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Maison&Objet Paris Thema 관련 이미지 모습.
안녕하세요 Maison & Objet Paris News를 전해드릴 NoTag TV(대표 최 웅, 이하 노태그)입니다.
첫 번째 ‘대한민국 디자인의 위상을 높이며’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전 세계 최대, 최고 디자인 전시회인 2014 Maison & Objet Paris는 'elsewhere'라는 테마에 부합하려는 듯 디자인에 대한 해답을 찾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세부 테마로는 ‘landscape', 'heliotropic' ,'beyond'로 영감을 얻기 위한 머나먼 여정을 떠나 곳곳의 심연을 느끼려는 모습입니다. 경탄할 만한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고 아직 개척하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면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과정은 창작의 세계로의 초대와도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전시장 곳곳에서 나타났으며 관람객들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셔터를 누르고 메모하기 바쁩니다.
▲ 인플루언스 내부 모습 , 감각적인 전시장 모습 , 휴식을 취하는 관람객 모습 , 홈 인테리어관 전경 모습 (시계방향)
조금 더 자세히 들여 다 보았습니다. 몽환적인 느낌과 오리엔탈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부스들이 어우러져 이 또한 하나의 디자인의 형태를 띠웁니다. 어우러져 있는 부스는 각자의 생각과 이념들이 하나로 융합되어 트랜드라는 이름으로 대변하고 있었으며 이는 25만㎡ 크기의 전시장이 비좁게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다리는 아프고 허리는 쑤실지언정. 곳곳에는 휴식을 취하는 관람객의 모습이 새삼 눈에 들어옵니다.
▲현지 press의 취재모습, 감각적인 전시 부스모습, 샴페인을 마시는 관람객 모습 (시계방향 왼쪽상단부터)
디자인에 심취해 있을 때 쯤 누군가 샴페인 한잔을 건네줍니다. 달콤한 샴페인은 피로를 잊게 만들어 줍니다. 사람들의 발길은 자연스레 샴페인을 나눠주는 부스로 이어지네요. 'Design'도 'free'앞에선 무너지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2014 Maisong & Objet Paris는 머나먼 여행에서 끝없는 골목길 안 허름한 펍에서 마시는 샴페인과 같았습니다.
후속편 Maison&Objet Paris News [3] Ready to Maison&Objet Paris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