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있는 직방과 다방의 이야기네요~ 돈이 빠질수가 없군요 그것도 백억단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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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앱 '직방'을 서비스 중인 채널브리즈가 투자 업계로부터 210억 원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2일 관련업계 따르면 모바일 부동산 앱 '직방'을 서비스 중인 채널브리즈는 8곳의 벤처캐피탈로부터 약 21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1000억 원 밸류로 진행된 이번 펀딩에는 기존 투자자였던 블루런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 포스텍기술투자, 캡스톤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을 비롯해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각 벤처캐피탈은 채널브리즈가 신규로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와 대주주 등이 보유하고 있는 구주 일부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에 나섰다. 그러나 각 벤처캐피탈의 투자 집행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는 "채널브리즈는 이미 검증된 업체로 관련 업계의 1위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어 투자 업계의 러브콜을 많이 받아온 상황"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광고 등으로 경쟁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채널브리즈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지속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말 부터 부동산 광고 서비스 최초로 공중파 광고를 시작하기도 했다.
채널브리즈는 블루런벤처스 투자심사역 출신의 안성우 대표가 2010년 말 설립한 업체다. 채널브리즈가 선보인 '직방'은 서비스 이후 점유율 80% 이상을 선점하며 명실공히 1등 부동산 앱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다운로드수 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웹 이용자 합산 약 6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50만 건 이상의 전월세 매물정보가 등록됐다.
또 다른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직방의 과제로 남아있다"며 "그러나 이미 후발주자와의 현격한 격차를 확립한 것은 물론 기존 사업과 접목시킬 다양한 비지니스 아이디어들이 제시되고 있어 사업의 확장성이 많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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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어플리케이션 다방을 개발·서비스하는 스타트업 기업 스테이션3가 미디어윌 그룹으로 부터 1차 투자금 30억을 유치·확보했다고 밝혔다.
스테이션3은 현재 2차(200억) 투자유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디어윌의 투자 확정으로 자본을 확보한 ㈜스테이션은 모바일 부동산시장에 신생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윌그룹은 벼룩시장, 알바천국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8개 미디어와 부동산써브, 딘타이펑, 모스버거, 피치밸리 등 15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중견기업이다.
다방은 전국의 오피스텔, 원룸, 투룸 전월세 매물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방을 내놓는 개인 및 공인중개사들이 직접 매물을 등록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오픈형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이다.
매물 등록 시 사진 등록을 필수로 하기 때문에 방을 구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발품을 팔지 않고도 방 상태까지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360도 매물 보기 기능을 제공해 방의 내부구조를 로드뷰처럼 확인 가능하며,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방의 위치뿐만 아니라 근처에 관공소, 은행, 편의점, 카페 등 주변 정보까지 제공해 여느 서비스들과 차별화했다.
다방 이용일 이사는 “국내 최초로 오픈형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인 다방을 개발한 후 전국에 서비스의 활성화를 꾀했지만 그동안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직방’에 밀리는 감이 없지 않다”며, “이번에 미디어윌그룹이 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유치로 자본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방 구하기 앱 시장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는 이어 “미디어윌그룹에서 자금뿐만 아니라 영업 및 마케팅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 만큼 다방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 공유하는 논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부동산 중견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결합해 부동산시장에서 얼마나 큰 파급력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원룸, 오피스텔 키워드로 검색시 1위(2015년 1월 15일 기준)에 랭크 되어 있는 다방은 2015년에는 광고 집행 등 집중적인 마케팅과 함께 허위 매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출처 페이스북 그룹 "엔젤투자자와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