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타임캡슐에 추억을 보관하세요!
누구나 이용 가능한 타임캡슐, 시민청에 등장
서울톡톡 | 2014.04.30
[서울톡톡] 서울시가 시민청 지하 1층에 '서울 타임캡슐'을 설치하고 5월 1일부터 '천만 시민의 추억을 보관해 드립니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재·사람·사랑'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서울 타임캡슐에는 가족, 연인, 지인 등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작성해 보관할 수 있다.
서울 타임캡슐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언제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①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타임캡슐 존을 방문해, ② 본인의 스마트폰에 서울 타임캡슐 앱을 설치한 후 로그인 한다. ③ 원하는 메시지와 사진으로 추억을 저장하고, 타임캡슐 존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봉인된다. ④ 메시지를 확인하려면 타임캡슐 존으로 재 진입하면 된다.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초음파 코드'가 타임캡슐 작동 원리
서울 타임캡슐의 작동 원리도 흥미롭다.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초음파 코드'로 봉인과 메시지 확인 작업 기능을 조절하는 것. 개인 스마트폰이 서울 타임캡슐에서 발생되는 초음파를 인식함과 동시에 매칭된 콘텐츠인 추억 저장 기능을 제공받는 방식이다. 타임캡슐 존(초음파 인식 범위)을 진입 혹은 이탈함에 따라 메시지가 열리거나 봉인되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새롭고 즐거운 모바일 경험이 될 것이다. 문턱 없는 시청, 친근한 시민청에 설치된 신기한 서울 타임캡슐은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추억을 저장하고 봉인을 해제할 수 있어 '추억의 저장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원문
http://inews.seoul.go.kr/hsn/program/article/articleDetail.jsp?boardID=185842&category2=NC1_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