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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클라우드쇼] 한결 가벼워진 첨단광고판 '노크'
영상과 문자를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에 보여주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요즘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쇼핑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전세계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은 해마다 평균 37.2% 성장해 2015년 1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회사 노크는 윈도우 운영체제(OS)보다 가벼운 안드로이드OS에서 작동하는 서비스를 스마트클라우드쇼 2013에서 공개했다.
노크가 서비스중인 디지털갤러리 애플리케이션 /출처=노크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OS를 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맞도록 개발됐다.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문자와 영상 등 광고에 필요한 콘텐츠를 서버에 올리기만 하면 서비스가 가능해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김정호 노크 대표는 "기존의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는 서비스 요구 조건이 까다롭고 돈이 많이 들었다"며 "노크의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저렴하고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노크의 클라우드비전이 주로 적용되는 분야는 스마트TV, 스마트액자 등 스마트 디스플레이 분야와 프랜차이즈매장, 병원, 호텔, 영화관 등 정보미디어 분야이다. 이 회사는 내년 초 북미시장에 노크의 클라우드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03/20130803013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