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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ag] 2014 Maison&Objet Paris News [3] Ready to Maison&Objet Paris



 ▲2014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참가자들의 전시장으로 향하는 모습


안녕하세요 2014 Maison & Objet Paris News를 전해드릴 NoTag TV(이하 노태그)입니다.

두 번째 ‘of the design, for the design, by the design’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전 세계 최대, 최고 디자인 전시회인 2014 Maison & Objet Paris는 디자인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최대 시장입니다. 디자인 트랜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전문가와 일반인, 그리고 바이어들. 그들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전시참가자 모두는 부스설치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대한민국 디자이너들의 Maison & Objet Paris의 진출을 위해 노태그가 know-how를 아낌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신청 Application

개최 6개월 전부터 사전 접수를 받기 시작합니다. 기존 참가자의 경우 참가 신청이 쉽지만 초보 참가자의 경우 브랜드 심사를 비롯한 복잡한 등록 절차로 인하여 신청조차 쉽지 않습니다. Maison & Objet Paris 참가자 대부분이 오랫동안 참여를 해왔던 기업들이 많습니다. 주최측에서도 기존에 전시에 참여 하였던  검증된 업체를 선호하는 경향이있습니다. 첫 참가 업체는 별도의 참가비가 있지만, 이전 전시에 참여 했던 업체들은 참가비를 면제 해주고 있습니다.

2. 설치  Installation

(1) 사전설치
설치는 사전설치와 현장설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접수가 완료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설치와 관련된 메일을 받아 본 초보 참가자라면 좌절을 맛보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100장이 넘는 사전설치 관련 서류들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막막하기 그지없습니다. 꼼꼼이 체크와 체크를 거듭하지 않으면 현장 설치하는 당일날 지옥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부스 주변에 처음 참가한 업체들 몇 곳은 벽지나 조명이 설치 되어 있지 않아 전시 당일 분주한 모습들을 보였었습니다. 사전에 조명의 종류와 갯수 및 위치, 부스의 기본 색, 카펫의 종류와 색 등 디테일하게 체크해야 하며 추가 비용의 유무도 꼭 확인해야합니다. 프랑스 현지와의 시차로 담당자와 통화하기도 쉽지 않으니 이점도 유의.

(2)현장설치
우여곡절 끝에 사전설치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프랑스 현지에 도착하여 현장설치를 시작합니다. 출입구에서 신원을 확인한 뒤 사전 신청 시 등록 한 사람에 한하여 출입증을 나눠주고 출입을 허가합니다. 삼엄한 경비를 뒤로하고 전시장을 찾습니다. 크나 큰 전시장에서 본인이 속한 전시장을 찾아 갑니다. 행사 당일까지 공식적인 출입구들은 폐쇄된 상태이기에 반드시 주차장쪽으로 돌아서 가야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부스. 사전설치를 제대로 하셨다면 문제가 없지만 잘못되었다면 지금부터 임기응변을 발휘해 신속히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현장설치는 행사 5일전부터 가능하지만 대부분 하루 또는 이틀전에 설치합니다. 너무 일찍가면 설치하는 업체도 없을 뿐더러 치안에도 문제가 있으니 반드시 유의하세요! 설치하는 도중 도난사고 빈번하게 발생하며 주최즉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설치를 마무리하고 난 후 부스의 입구는 각종 천 또는 테이프로 봉쇄합니다. 사전에 이와 관련한 장비를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부스의 크기는 국내 전시장과 달리 3m X 2.7M이니 참고하세요)

▲ 다양한 관람객들의 응대하고 있는 NoTag 프랑스 인턴 Emma(좌측 3번째) 와 CTO 전영탁(좌측 2번째).

3. 홍보 Promotion


총 관람객의 80%는 지리적 특성상 유럽인입니다. 그 중 50%는 프랑스인입니다. 따라서 홍보를 위해 영어는 필수이며 프랑스어를 구사가능 한 인력을 배치하셔야 원활한 운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스페인어까지 구사할 수 있는 인력이라면 금상첨화겠죠? 
5일간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일반관람객에게 공개되며 가장 Hot한 일정은 개최 당일과 일요일,월요일입니다.
흔히 주말내내 붐빌꺼라 예상하지만 바이어들의 경우 업무상 참여가 대다수이기에 개최 당일과 월요일이 가장 붐비며 일반관람객은 일요일에 가장 많이 참여합니다. 또한 개최 마지막날엔 6시에 마감하며 마감 전 30분부터 현장판매가 가능합니다. 현장판매는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하니 이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4. 기타(숙소,교통 등)

전시장의 위치는 샤롤드공항에서 한 정거장 뒤인 Parc des Expositions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역과 전시장이 연결되어 있으니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항에서 전시장으로 직행하여 설치하고 숙소로 이동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숙소는 Airbnb 등을 통해 예약하며 위치는 파리 시내가 됩니다. 전시장 근처에는 숙소가 없기 때문입니다. 파리 시내에서 전시장까지는 대략 30분정도이며 Parc des Expositions역까지 가는 열차가 시간마다 정해져 있으니 이점도 사전 체크! 

5. 비용 Cost

신청과 설치, 그리고 참가인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총 비용은 평균 6,000유로(9,000,000원)입니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설치비는 평균 4,000유로(6,000,000원), 통역 등을 포함한 운영비가 500유로(750,000원), 기타 체류비용이 인당 600유로(900,000원)입니다. 현재 정부에서 해외 전시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니
사전에 계획하여 준비하신다면 부담은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상 2014 Maison & Objet Paris 준비와 관련하여 노태그의 Know-how였습니다. 이를 마지막으로 2014 Maison & Objet Paris News는 막을 내리며 지금까지 연재된 내용을 읽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하겠으며 더 궁금하신 내용은 언제든지 문의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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