는 것이다. 공격 방법을 알아야 효과적인 방어를 설계할 수 있고, 방어를 설계하는 사람이 공격 패턴을 가장 잘 안다.
에임인텔리전스가 레드팀(AIM Red)과 가드레일(AIM Guard)을 동시에 개발하는 것은 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레드팀으로 새로운 공격 패턴을 발견하면 가드레일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가드레일이 막는 패턴을 레드팀이 다시 검증한다.
이 구조는 고객 관점에서도 강력하다.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기업과 그 취약점을 막아주는 기업이 같다면 고객은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 교훈: B2B 보안 솔루션에서 "진단→처방→치료"를 모두 제공하는 플랫폼이 단일 솔루션보다 훨씬 강한 고객 의존도를 만든다. 고객이 여러 공급사를 비교하는 수고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3. LG유플러스 쉬프트 1기 → 오픈AI 협업 — "대기업 파트너십이 글로벌 레퍼런스로"
중요도: 상
창업 1년도 안 된 스타트업이 오픈AI와 협업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에임인텔리전스의 경로가 흥미롭다.
창업 직후 LG유플러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쉬프트(Shift) 1기'에 선발됐다. LG유플러스와 AI 보안 검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제 대기업 환경에서 솔루션을 검증했다. 이 경험이 기술력 증명 레퍼런스가 됐고, 이후 오픈AI와의 가드레일 협업으로 이어졌다.
유상윤 대표는 "회사를 운영한 지 1년도 채 안 됐을 때 LG유플러스의 쉬프트 1기로 뽑혀 대기업과 일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그 경험을 인정받아 현재는 오픈AI와 AI 보안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은 회사가 글로벌 레퍼런스를 만드는 경로가 여기에 있다. 처음부터 글로벌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국내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검증을 받고, 그 레퍼런스로 글로벌 플레이어에 접근하는 것이다.
💡 교훈: 초기 스타트업에게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다. 실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솔루션을 검증하는 기회이자, 그 레퍼런스로 더 큰 파트너를 만드는 발판이다.
4. 논문 10편 이상 — 학술 검증이 B2B 신뢰를 만든다
중요도: 중
ICML·ACL·NeurIPS·IEEE·ICLR 같은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일반적인 스타트업에게 쉽지 않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창업 2년이 안 된 스타트업이지만 10편 이상의 논문을 이 학회들에 게재했다.
B2B 보안 시장에서 기술 신뢰는 영업 결과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금융·공공 분야 고객은 솔루션 도입 전 기술 검증을 철저히 한다. 글로벌 학회 논문 채택은 "이 기업의 기술이 세계 수준의 전문가들에게 검증됐다"는 가장 강력한 신뢰 신호다.
연세대·KIST·서울대와의 공동 연구는 학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면서 동시에 AI 보안 연구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만든다. 학계에서 이름이 알려지면 우수한 연구 인력 채용에도 유리하다.
💡 교훈: B2B 딥테크 기업에서 학술 논문 발표는 단순한 명예가 아니다. 고객 신뢰와 인재 채용 모두에 직결되는 투자다. 특히 보안·의료·금융처럼 기술 검증이 까다로운 분야에서는 학술 레퍼런스가 영업의 핵심 무기가 된다.
5. LLM에서 피지컬 AI까지 — 보안 범위를 확장하는 플랫폼 전략
중요도: 중
에임인텔리전스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보안 범위의 확장성이다. 처음에는 LLM(대규모 언어모델, ChatGPT 같은 텍스트 생성 AI) 보안에서 시작했지만, 이제 VLM(시각언어모델,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처리하는 AI)·음성 AI·멀티모달 AI·AI 에이전트까지 확장했다. 더 나아가 로봇처럼 실제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보안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LG전자·오픈마인드와의 공동 연구에서 'Video2Robot' 파이프라인을 공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로봇이 위험한 상황에서 오작동하는 시나리오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술이다. 로봇·자율주행 AI가 실제로 오작동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 분야 보안의 중요성은 소프트웨어 AI보다 훨씬 크다.
💡 교훈: AI 보안 시장은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따라간다. LLM→에이전트→피지컬 AI로 이어지는 AI 발전 궤적을 미리 읽고 보안 기술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시장 선점 전략이다.
