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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달리기 게임 '쿠키런' vs 국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
이번 주는 카카오 게임의 한판 배틀이 준비돼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에 연동된 게임이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중 '쿠키런'은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뽑히고 있으며, '모두의 마블'은 '꽃보다 할배'들을 광고에 내세우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 달리기 게임인 '쿠키런'은 데브시스터즈가 출시한 인기 게임이다. 지난 8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두 번째 탈출 이야기를 시작했고, 움직이는 장애물과 새로운 스테이지를 추가해 긴장감을 높였다.
'쿠키런'은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 입점 게임 중 7번째로 가입자수 1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9월 초 기준 누적 플레이 20억회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민 보드게임인 '모두의 마블'은 198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부루마블'의 모바일 판이다. 전 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재미를 더해 최근에는 '한국맵'을 추가하면서 높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9258305g&intyp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