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뉴이스트 리스폰스 유럽 투어(NU’EST Re:Sponse Europe Tour 주관 MyMusicTaste)’라는 이름으로 프랑스 핀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이탈리아 5개국으로 건너가 현지 팬들을 만났다.
첫 무대는 프랑스 파리로 정했다. 지난달 22일 YOYO PALAIS DE TOKYO에서 2시간 가까이 1000여 명(소속사 집계 기준, 이하 동일)을 만나 노래 ‘페이스’ ‘액션’ ‘잠꼬대’ ‘굿바이 바이’ ‘헤이 러브’ 등을 열창하며 유럽 첫 투어 도시인 파리를 접수했다.
이튿날 핀란드 헬싱키로 향했다. 공연장 NOSTURI에서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현지 팬들 1000여 명과 소통했다. 핀란드 팬들은 케이팝 차세대 리더로 각광받고 있는 뉴이스트의 입성을 반겼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공항에서 공연 장소로 이동했을 때 만났던 팬들은 조용했는데 무대 위에서 만난 관객은 정말 열광적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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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가 뉴이스트의 세 번째 유럽 투어 도시였다. 27일 오후 6시부터 Progresja Music Zone에 뉴이스트를 보러온 600여 명과 함께했다. 29일에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Arenele Romane에서 1000여 명과 호흡했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나라로 유명한 루마니아는 한국에서 온 차세대 인기 아이돌 뉴이스트의 등장을 환호하며 즐겼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30일 이탈리아 밀라노 MAGAZZINI GENERALI에서 700여 명 앞에서 콘서트를 열였다.
5개 도시 투어를 마친 뉴이스트는 “우리를 기다리는 팬들이 유럽에도 있다는 것을 현지에 가서 실감했다. 한국어로 적힌 플랜카드를 흔들고 한국어 가사를 따라부르며 우리를 반기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유럽 팬들을 만나고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이스트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20일 오사카에서 총 3차례 만남의 자리를 만들고 2000여 팬들을 만났다. 내년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현재 곡 작업 중이다. 멤버 백호는 지난달 유럽 투어를 앞두고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아 팀 활동에서 빠진 채 몸 회복 중에 있다.
김은주 기자 gl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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