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포인츠 40억 프리시리즈A 분석: 3D 비전으로 비정형 작업 자동화, 삼성중공업이 선택한 로봇 플랫폼
투자 정보
💡 핵심요약
2019년 4월 세종에서 설립된 위드포인츠(WITHPOINTS)는 3D 비전 처리와 로봇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비정형 작업을 자동화하는 플랫폼 위넥트(Winect)를 개발·운영하며, 2026년 1월 크릿벤처스 주도로 4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조선·자동차·건설 등 전통 제조업의 용접·검사 공정에서 로봇이 스스로 위치와 형상을 인식하고 작업하는 자율 인식 알고리즘을 구현했으며, 반사·고온·진동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동화를 실현한다. 삼성중공업과 창업도약패키지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근로자 1만명당 로봇 1,012대로 전 세계 로봇 밀도 1위인 한국 제조 시장에서 비정형 작업 자동화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으로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투자 개요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회사명 | 주식회사 위드포인츠 (WITHPOINTS) |
| 서비스명 | 위넥트 (Winect) - 모듈형 로봇 자동화 플랫폼 |
| 대표자 | 조동균 |
| 설립 | 2019년 4월 |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6, 로이어즈타워 |
최근 투자 라운드
| 항목 | 내용 |
|---|---|
| 투자 시기 | 2026년 1월 |
| 투자 라운드 | 프리시리즈A (Pre-Series A) |
| 투자 금액 | 40억원 |
| 리드 투자 금액 | 15억원 (크릿벤처스) |
투자 기관
- 리드 투자자: 크릿벤처스 (15억원)
- 참여 투자자: 퓨처플레이, 위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비즈니스 모델 & 수익구조
핵심 제품/서비스: 위넥트 (Winect) 플랫폼
위넥트는 3D 비전 처리와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한 모듈형 로봇 자동화 플랫폼이다. 제조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정형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 목적으로, 기존 산업용 로봇이 해결하지 못했던 복잡한 형상 인식과 자율 작업 수행을 구현한다. 로봇이 스스로 위치와 형상을 인식하고 용접선의 위치를 자동 생성해 정밀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인식 알고리즘이 핵심 기술이다.
수익원 1: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급 (B2B 핵심)
제조 현장에 맞춤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중조블록 용접선 검출 솔루션(조선업 대형 철판 용접선 자동 인식), 3D 정밀 검사 솔루션(20m 이상 대형 철판부터 10cm 부품까지 수 초 내 검사), 배관 형상 정보 처리 시스템(제작성적서·설치성적서·3D CAD 자동 생성) 등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에 적용하는 솔루션을 공급한다.
수익원 2: 산업별 자동화 템플릿 및 데이터셋 라이선싱
현장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자동화 템플릿을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선·건설·토목·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템플릿 기반 확장 모델을 구축 중으로, 한 번 개발한 템플릿이 반복 매출을 만드는 구조다.
수익원 3: 기술 컨설팅 및 SI(시스템 통합) 서비스
제조 현장의 자동화 컨설팅부터 로봇 시스템 통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의 공정 프로세스에 맞게 로봇과 장비를 연결하는 SI 역할을 수행한다.
