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GSIIP' 1기 종료”
국내 유망 인터넷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인턴십 프로그램'(GSIIP)의 제1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7일 밝혔다.
GSIIP는 실리콘밸리 유명 액셀러레이터인 'Plug & Play Techcenter'(P&P)와 공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인터넷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현지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SIIP에 참가한 10개 스타트업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총 103개의 잠재적 투자사, 파트너사 등과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가졌으며, 6개 스타트업이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기업과의 서비스 제휴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소셜 기반의 실시간 번역서비스를 개발한 플리토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투자사와 투자유치에 합의하고 최종 조율 중이다.
Seworks, 위플래닛, 컬트스토리, 지스트 등도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투자 제안을 이끌어냈다.
한편, GSIIP 참여를 계기로 7개 스타트업은 공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형욱 기자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401080100069220003309&cDateYear=2014&cDateMonth=01&cDateDay=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