창업자/예비창업자를 위한 핵심 교훈
추천사항 (DO's)
1.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옆에 생기는 필수 인프라 시장을 찾아라
- AI가 확산될수록 AI 보안 수요는 자동으로 커진다. 어떤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을 때, "그 산업이 안전하게 운영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새로운 창업 기회다.
2. 공격과 방어를 모두 아는 것이 보안 시장의 최강 포지션이다
- 레드팀(공격)과 가드레일(방어)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고객 의존도와 진입 장벽을 동시에 높인다. 진단→처방→치료를 하나로 묶는 플랫폼 전략이다.
3.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 통로로 활용하라
- LG유플러스 쉬프트 1기 → 오픈AI 협업으로 이어진 경로가 이를 증명한다. 국내 대기업 파트너십이 글로벌 플레이어 접근의 디딤돌이 된다.
4. 논문 발표를 B2B 영업 도구로 설계하라
- 글로벌 학회 논문 채택은 금융·공공 고객의 기술 신뢰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신호다. 딥테크 B2B에서 학술 레퍼런스는 투자이자 영업이다.
5. AI 기술의 다음 단계를 미리 읽고 보안 기술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라
- LLM→에이전트→피지컬 AI로 이어지는 AI 발전 궤적을 미리 읽고 각 단계의 보안 기술을 준비한 것이 에임인텔리전스의 선점 전략이다.
6. 시드부터 글로벌 CVC를 투자자로 확보하라
- 프리A 단계에서 일본 LY Corporation의 CVC(기업 벤처캐피탈)를 투자자로 확보한 것은 글로벌 진출 시 네트워크와 신뢰를 동시에 얻는 방법이다.
7. 표준화 기관 참여로 시장 자체를 만들어라
- KISA·TTA·금융보안원 등 AI 보안 표준화 참여는 단기 매출보다 더 큰 자산이다. 에임인텔리전스가 만드는 표준을 모든 기업이 따르게 되면 시장 전체가 에임인텔리전스의 잠재 고객이 된다.
주의사항 (DON'Ts)
1. AI 보안 시장은 기술 우위가 빠르게 역전될 수 있다
- AI 기술 자체가 빠르게 변하면 새로운 공격 패턴이 계속 등장한다. 연구·개발 투자를 멈추는 순간 경쟁자에게 추월당할 수 있다.
2. 프로젝트 단위 영업에서 SaaS 전환은 쉽지 않다
- 현재 많은 수익이 "AI 보안 진단 프로젝트" 형태다. SaaS 구독으로 전환하면 초기에 매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보일 수 있다. 이 전환 과정을 투자자와 함께 신중하게 설계해야 한다.
3. 글로벌 빅테크의 AI 안전 팀과 직접 경쟁하지 마라
- 오픈AI·구글·마이크로소프트도 자체 AI 안전 팀을 운영한다. 이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제공하지 않는 영역(기업 맞춤형, 국가별 규제 대응 등)에 집중해야 한다.
4. 금융·공공 분야 규제 변화를 항상 모니터링하라
- AI 안전 규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EU AI Act, 국내 AI 기본법 등 규제 방향에 따라 솔루션의 요구 사항이 달라진다. 규제 변화를 제품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투자자 코멘트
차승현 미래에셋캐피탈 팀장 (프리A 리드)
"AI의 저변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거버넌스 같은 안전성 문제가 선결되어야 합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레드팀 기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실시간 보안 자동화 역량이 높은 투자 매력도를 형성했습니다."
AI가 실제로 확산되려면 보안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논리다.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대기업과 규제 기관이 AI를 도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AI 보안 시장은 AI 성장의 선행 조건이 된다는 투자 판단이 담겼다.
창업자 명언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
"최근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며 AI 보안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 됐습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단순 보안 진단을 넘어 기업의 AI 혁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리스크를 관리하는 'AI 안전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단순한 보안 솔루션 기업이 아니라 AI 안전의 글로벌 표준을 정의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선언이다. 표준을 만드는 기업이 시장을 주도한다.
