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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ag] NoTag, 'Plz Dont Buy It' 신개념 아트 디자인쇼 DDP와 공동 주최

제발 사지 마세요! 디자인의 가치를 제대로 알기 전에는

 

5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살림터 1층 카페 1에서 갤러리, 박람회, 스토어의 장점만을 살린 새로운 개념의 전시 <제발 사지 마세요! Plz Dont Buy it>가 열린다. 국내 디자인 제품을 전 세계 15개국 600개가 넘는 숍에 수출하며 한국 디자인을 널리 알리고 있는 노태그가 주최하고 아티스트 홍승표가 총 예술 감독을 맡은 이번 전시는 디자인 소비 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또한, 이번 행사는 피키캐스트가 메인 협찬을 맡아 출품 작품을 재미나게 소개한다.

 


우리는 디자인 제품을 얼마나 알고 살까? 어떤 디자이너가 무슨 생각으로 어떤 고민을 하면서 디자인 했는지 알고 제품을 산 적이 얼마나 있을까? 유명한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는 이유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라는 이유로 디자인에 담긴 이야기를 제대로 모르고 샀다면, 디자인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결국엔 쓸모 있는 제품이 아니라 쓸데 없는 쓰레기를 산 게 되고 말지도 모른다. 전시명 <제발 사지 마세요! Plz Dont Buy it>는 겉으로는 디자인에 담긴 이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사지 말라는 의미를  전하지만 반대로 ‘디자인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알았다면 꼭 사세요’ 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디자인 제품, 눈으로만 보지 말고 체험하세요.”

 


<제발 사지 마세요! Plz Dont Buy it>는 단순히 디자인 제품을 보여주는 디자인 전시가 아니다. 홍승표 총 예술 감독의 지휘 아래 37 플랫폼(37 Platform) 소속 아티스트가 전시에 참여하는 12개의 디자인 팀과 협업해 디자인에 담긴 이야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찾아 전시장을 연출한다. 홍승표 총 예술 감독은 이번 전시에 대해 “디자이너가 보기 좋은 이미지로 소비자를 현혹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소비자가 디자이너의 철학, 이야기, 메세지를 사는 시대입니다.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이기도 한 디자이너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세상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나누려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번 전시에서 디자인을 시각적 소비의 대상이 아닌 삶에 가치를 더해주는 소비를 말하고자 합니다.” 라고 말한다.   


NoTag

패션, 디자인, 공예 등의 한국 디자인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B2C 온라인 크로스보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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