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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윤완수 웹케시 대표, "비즈플레이를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으로 키우겠다"

“기존 스마트폰 플랫폼엔 고객 개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앱들만 올라왔다. 웹케시의 비즈플레이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포용하는 앱들과 이 앱들을 내려받을 수 있는 ‘WeStore’(위스토어)를 올린 플랫폼이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11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비즈플레이의 정식 출시를 알리는 기념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웹케시가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즈플레이는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앱들을 모아 내부직원과 거래처,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업용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이다.

 

▲ 비즈플레이

현재 비즈플레이에는 17개 앱이 제공되고 있으며 50여 개의 앱 후보군을 추가로 확보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1000여 개 기관과 3000여 명의 가입자가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웹케시는 내년 1/4분기까지 10만 개의 이용기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에 올라온 앱들은 각각 어떤 사람들이 관리자로 돼 있는지 볼 수 있고 사용자 수도 명시해둔다. 이 정보는 특정 사람들만 접근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개인용과 기업용 비즈니스 앱스토어의 차이점이다. 또한 CEO레포트가 따로 있어서, 임원들이 스마트폰으로도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맡은 박승현 웹케시 이사는 인원 5~10명인 회사, 혹은 이보다 규모가 큰 중소, 중견 기업에서 비즈플레이 앱들을 이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소개했다. 첫째로 그는 “직원 중 한 명이 나가면 그가 외부인들과 맺고 있던 네트워크나 작업했던 문서 등 인프라가 다 사라지는데 비즈플레이에 정보를 등록해놓으면 기록이 남고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승현 웹케시 이사

박 이사는 둘째로 “외부와 비즈니스한다고 할 때 일을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다”며 “페이스북처럼 내용을 업로드하면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일처리를 한꺼번에, 수평적으로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앱은 ‘콜라보’다. 콜라보는 내부에서 베타버전을 테스트하고 있고 다음주에 출시된다.

윤완수 대표는 여기에 덧붙여 “우리나라엔 7000개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있고 15만 명의 개발자가 있다. 대부분은 영세하고 글로벌 진출은 꿈도 꾸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웹케시는 적은 수의 앱 개발자로 기업용 킬러 앱을 작동시킬 수 있는 비즈플레이를 내놨다. 비즈플레이를 개발자 3~4명이 1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2015년 일본의 2위 소프트웨어 회사인 MJS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웹케시 현지법인, 캄보디아의 R&D센터를 기반으로 해외로까지 발을 넓힐 예정이다.

https://www.imaso.co.kr/news/article_view.php?article_idx=20141112111153

비즈플레이

비즈플레이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앱 스토어 입니다. 기업에 필요한 앱을 골라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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