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엑스씨 비즈니스모델 분석: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PRIZM으로 누적 470억 만드는 전략
알엑스씨(RXC, 대표 유한익)는 국내 최초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쿠팡 창립멤버이자 전 티몬 의장 유한익 대표가 설립했다. 프리즘은 브랜드의 이야기와 가치를 콘텐츠로 전달하면서 쇼핑까지 연결하는 미디어커머스 플랫폼이다. 창업과 동시에 시드 200억원+를 유치한 데 이어 누적 470억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레드닷·IDEA)를 모두 석권했다.
1. 핵심 숫자
| 지표 | 수치 | 비고 |
|---|---|---|
| 대표 | 유한익 | 쿠팡 창립멤버, 前티몬 의장 |
| 누적 투자 | 470억원 | 시드 200억+ + Pre-A 200억+ + 시리즈A 70억 |
| 2025 거래액 성장 | 전년 대비 3배+ | |
| 임직원 | 91명 | |
|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 iF·레드닷·IDEA 모두 석권 | |
| 주요 투자자 (시드) | 아모레퍼시픽·에프앤에프·매일유업 등 | 소비재 브랜드 전략 투자 |
| 주요 투자자 (Pre-A) | ZVC(네이버·소프트뱅크 CVC)·JTBC중앙그룹 | 미디어·플랫폼 전략 투자 |
💡 창업 시드에 아모레퍼시픽·에프앤에프·매일유업 같은 브랜드들이 참여한 것은 플랫폼 고객이 곧 투자자가 된 이례적 사례다.
2. 수익 모델
2-1.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란
리테일 미디어는 쇼핑 플랫폼 내에서 브랜드가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다. 아마존의 스폰서 광고, 쿠팡의 로켓광고가 대표적이다. 알엑스씨의 프리즘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브랜드 스토리를 콘텐츠로 만들어 전달하고, 그 콘텐츠가 구매로 연결되는 구조다.
2-2. 수익원 구조
| 수익원 | 특징 |
|---|---|
| 거래 수수료 | 프리즘 플랫폼 내 상품 판매 수수료 (주수익) |
| 브랜드 광고·미디어 | 브랜드 콘텐츠 제작·노출 광고 |
| 데이터·마케팅 | 소비자 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솔루션 |
2-3. 프리즘의 차별화: 브랜드 이야기가 먼저, 구매는 자연스럽게
기존 이커머스(쿠팡·네이버)는 검색→상품 노출→구매 구조다. 프리즘은 반대다. 브랜드의 이야기·가치·콘텐츠가 먼저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마음에 들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힙스티지·신생 브랜드들이 인지도를 쌓는 동시에 판매까지 하는 채널로 프리즘을 활용한다.
2-4. 전략적 투자자가 곧 입점 고객
시드 투자자로 아모레퍼시픽·에프앤에프·매일유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리즘에서 자사 브랜드를 판매하는 잠재 고객이기도 하다. 미디어 파트너로는 ZVC(네이버·소프트뱅크)와 JTBC중앙그룹이 참여했다.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유통하는 파트너다.
3. 성장 비결
3-1. 유한익 대표의 이커머스 실전 경험
쿠팡 창립멤버로 슈퍼마트·라이브커머스 기획, 티몬에서 연매출 5,000억원 달성이라는 이력은 투자자와 브랜드 양쪽에서 신뢰를 만든다. 이커머스 1세대 플레이어가 차세대 커머스를 다시 설계하는 구조다.
3-2. 미디어 + 커머스: 새로운 카테고리 창조
기존 미디어(구독)나 커머스(거래) 중 하나만 잘 하는 기업은 많다. 둘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것이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의 가치다. 특히 SNS에서 발견한 브랜드를 바로 구매하는 MZ세대 소비 패턴과 딱 맞아떨어진다.
3-3.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사용자 경험의 증명
iF·레드닷·IDEA 수상은 브랜드 및 소비자 양쪽에 "이 플랫폼은 다르다"는 신호를 보낸다. 특히 힙스티지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데 플랫폼 디자인 품격이 핵심 영업 도구다.
4.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5. 투자 이력
| 시기 | 내용 |
|---|---|
| 2022.3 | 설립·PRIZM 론칭 |
| 2022 | 시드 200억+ (아모레퍼시픽·에프앤에프·매일유업·LB인베스트먼트·미래에셋) |
| 2022.5 | Pre-A 200억+ (ZVC·JTBC중앙그룹·LB인베스트먼트) |
| 이후 | 시리즈A 70억 추가 (누적 470억) |
| 2024 |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세계 3대 완성) |
| 2025 | 거래액 전년비 3배+ 성장 |
6. 한국 시사점
6-1. 리테일 미디어는 이커머스의 다음 단계다
아마존은 광고 사업부가 연 500억달러 이상 매출을 낸다. 쿠팡·네이버도 리테일 미디어로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즘은 이 트렌드를 "브랜드 스토리 + 구매"로 차별화했다. 기존 검색형 커머스와 다른 발견형 커머스의 미래다.
6-2. 브랜드를 투자자로 만들면 플랫폼이 강해진다
아모레퍼시픽이 프리즘에 투자했다는 것은 자사 브랜드의 디지털 판로로 프리즘을 쓰겠다는 뜻이다. 플랫폼에 좋은 브랜드가 입점하면 소비자가 모이고, 소비자가 모이면 더 좋은 브랜드가 들어온다. 투자자=고객 구조가 이 선순환의 시작이다.
6-3. 이커머스 1세대가 설계하는 차세대 커머스
쿠팡을 만든 사람이 쿠팡의 한계를 알고 다음을 설계하는 것이다. "브랜드 발견"이라는 이커머스의 미해결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그 해결책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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