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받아봤을 법한 스미싱 문자가 어느 날 내 스마트폰에도 날아들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요즘 스미싱 피해로 대한민국이 난리법석이다.
이를 증명하듯 앱스토어 검색 창에 ‘스미싱’이란 한 단어만 치면 실제로 수 많은 스미싱 앱들이 검색된다. 그 중에서도 유명 해커인 홍민표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 보안 스타트업 SEWORKS가 사내 해커톤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 스미싱 방지앱인 ‘스미싱가드(S-Guard)’가 눈에 띈다.
이미 스미싱가드의 다운로드 수는 50만건을 넘어섰고, 구글 플레이에서는 인기 무료 앱 도구 부분에서 9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도 스미싱이 성행할 때면 스미싱 방지를 위한 필수앱으로 어김없이 스미싱가드가 꼽힌다. 사용자들의 반응도 좋다. 특히나 공익을 위해 배포된 무료 앱임에도 불구하고 성능도 뒤쳐지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대다수다.
사용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다. 앱스토어에서 스마트폰에 다운로드만 받으면 알아서 스미싱을 차단해준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가 오면 최대 얼마의 피해를 볼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거기다 이 앱은 무료로 배포되고 있어서 누구나 설치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스미싱 타깃이 되기 쉬운 부모님들을 위해 깔아드려도 좋을 효도앱이다.
다른 스미싱 방지앱과 다르게 별도로 업데이트도 필요 없다. 실제 배포 중인 스미싱 해킹용 주소(URL)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클라우드 기반 엔진에서 자동으로 스미싱을 탐지해주기 때문에 설치만 해주면 24시간 안전하게 실시간 공격은 탐지해 알려준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영문버전으로도 지원되고 있어 해외 사용자들도 무료로 스미싱가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미싱이 뭔지 잘 모르는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별도 조작 없이 설치만 하면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쉬운 스미싱 예방법이 있을까?!
지난주 금요일부터 첫 선을 보인 네이버 매거진 '금주의 앱' 코너 첫 주자로 SEWORKS의 '스미싱 가드(S-Guard)'가 선정됐습니다. 덕분에 계속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고 있네요. 특히, 금주의 앱 코너는 주요 IT 및 경제지 기자단의 추천을 받은 앱만 소개하는 코너라서 더 뜻깊습니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530&contents_id=4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