| 분석 항목 | 내용 |
|---|---|
| 주요 수익원 | B2B 솔루션 공급 + 라이선싱 |
| 고객 유형 | B2B (대형 제조사, 조선사, 자동차 제조사) |
| 수익 모델 | 프로젝트 기반 + 템플릿/데이터셋 반복 매출 |
| 단위경제 |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고객과 PoC 검증 진행 중 |
운영 현황 & 주요 성과
핵심 지표
| 지표 | 수치 | 기준 시점 |
|---|---|---|
| 설립 연차 | 6년차 | 2026년 1월 |
| 투자 유치 | 40억원 (프리시리즈A) | 2026년 1월 |
| 주요 적용 산업 | 조선, 자동차, 건설, 토목 | 현재 |
주요 파트너사/고객사
| 파트너 | 협력 내용 |
|---|---|
| 삼성중공업 |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진행, R&D 멘토링·PoC 수행, 직접계약 공동 사업화 추진 중 |
| 대형 조선소 | 3차원 배관 형상 정보 처리 기술 검증 및 상용화 진행 |
| 산업용·협동로봇 제조사 | 다관절 로봇 적용 솔루션 공급 |
수상 및 인정
| 수상/인정 | 시기 |
|---|---|
| 2022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한국일보 주관) | 2022년 |
| 2024 로보월드 참가 - 로봇 검사·용접·본딩 자동화 솔루션 시연 | 2024년 |
| TIPS 추천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 - |
| 매일경제TV 극찬기업 선정 | 2024년 |
성공 포인트 & 벤치마킹 인사이트
1. 비정형 작업 자동화라는 블루오션 포지셔닝
중요도: 상
시장 공백의 구조적 이해:
기존 산업용 로봇 시스템은 정형화된 반복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작업 대상의 위치와 형상이 항상 동일해야 로봇이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는 구조다. 그러나 조선업의 대형 철판 용접, 자동차 공장의 복잡한 부품 검사처럼 실제 제조 현장에는 매번 형상과 위치가 달라지는 비정형 작업이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기존 로봇 시스템은 이런 작업 앞에서 멈추거나 작업 변경마다 추가적인 시간·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산업 현장의 고질적 문제였다.
위넥트의 핵심 기술적 차별화:
로봇이 스스로 대상체를 스캐닝하여 용접선 위치를 자동 생성하고 정밀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인식 알고리즘이 핵심이다. 20m 이상 대형 철판부터 10cm 소형 부품까지 수 초 내에 3D 정밀 검사를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 로봇이 "형상을 알려줘야 일하는" 수동적 도구라면, 위넥트는 "스스로 형상을 파악하고 일하는" 자율적 도구다.
💡 교훈: 성숙한 시장에서도 "기존 기술이 해결하지 못하는 예외 상황"을 찾으면 블루오션이 있다. 산업용 로봇 시장은 이미 성숙했지만, 비정형 작업이라는 구조적 공백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창업 아이템을 탐색할 때 "기존 솔루션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은 언제인가"를 질문하라.
2. 극한 환경 대응 기술력 - 실험실과 현장의 간극 극복
중요도: 상
현장의 가혹한 조건:
조선업 용접 현장은 고온·강한 진동·금속 표면의 강한 반사라는 삼중 극한 조건이 동시에 존재한다. 일반적인 비전 시스템은 금속 표면의 반사광만으로도 정확도가 급격히 저하된다. 이론적으로 완벽한 알고리즘도 현장에 적용하면 무너지는 것이 딥테크 스타트업이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현실이다.
기술적 해결 방식:
ToF(Time of Flight) 기술과 구조광·3D 스캐너 등 점군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을 결합한 자체 커널을 개발해 이 문제를 극복했다. 살아있는 가축의 무게를 1초 내에 분석하거나 야채의 형상과 크기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동일 기술을 확장 적용하고 있어, 특정 환경에 종속되지 않은 범용 기술임을 증명하고 있다.
현장 검증이 만드는 진입장벽:
극한 환경에서의 기술 안정성은 수년간의 현장 프로젝트 데이터 없이는 확보할 수 없다. 삼성중공업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이라는 레퍼런스는 경쟁사가 단기간에 복제할 수 없는 진입장벽이 된다.
💡 교훈: B2B 딥테크의 진정한 경쟁력은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실험실 환경과 실제 현장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데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높은 진입장벽을 만드는 방법이다. 창업 초기에 가장 까다로운 현장에 먼저 들어가라. 거기서 살아남으면 이후 진입하는 경쟁자는 같은 과정을 처음부터 반복해야 한다.
