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서 토종 '다음·네이버 지도' 선전
새해 첫 앱 배틀은 네비게이션과 함께 일상에서 자주 쓰는 지도앱 특집으로 준비했다. 토종 지도앱인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와 글로벌 지도앱인 '구글 맵' 간 대결이 치열하다.
한국에서는 유독토종 서비스사의 지도앱이 선전하고 있다. 다음 지도앱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스카이뷰, 로드뷰 등으로 고화질의 정보를 제공한다.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다음 지도와 네이버 지도를 애용하고 있고, 네이버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안드로이드폰의 대부분은 해당 앱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특이사항이라면 폰에 내장돼 지울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다음 지도와 네이버 지도는 기존 포털 사이트 계정과 연동해 다양한 편의정보 및 연계서비스를 제공,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국 애플 사용자들은 네이버 지도를 가장 많이 사용하며, 추가적으로 다음 지도와 구글 맵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토종 브랜드 지도 앱은 한국에서만 최강이다. 구글맵은 해외에 나갈 경우 현지에서 얼마나 편한지 단 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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