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Y FORUM 2015 ◆
미국 소니픽처스 해킹,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건 등 전 세계가 해킹 공포에 떨고 있다.
개인, 기업은 물론 이제 정부까지 해킹 대상이 되고 있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해킹에 준비가 돼 있고 또 어떻게 해킹 공포를 피할 수 있을 것인가. 전 세계를 뒤흔든 해커 3인방이 ‘MBN Y 포럼’을 찾아 해킹쇼를 벌인다.
즉석에서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소름 끼치는 해킹쇼는 정보전쟁의 미래를 체감하게 해줄 것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전설적인 해커로 CNN 단골 출연자인 케빈 미트닉이다. 10대 때 학교 전산망에 침입해 자신의 성적을 조작한 데 이어 수많은 기업은 물론 미국 펜타곤과 국가안보국 전산망까지 뚫은 인물이다. 현재는 보안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의 현주소를 짚어줄 전망이다.
19세에 ‘뉴욕타임스’를 해킹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아드리안 라모도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에 미국 군사기밀을 넘긴 범인을 잡는 데도 기여했다.
‘세계 3대 해커’로 꼽히는 국내 대표 해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가 좌장을 맡는다. 이들 해커 3인방이 선보이는 소름 끼치는 ‘해킹쇼’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MBN = 최인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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