3. 모듈형 아키텍처 - 하드웨어 종속 없이 확장성 확보
중요도: 상
모듈형 설계의 전략적 의미:
위넥트는 산업용 로봇·협동로봇 등 대부분의 다관절 로봇에 적용 가능한 모듈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정 로봇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사가 기존에 보유한 설비를 그대로 활용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새 로봇을 구매할 필요 없이 기존 설비에 위넥트 솔루션만 도입하면 되므로 초기 도입 비용과 의사결정 장벽이 낮아진다.
템플릿 기반 확장의 레버리지:
조선업에서 검증된 기술과 데이터를 자동차·건설·토목 분야로 확장할 때 처음부터 새로 개발할 필요가 없다. 산업별 자동화 템플릿을 축적하면 새로운 산업 진입 비용이 점점 낮아지는 레버리지 구조가 만들어진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한 번 개발, 여러 번 적용'이라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 교훈: B2B 하드웨어 연동 솔루션에서 특정 제조사에 종속되는 순간 확장성과 협상력을 동시에 잃는다.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하드웨어로부터 분리해 멀티 하드웨어 호환성을 설계 초기부터 확보하라. 이 결정이 이후 시장 확장 속도를 결정한다.
4. 삼성중공업 협업 - 정부 프로그램으로 대기업 레퍼런스 확보
중요도: 중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한 대기업 협업 경로:
위드포인츠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활용해 삼성중공업과의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R&D 멘토링 지원 → PoC(Proof of Concept) 검증 → 직접계약 공동 사업화라는 단계적 협력 경로를 밟고 있다. 대형 조선소라는 가장 까다로운 현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레퍼런스는 이후 다른 대형 제조사 영업에서 강력한 무기가 된다.
정부 프로그램이 만드는 대기업 접점:
스타트업이 삼성중공업 같은 대기업에 직접 영업하는 것은 진입 장벽이 높다. 그러나 정부가 기획한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은 이 장벽을 낮추는 제도적 채널이 된다. TIPS 추천기업 육성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등을 체계적으로 활용한 것이 삼성중공업 협업으로 이어졌다.
💡 교훈: B2B 스타트업에서 대기업 레퍼런스 확보는 가장 중요한 초기 목표 중 하나다. 직접 영업이 어렵다면 정부 지원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을 채널로 활용하라. 프로그램 참여 자체가 대기업과의 공식적인 협업 시작이 되고, 이것이 이후 독립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된다.
5. 세종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 - 지역 창업의 가능성 증명
중요도: 중
비수도권 딥테크의 VC 투자 유치:
위드포인츠는 세종특별자치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지방 소재 딥테크 기업이 크릿벤처스·퓨처플레이·위벤처스·디캠프 등 복수의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삼성중공업과의 대기업 협업까지 이끌어낸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명확한 기술 차별화가 있다면 본사 위치가 투자 유치의 결정 요인이 아님을 보여준다.
제조업 밀집 지역의 지리적 이점:
세종·충청 권역은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대형 제조업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다. 제조업 자동화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위드포인츠에게 이 지리적 위치는 오히려 고객 접근성 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교훈: 딥테크 창업에서 지역적 제약은 기술 차별화로 극복할 수 있다. 오히려 사업과 연관된 산업 클러스터가 있는 지역에서 창업하면 고객 접근성과 현장 데이터 확보에서 이점이 생긴다. 리코(충남 예산)나 TNE Korea(산업 인프라 지역) 사례처럼, 제조·물류·인프라 기반 사업은 서울보다 산업 현장에 가까운 지역이 유리할 수 있다.
6. AI 로보틱스 메가트렌드와의 타이밍 정합성
중요도: 중
한국 시장의 구조적 유리함:
한국은 근로자 1만명당 로봇 1,012대로 전 세계 로봇 밀도 1위다. 이는 한국 제조업이 이미 로봇 자동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시장임을 의미한다. 비정형 작업 자동화 기술의 잠재 고객이 가장 밀집된 시장이 바로 한국이다.
