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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포테리어(대표 김동윤 )는 인테리어 디자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및 인증시스템과 관련하여 특허를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인포테리어는 창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인테리어 회사들을 연결함으로써 인테리어 견적과 디자인을 무료로 받게 하여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포테리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인테리어 업체는 전국에 약 3만여 개가 있으며, 이들 업체들은 영업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영세한 소규모 업체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부실공사 등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은 게 사실이다.또한, 소비자들의 경우, 창업을 위해 건물 임차 계약시 임대인은 인테리어 공사기간을 최대한 짧게 배정하여 창업자는 임대료에 대한 부담, 오픈 일정에 대한 부담으로 대부분 인테리어 회사를 성급하게 선정하는 경향이 많다.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여 지역정보검색이나 지인소개 등으로 인테리어 시공 계약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부실공사, 계약과 다른 마감재 사용, 하자보수 미이행 등으로 불만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인포테리어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 만연한 부정적 요소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포테리어는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해 별도의 개발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취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