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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분들은 저 아래 "에이프릴이 바라는 개발자 파트너 요건"으로 바로 가세요.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함께 채팅캣 시범 서비스를 만들던 개발자님과는 지난 글로벌 K 스타트업 여정 후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속사정이 책 한권 분량이라 생략합니다. 맘 고생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는 중요한 레슨을 얻었고,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제가 이 일이 종국에 잘 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도록 꼭 만들겁니다!
12월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다니는 미국인 개발자 W와 '일 궁합'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친구는 개발 Scope을 잘 모르는 상태로 도와주겠다고 했던 거였고, 새로운 채팅캣 사이트를 만들어 가고 있던 중 어제 Longterm commitment는 힘들 것 같다고 알려왔습니다.
저요? 당연히 멘붕이죠. 하하.
우연히 제 짝꿍이 W에게 커뮤니케이션 한 내용을 들었는데 그(짝꿍)의 표현을 빌리면, 어제 제 모습은 첫사랑에게 처음 차여본 사람(?) 꼴이랍니다.
"나한테 아무말도 하지마!" 선언해 놓고, 눈물을 머금고 어제 새벽까지 온집안을 빡빡 닦았습니다. 참고로 청소는 제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그리고 오늘 정오까지 푹 잘 잤고, 지금은 (대략) 괜찮습니다. :)
다시 일어나야죠. 전 채팅캣 엄마니까요.
채팅캣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시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고 있으니까요.
제가 어제 트윗으로 날렸듯...
제가 좋아하는 구절이 있어요. 헬렌 켈러가 했던 말이라죠.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의 문이 열린다." 한쪽 문이 닫혔으니... 다른 쪽 문이 열리리라 믿어요. 그리고 그 열린 문으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리란 것을 믿어요. 그러니 웃을께요.
그리고 오늘 이런 글도 읽었어요. 'Failure is only the opportunity to begin again wisely.'
관심이 생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