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에스미디어(JJS미디어, 대표 이재석)는 CJ E&M과 공동으로 기획한 힙합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유럽 투어 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락비는 오는 27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핀란드 헬싱키(3월 1일), 폴란드 바르샤바(3월 6일), 이탈리아 밀란(3월 8일) 총 4개 도시에서 4회 유럽 공연을 진행키로 했다.
제이제이에스미디어는 자사의 콘서트 메이킹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를 이용해 CJ E&M과 유럽 2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공연을 기획했다. 해외 1만6000명 이상의 블락비팬 중 1만명이 넘는 유럽 팬들의 요청이 기반이 됐다.
제이제이에스미디어는 투어 도시는 마이뮤직테이스트 어플을 통해 팬들이 요청한 니즈 데이터로 결정되며, 최초 유럽 2개 투어 도시 공지 이후 팬들의 공연 요청과 1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테이스트’ 결제 시스템에 힘입어 2개 도시 추가됐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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