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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유학] 2013-05-22 중앙일보_플라워스쿨, 뉴욕 오픈 준비(제이미 아스톤)


한인 업체 두드림과 논의 중 
한국·일본 등 아시아도 진출

영국의 '핫' 플로리스트 제이미 아스톤(사진)이 최근 뉴욕을 방문했다.

톱스타 마돈나와 영화배우 주드 로, 보그 매거진의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스톤은 20일 한인 여행·유학컨설팅업체인 '두드림' 측과 만나 뉴욕 플라워스쿨 오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런던에서 플로리스트 양성을 위해 '제이미 플라워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뉴욕에서 한인을 포함한 예비 플로리스트를 가르치는 것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톤은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스타일링으로 영국을 넘어 미국과 아시아에서도 주목 받으며 세계 각국의 학생들을 플라워스쿨로 불러들이고 있다. 그는 "플라워 클래스 요청이 많아 이미 한국과 일본 등에서 단기 클래스를 열었다"며 "조만간 홍콩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 많은 플로리스트 가운데 아스톤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꽃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표현해 내는 데 있다. 그는 "꽃이 아름답다고 해서 여러가지 꽃을 뒤죽박죽 섞어 크기만 크게 만드는 것은 피한다"며 "심플리시티(Simplicity)를 강조하기 때문에 비슷한 색깔과 텍스처의 꽃을 사용해 꽃 자체의 아름다움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패키징 역시 최대한 자제한다. 이렇게 하면 주인공인 꽃 대신 패키징에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아스톤은 또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막연한 환상보다는 업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꽃꽂이는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지만 막상 업계에 발을 들이면 겉으로 보이는 우아한 플로리스트의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새벽 4~5시에 일어나 시장에서 꽃을 구입하고, 이벤트 준비부터 끝난 후 마무리 작업까지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또 "영국의 경우 플로리스트 분야도 웨딩·이벤트 플로리스트, 호텔·레스토랑 등 업체와 함께 일하는 플로리스트, 리테일 매장 플로리스트 등으로 다양해 본인의 특성에 맞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두드림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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