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랜드 분석을 살펴 보면 웹툰 트랜드가 드러나는 시기는 2009년부터입니다. 이렇게 웹툰이 트랜드적 가치를 보이면서 사람들은 웹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와 다른 시점으로 웹툰을 바라보았습니다. 서비스를 즐기는 입장으로 웹툰 자체 플랫폼이 아닌 그 주변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 현재 웹툰 서비스 흐름도
[ 현재 웹툰 서비스 흐름도 - 흐름별 자세한 서비스들은 생략하였습니다 ]
2013년 유료 웹툰의 성공을 기점으로 현재 가장 큰 성장과 주목도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WP (Webtoon Platform)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시장에도 관심이 많아 웹툰 시장을 이쪽과 많이 비교하여 관찰을 합니다. 그리고 게임 시장에서는 존재하지만 웹툰 시장에는 존재하지 않는 서비스들이 있다는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곳으로 집중되지 못하는 커뮤니티와 정보의 부재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 외에도 성장 중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이런 서비스들을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는 WP 자체를 보지 않고 그 주변을 살펴봄과 다른 컨텐츠의 기존 성장흐름을 대입해 봄으로 인해 현재 존재하고 있지 않은 서비스들과 기능들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 웹툰인사이트가 지향하는 서비스 흐름도
[ 웹툰인사이트가 바라보는 서비스 흐름도 - 비즈니스모델별 서비스들은 생략하였습니다 ]
준비하고 있는 추가적인 서비스들과 흐름도는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이 서비스들을 WSP (Webtoon Support Platform) 이라 내부적으로 정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서비스 업체들이 중심으로 바라보았던 시장이 아닌 그것들을 뒤받칠 수 있는 개별적인 서비스들과 이후 모든 것들이 선순환 될 수 있는 종합서비스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웹툰인사이트에 구현되어져 있는 서비스들은 아직은 전체 구성 중에서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2014년 이와 같은 생각들을 정리하며 Business Model를 만들당시 웹툰인사이트는 수익성을 바라보면서 만든 서비스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진행하며 생각 이상의 관심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 인해 저의 예측이 어느정도는 성공적이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서비스 반년이 채되지 않은 이 시점에 현재 웹툰인사이트(webtooninsight)는 처음 잡았던 3년도 계획 중 1년의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어쩌면 작은 성과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2015년도 1월은 지금까지 서비스를 좀 더 다음으며 다음 일정을 준비하는 시기로 삼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1인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나친 성과와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야기 드린 것보다 더디게 진행될 수 있지만, 이것이 좀더 좋은 결과을 위한 노력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또 다른 도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