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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이웍스] [이투데이]“스미싱·스팸 문자를 부탁해” 차단 앱 인기-SEWORKS



지난해부터 기승을 부린 스팸, 스미싱이 지난달 1억건이 넘는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 사건을 계기로 스팸과 스미싱 문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자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불안심리를 이용해 카드 재발급, 대환 대출, 휴대폰 개통 등을 유도하는 스팸이 늘어남에 따라 금융당국과 정부기관도 대응 요령을 발표하며 피해를 막고자 고군분투 중이다. 관련 업체들도 교묘한 수법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 차단 앱을 선보이며 스미싱 차단에 발벗고 나섰다.

정보보안 업체, 스미싱 차단 앱 잇따라 선보여 = 안랩(60,700원 ▽200 -0.33%)은 지난해 10월 스미싱탐지 무료 앱 ‘안전한 문자’를 출시했다. 출시 열흘 만에 약 5만건의 다운로드, 평점 4.8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인기 무료 앱에 등극하기도 한 이 앱은 ‘실시간 URL 실행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능은 문자메시지뿐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메모장 등 스마트폰 내 다양한 앱에서 URL을 클릭해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악성 앱 다운로드 여부를 탐지해 줘 유용하다. 3가지 다차원 보안기능을 갖춰 보다 효과적으로 스미싱을 탐지한다. 설정부터 실행까지 중장년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이체 내역 전송이나 카드 이용 내역 문자까지 스팸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잉카인터넷의 스미싱전용 차단솔루션 ‘뭐야 이문자’는 국외에서 유포된 수십만 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악성앱을 수집, 대응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동시에 국내 이용자만을 겨냥한 소액결제 사기 목적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악성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이미 2012년에 확보한 상태다. 잉카인터넷 측은 최근 1년여간 국내에서 발견한 1000종 이상의 국내 맞춤형 스미싱 형태 데이터를 분석, 기존에 알려져 있지 않았던 신종 스미싱 문자메시지까지도 자동으로 분석하고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인 에스이웍스의 ‘스미싱가드’ 앱은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DB를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미싱 취약계층인 40~60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으며 국내 휴대폰뿐 아니라 해외 휴대폰까지 지원한다. 택배 발송 내역, 휴대폰 소액결제 내역이 스팸으로 차단될 경우가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발, 무료로 보급 중인 ‘폰키퍼’를 설치한 후 악성코드를 주기적으로 검사해 걸러내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차단 앱 만병통치약 아니다… 주의 필요 = 네이버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에서 출시한 ‘후스콜’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다양한 스팸필터 앱을 통합해 제공한다. 전화와 문자서비스(SMS) 발신자 정보를 식별해 표시하고, 수신 거부를 할 수 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왔을 때 이를 자동으로 식별해 화면에 표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후스콜은 기업, 가게 전화번호와 이용자들이 공유한 정보를 중심으로 전 세계 6억개 이상의 전화번호 정보를 집약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국제전화 스미싱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KT(29,950원 △50 0.17%)CS의 ‘후후’는 수신전화번호의 정보를 알려주는 기존 서비스에 스미싱 탐지 기능을 강화했다. 후후 앱을 실행하고 문자에 포함된 URL을 클릭하면 스미싱 가능성이 있는 해킹파일이 숨어 있는지 검색할 수 있다. 또 전화번호검색 기능을 통해 해당 번호가 보이스 피싱과 대출권유 등의 스팸신고 기록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13,700원 ▽350 -2.49%)는 보안업체 큐브피아와 공동 개발한 ‘닥터스미싱’ 앱을 출시했다. 닥터스미싱은 사용자가 스미싱 의심 앱을 설치했더라도 휴대폰 결제시 문자를 악성 앱보다 먼저 가져와 고객에게 보여주고, 링크 연결을 원천 차단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휴대폰 소액결제 인증문자 수신시 정상 결제인증과 스미싱 의심 문자메시지를 구분해 볼 수 있다.

스미싱 차단 앱들이 속속 등장하지만 스미싱 차단 전용 앱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안드로이드폰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란 메시지가 뜨는 앱은 가급적 다운받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지적한다. 확인되지 않은 프로그램, 즉 위험 파일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것을 막는 일종의 보호장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 수 없는 출처’를 풀지 않으면 악성 앱이 스마트폰 내에 설치될 가능성이 적어 스미싱 위험도 그만큼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휴대폰의 소액결제 방식이나 한도금액을 관리하는 것도 스미싱으로 인한 금융사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87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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