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에서 운영하는 SK플래닛 인사이더 2015의 네트워킹 오프모임이 7월 1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T아카데미 2층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트라이앵글 인사이더’는 초기 창업팀과 예비창업자는 물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개발자 및 디자이너들에게 교육과 멘토링, 팀 구성 및 투자자 매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무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진행되는 팀빌딩 오프모임은 예비ㆍ초기 스타트업 CEO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비즈니스 모델, 함께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아갈 팀원을 찾기 위한 팀매칭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기업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CEO와 그동안 창업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시작할 수 없었거나,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멋진 팀을 만들어 보고 싶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들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고 서로의 비젼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모임은 스타트업 CEO들의 비즈니스모델 2분 피칭과 팀매칭 위한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팀원을 찾고 있는 스타트업 CEO들이 개발자, 디자이너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2분 동안 발표한다. CEO는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사용할 수는 없으며, 오직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어필해야 한다. 하지만 포스터나 소품 등을 이용해서 좀 더 매력적으로 어필 할 수는 있다.

개발자, 디자이너 참석자는 CEO의 피칭을 듣고 관심이 가는 비즈니스 모델 5개를 정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참석자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비즈니스 모델은 팀매칭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

개발자, 디자이너들은 1차 선택된 비즈니스모델들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비즈니스 모델의 CEO를 찾아가 궁금한 점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고 자신이 합류하고 싶은 비즈니스 모델을 최종 결정한 후 자신의 이름, 연락처, 보유기술, 경력 등을 기재한 네임카드를 해당 CEO에게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선택받은 비즈니스 모델의 CEO는 네임카드 전달을 통해 합류 의사를 표명한 팀원을 선택함으로써 팀매칭이 이루어지게 된다.

SK플래닛 인사이더 2015는 현재 124개의 비즈니스모델이 등록되었고 참가자도 440명을 넘어섰다. 인사이더 2015의 팀빌딩 오프모임에 참석해 보고자 하는 개발자, 디자이너는 오는 16일(목)까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996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