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앱) 전성시대다. 앱 장터는 치열한 전쟁터가 됐다. 앱 사용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고, 앱 랭킹 순위는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뀐다. 업계에서는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넘기 힘든 벽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은 국내외에서 모바일앱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최근 한 주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뜨는 앱’을 대결 형식으로 보여준다. ‘랭킹 앱대앱’은 매주 수요일 연재된다. [편집자 주]
◆모바일 대세는 김준현·야구
게임 앱의 강자가 한 주만에 바뀌었다.
5월 셋째 주(5월20일~5월 26일) 새로운 강자는 카카오게임 ‘김준현의 공기놀이’다. 개그맨 김준현 씨의 캐릭터를 이용한 이 게임은 앱스토어 무료앱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복잡하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픈이벤트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사용자에게는 김준현 이모티콘을 선물하고, 게임 안에서 수시로 이벤트를 열어 게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씨투디게임즈에서 개발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5297862g&intyp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