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를 사랑하나요?
- 그 남자의 첫사랑.
20대 중반의 남자 ‘남기상’은 학교 생활을 하던 중 심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고 우연히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님과의 점심 식사 자리에서 남자 웨딩플래너를 만나게 된다. ‘남기상’은 웨딩플래너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그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하고 ‘웨딩플래너’에 대해 강한 끌림을 느끼며 비밀스런 준비를 시작한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웨딩플래너’에 대한 ‘남기상’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지게 된다.
- 그 여자의 마지막 사랑.
‘웨딩플래너’는 여자가 아닌 남자인 ‘남기상’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와의 사랑을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남기상’에게 신랑신부의 만남 전에 ‘웨딩’을 읽으라고 하는 그녀.
<웨딩드레스>, <스튜디오>, <웨딩홀>, <혼수> 등 ‘남기상’이 ‘웨딩플래너’에게 읽어주는 웨딩의 내용이 늘어 갈수록 둘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웨딩플래너’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커져간다. 그러던 어느 날, ‘웨딩플래너’는 말 한마디 없이 ‘남기상’곁에서 사라진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고민의 시간이 지난 후, 아직 학생인 ‘남기상’은 주변을 둘러보다가 부모가 없는 아이들과 자신의 가족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부모를 되찾아 줄 수 없는 안타까움을 안은 채 그저 바라 볼 수밖에 없다. 지난 시간을 돌릴 수 없고 그저 관심밖에 줄 수 없는 현실을 슬퍼한다. 앞으로 10년의 시간을 그냥 지나쳐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한 ‘남기상’은 또 다시 ‘웨딩플래너’를 만난다. ‘웨딩플래너’를 사랑하고 그녀를 위해 ‘웨딩’을 공부하고 읽어주는 남자 ‘남기상’은 행복을 꿈꾸며 살아간다. 주변의 그들을 위해 행복한 결혼과 가정을 꿈꾸는 ‘남기상’은 ‘웨딩플래너’와의 애절한 사랑의 끈을 이어가는데.....
그렇게 ... 비밀스러운 여인 ‘웨딩플래너’로 인해 ‘남기상’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진행순서)
- 자기 소개 (가족 중에 한명을 소개하며 자신을 소개)
ex) 저의 동생은 말이 없고 조용하지만 저는 그와 달리 말이 많고 다정다감합니다.
ex) 저의 어머니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즐겨하시는데 그와 많이 닮은 저는 이러이러 합니다.
- 가족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
(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이야기 )
- 남기상의 인생&가치관 그리고 웨딩플래너를 시작하게 된 동기
- 웨딩플래너란?
- 어떤 결혼식을 원하는가? 자신의 결혼식을 기획해보고 이야기 나누기
- 이혼 없는 결혼이 많아지는 날을 꿈꾸며
- 미래의 신랑 혹은 신부와의 이혼은 없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서약하고,
‘남기상’ 플래너에게 서비스 약속 받기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