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어플인 ‘서울 트래블 패스’가 6월말 기준 1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개발사 트래볼루션이 지난 9일 밝혔다.
서울 트래블 패스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어플로 주요 관광지 입장권 티켓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사 트래볼루션 측은 서울시내 주요관광지 50여곳과 업무협약을 통해 입장권 티켓팅 서비스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어플을 출시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어플을 통해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모바일 큐알코드를 통한 티켓팅으로 간단히 인증받고 입장 할 수 있는 서비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국악원이나 국립중앙극장 등 공연안내정보를 활용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박물관이나 공연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소문이 퍼져 일일 평균 100여건 이상 다운로드 되고 있으며, 국가별 사용자로는 중국 관광객 65%, 동남아권 관광객 27% 등으로 아시아 관광객이 많다.
트래볼루션 측은 관광지 입장권 예매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상품과 할인쿠폰 확대를 통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없어선 안될 필수 어플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어플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어플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공식 웹사이트(www.seoultravelpass.com)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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