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서 연구소기업 400호 탄생
지난해 200호 일솔레드 이어 큐얼스 설립
특정 유해 조류 선택 파괴해 적·녹조 해결
URL :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493282982258055015
특정 유해 조류 선택 파괴해 적·녹조 해결
입력 : 2017. 04.27(목) 17:49
김주연 기자 sense@gwangnam.co.kr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특구본부(본부장 임창만)는 지난 26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연구소기업 400호 설립 기념 등록증 수여식 및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의 핵심 아이콘으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해 설립된다. 정부의 정책 강화와 연구특구진흥재단의 단계별 지원에 힘입어 전국 기준 지난 2015년 71곳에서 지난해 179곳, 4월 현재까지 61개가 추가 설립됐다. 이 중 광주특구에서 배출한 기업은 총 48개사다.
이번에 등록한 400호 연구소기업은 ㈜큐얼스(대표 조훈)로, 특정한 유해조류를 선택해 파괴하는 조선대학교의 친환경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를 추진, 설립됐다.
이 회사의 유해조류 제거 물질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재해를 일으키는 녹·적조 등의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고 기존 시장에 있던 제품보다 조류제어 효과, 안전성, 경제성 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특구에서는 연구소기업 200호로 ㈜일솔레드가 설립된 바 있다. 이 업체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OLED 소재 정제기술 및 방착기술’을 활용, OLED 소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사업화했다.
광주특구본부는 이처럼 우수 연구소기업의 설립 및 도약을 위해 대덕특구를 제외한 전국 특구 중 처음으로 연구소기업지원센터 및 홍보관을 구축하고 실시간 글로벌 시장정보 제공, 회계·법무 등 경영 컨설팅, 연구소기업 브랜드관 운영 등을 지원했다.
또 지역 혁신자원과의 융합을 위해 ‘광주특구 특화사업’을 운영, 지역의 연구역량과 산업특성을 반영한 연구소기업을 기획·설립했다. 그 결과 지난해 신규 설립한 연구소기업의 평균 자본금은 스타트업의 평균 자본금(7000만원)의 3.5배 가량인 2억4900만원에 달했다.
올해는 ‘연구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Biz-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 연구소기업의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투자여건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임창만 본부장은 “광주특구는 좋은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갖춘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소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융합을 통한 대형 연구소기업 설립, 마케팅 펌을 통한 매출창출 등 설립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의 핵심 아이콘으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해 설립된다. 정부의 정책 강화와 연구특구진흥재단의 단계별 지원에 힘입어 전국 기준 지난 2015년 71곳에서 지난해 179곳, 4월 현재까지 61개가 추가 설립됐다. 이 중 광주특구에서 배출한 기업은 총 48개사다.
이번에 등록한 400호 연구소기업은 ㈜큐얼스(대표 조훈)로, 특정한 유해조류를 선택해 파괴하는 조선대학교의 친환경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를 추진, 설립됐다.
이 회사의 유해조류 제거 물질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재해를 일으키는 녹·적조 등의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고 기존 시장에 있던 제품보다 조류제어 효과, 안전성, 경제성 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특구에서는 연구소기업 200호로 ㈜일솔레드가 설립된 바 있다. 이 업체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OLED 소재 정제기술 및 방착기술’을 활용, OLED 소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사업화했다.
광주특구본부는 이처럼 우수 연구소기업의 설립 및 도약을 위해 대덕특구를 제외한 전국 특구 중 처음으로 연구소기업지원센터 및 홍보관을 구축하고 실시간 글로벌 시장정보 제공, 회계·법무 등 경영 컨설팅, 연구소기업 브랜드관 운영 등을 지원했다.
또 지역 혁신자원과의 융합을 위해 ‘광주특구 특화사업’을 운영, 지역의 연구역량과 산업특성을 반영한 연구소기업을 기획·설립했다. 그 결과 지난해 신규 설립한 연구소기업의 평균 자본금은 스타트업의 평균 자본금(7000만원)의 3.5배 가량인 2억4900만원에 달했다.
올해는 ‘연구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Biz-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 연구소기업의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투자여건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임창만 본부장은 “광주특구는 좋은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갖춘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소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융합을 통한 대형 연구소기업 설립, 마케팅 펌을 통한 매출창출 등 설립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URL :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49328298225805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