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구축 관련 기업 칸델라체인이 메신저 플랫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띠릭’은 WebRTC를 이용한 통화&메신저 앱으로 개인정보 노출 없이 안전하게 통화나 메시지를 하고 싶을 때 QR코드나 URL 링크로 사용 가능한 무료 통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의 큰 특징은 특별히 회원가입이 없으며, 특별한 개인정보도 받지 않고, 통화 시 전화번호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 없고’, USIM이 없이도 공기계를 통해 전화 통화와 메신저 사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앱 다운로드나 SW 설치 없이도 ‘QR코드 스캔, URL 클릭 혹은 띠릭 ID’ 만 알면 상대방과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앱만 설치하면 전화번호 노출이 꺼려지는 개인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이나 가정집에서 활용하는 인터넷 전화를 대신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용 투폰 서비스를 겨냥하여 ‘멀티 띠릭, 통화 가능 시간 설정’, ‘착신전환’ 등 다양한 기능을 앱 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띠릭은 키즈폰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경우, 국제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주차 번호판에 내 번호 노출이 부담스러운 경우, 중고거래할 때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띠릭 관계자는 “누구나 전화번호 중심의 메신저를 사용하게 되면서 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동으로 친구가 된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띠릭에 대해 “개인정보 노출로 인해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요즈음에 전화번호는 주기 싫고, 통화는 해야 할 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처음 만난 사람들과 연락처를 주고받을 때는 띠릭을 사용하면 내 SNS까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서비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띠릭은 추후 유료 모델로 일회용 ID, 추가 계정 생성 서비스, 기업용 서비스(B2B) 유료화 모델 등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출처 : 스타트업 미디어 "플래텀(platum)", https://platum.kr/archives/173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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