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D프린터 제조업체 포머스팜(Former’s Farm)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2016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2016 :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석한다. 포머스팜은 CES에서 최초로 신제품, OLMO와 PICARV를 선보일 예정이다.
OLMO는 ▲Metal Fabricated Dual Nozzle ▲챔버형 구조 ▲Full Color Touch LCD ▲ 공기정화 기능 등으로 3D프린터 출력의 안정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허 출원한 ‘Metal Fabricated Dual Nozzle’부착으로 필라멘트 간의 간섭을 줄여 출력물의 퀄리티를 향상시켰으며 외부공기 차단을 위한 ‘챔버형 구조’로 일정한 출력환경을 제공해 안정된 출력을 보장했다.
또한 ‘오픈형 구조’와 ‘Full Color Touch LCD’를 채택해 사용자가 프린팅 상태를 한눈에 보고 쉽게 터치를 통한 프린터 제어가 가능하며, ‘공기정화’기능으로 실내에서 3D프린터 사용 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걱정하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PICARV는 FFF방식의 포토 3D프린터로서 3D모델링, 슬라이싱 등의 출력과정을 과감히 생략한 3D프린터다. 직접 찍은 사진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제어로 바로 출력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3D 모델링 프로그램과 3D프린터를 직접 제어할 필요 없이 어플리케이션만을 통해 제어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3D프린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쉽게 사람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PICARV를 통해 출력한 사진으로 ‘Photo Light’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포머스팜은 2013년 10월 '파인트리(Pine Tree)'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스프라우트, 스프라우트 미니를 선보여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3D 프린터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국내 최초 파스텔톤 PLA필라멘트 ‘마쉬멜로우’를 출시하였으며 올해 말, 유럽의 대표적인 3D프린팅 업체 ‘Materialise’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포머스팜 3D프린터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포머스팜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료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어 한국 3D프린터 업계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포머스팜의 홈페이지 ( www.formersfa.com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