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투자 단위 143주로 50만500원부터 투자 가능…크라우디 웹사이트 진행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보드마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제이케이테크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주주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보드마카는 1970년대 일본에서 개발돼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얼룩이 남고 가루가 날리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제이케이테크는 고분자량의 필름화 되는 잉크를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이런 불편함을 모두 개선했다. 싱크대, 냉장고와 같이 잉크가 흡수되지 않는 표면이라면 완벽하게 지워지고 지울 때 가루가 날리지도 않는다.
제이케이테크의 김성은 대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월 200만개월 생산 체제를 갖춰 글로벌 업체들의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흔히 P2P로 불리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과 달리, 증권(주식,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모집하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소액공모다. 일반투자자의 기업당 투자 한도를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 중이다.
또 100% 소득공제가 가능한 한도도 기존 1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제이케이테크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약 4억원을 조달하며 최소 투자 단위는 143주로 50만 500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는 크라우디 웹사이트에서 오는 23일부터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발행을 주관한 크라우디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2017년 시장점유율 2위, 성공률 1위 업체로서 유일하게 벤처캐피탈(VC), 엔젤클럽(angel club), 상장기업, 증권사의 크라우드펀딩 시장 참여를 집행한 업체다.
프로젝트 바로보기 : https://goo.gl/tDf3F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