"회사를 운영한 지 1년도 채 안 됐을 때, LG유플러스의 쉬프트 1기로 뽑혀 대기업과 일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인정받아 현재는 오픈AI와 AI 보안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에서 대기업 파트너십이 글로벌 레퍼런스로 이어지는 경로를 직접 보여주는 발언이다.
향후 계획
단기 목표
- 자동화된 AI 레드팀 플랫폼 확장 — 시나리오 수·공격 유형 확대
- B2B SaaS 형태 AI 가드레일 솔루션 출시 — 기업 직접 도입 문턱 낮추기
- 핵심 인재 영입 — 국내외 AI 보안 연구자 확보
- 글로벌 시장 진출 — 일본·중동·동남아 시장 우선 공략
중장기 비전
- AI 에이전트·멀티모달·피지컬 AI 전 영역 보안 플랫폼 완성
- 글로벌 AI 보안 표준 수립 참여 및 주도
- 국내외 AI 규제(EU AI Act, 국내 AI 기본법) 대응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예비창업자를 위한 종합 인사이트
에임인텔리전스가 주는 가장 큰 교훈
1.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산업 바로 옆"에서 창업하면 시장이 알아서 온다
AI 보안은 AI가 성장할수록 자동으로 커지는 시장이다. 직접 수요를 만들 필요가 없다. "이 산업이 커지면 반드시 필요해지는 것"을 찾는 것이 창업 기회 발굴의 핵심이다.
2. 창업 2년 안에 오픈AI·삼성·LG·KB금융과 일할 수 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2024년 7월 창업, 2025년에 오픈AI 협업, 2026년 삼성벤처투자 리드 투자를 받았다. 대기업 파트너십 → 글로벌 레퍼런스 → 대형 투자로 이어지는 경로가 2년 안에 가능함을 보여줬다.
📊 투자 포인트 정리
| 항목 | 내용 |
|---|---|
| 투자 규모 | 시리즈A 100억원 (삼성벤처투자 리드, 누적 120억원) |
| 핵심 경쟁력 | AI 레드팀(공격 검증)·가드레일(실시간 차단)·에이전트 감시 3종 통합 플랫폼 |
| 비즈니스 모델 | 보안 진단 프로젝트 + B2B SaaS 구독 (전환 중) |
| 트랙션 | KB국민카드·KB증권·우리은행·KT·LG전자 등 고객 확보,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유일 기여 스타트업, 두바이 GITEX 세계 1위, 글로벌 학회 논문 10편+ |
| 향후 전망 | B2B SaaS 전환 가속, AI 에이전트·피지컬 AI 보안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
성공 요인:
- AI 필수 인프라 포지셔닝 — AI 성장이 자동으로 수요를 만드는 시장
- 창과 방패 통합 플랫폼 — 레드팀(진단)+가드레일(방어)+슈퍼바이저(감시)
- LG유플러스 쉬프트 1기 → 오픈AI 협업 → 삼성벤처 투자로 이어진 파트너십 성장 경로
- ICML·ACL·ICLR 등 세계 최고 학회 논문 10편 이상 — 기술 신뢰의 객관적 증거
- 금융(KB·우리은행)·통신(KT·LG)·대기업(LG전자) 등 국내 핵심 기업 레퍼런스 확보
- OWASP·TTA·KISA 등 글로벌·국내 AI 보안 표준화 기관 참여로 시장 기준 설정
관련 링크
참고 자료:
- ZDNet Korea, "에임인텔리전스,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2026.4)
- 플래텀, "에임인텔리전스, 프리A 투자 유치…AI 보안 인프라 구축 가속화" (2025.8)
- 전자신문, "에임인텔리전스, 프리A 투자 유치…누적 18.5억원 확보" (2025.8)
- 헤럴드경제, "LGU+ 덕에 창업 첫해 오픈AI와 협업했어요" (2025.11)
- ZDNet Korea, "에임인텔리전스, 오픈AI 데브데이서 AI 보안 기술로 시선" (2025.11)
- 데일리시큐, "에임인텔리전스, LG전자·오픈마인드와 피지컬AI 세이프티 협력 첫 결실" (2025.12)
- 에임인텔리전스 공식 홈페이지, 회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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