글로벌 로봇 시장의 성장 가속화:
2023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 건수는 약 54만 1,000건이며, 글로벌 로봇 기술 시장은 2025년 1,302억 9천만 달러에서 2035년 5,180억 달러로 연평균 14.8% 성장이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이 2026~2030년 5년간 국내 투자 125조원 중 40%(약 50조 5,000억원)를 AI·로봇 등 미래 신사업에 배정하는 등 대기업들의 로봇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 교훈: 거시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타라.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시장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수용되기 어렵다. 반대로 시장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핵심 기술을 갖추고 있으면 시장 성장이 사업 성장을 견인한다.
창업자/예비창업자를 위한 핵심 교훈
추천사항 (DO's)
1. 기존 기술의 한계점에서 사업 기회를 찾아라
- 위드포인츠는 기존 로봇 시스템이 해결하지 못하는 비정형 작업이라는 명확한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개발했다.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사업 모델이다.
- 창업 아이템 탐색 시 "기존 솔루션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은 언제인가"를 먼저 질문하라.
2. 현장 검증에 집중하고 극한 환경에서 기술을 증명하라
- 실험실에서 작동하는 기술과 현장에서 작동하는 기술은 완전히 다르다. 반사·고온·진동 등 극한 환경에서의 기술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경쟁자가 복제할 수 없는 진입장벽이 된다.
- 창업 초기에 가장 까다로운 현장에 먼저 들어가라. 거기서 살아남으면 이후의 경쟁 우위는 자동으로 따라온다.
3. 모듈형 설계로 하드웨어 종속을 피하라
-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모듈형 아키텍처는 다양한 로봇과 산업군으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설계 철학이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 멀티 하드웨어 호환성을 초기 설계 단계부터 확보하면 이후 시장 확장 속도가 달라진다.
4.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대기업 접근 채널로 활용하라
- 창업도약패키지, TIPS 등 정부 지원 사업은 자금뿐 아니라 대기업과의 공식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위드포인츠는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과의 PoC 검증과 공동 사업화까지 진행했다.
- 직접 영업이 어려운 대기업에 접근하는 가장 효율적인 채널이 정부 프로그램임을 인식하라.
5. 현장 데이터를 핵심 자산으로 체계적으로 축적하라
- 위드포인츠가 구축한 현장 기반 데이터와 산업별 자동화 템플릿은 경쟁사가 쉽게 복제할 수 없는 진입장벽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마다 데이터 자산이 쌓이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라.
- 현장 데이터 축적이 늦을수록 후발 경쟁자와의 격차를 벌리는 속도가 빨라진다.
6. 조선·자동차 같은 선도 산업에서 검증 후 인접 산업으로 확장하라
- 가장 까다로운 산업(조선)에서 기술을 검증하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로운 인접 산업(건설, 토목, 자동차)으로의 확장이 쉬워진다. 처음부터 모든 산업을 타겟팅하지 말고 핵심 산업에 집중하라.
7. 거시 트렌드와 정책 흐름을 읽어라
- 제조업 자동화, AI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가속화라는 흐름을 파악하고 그 방향에 맞게 포지셔닝하라. 시장 타이밍이 맞아야 기술이 빛을 발한다.
8. 지역에 기반하되 시야는 글로벌로 확장하라
- 세종에 본사를 둔 위드포인츠가 글로벌 로봇 자동화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지역 기반이 글로벌 경쟁력의 제약이 되어서는 안 된다. 명확한 기술 차별화가 있다면 어디서든 성장할 수 있다.
주의사항 (DON'Ts)
1. 실험실 성능에 만족하지 마라
- 실험 환경에서의 성공이 실제 현장에서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극한 환경과 예외 상황에서의 기술 안정성을 반드시 검증하라.
- 현장 투입 전에 완벽한 기술을 추구하기보다, 일찍 현장에 들어가서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2. 단일 고객사나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마라
- 특정 고객사나 로봇 제조사에 종속되면 협상력이 약해지고 확장성이 제한된다. 의존도를 분산시키는 모듈형 설계와 복수 고객사 전략을 병행하라.
3. 기술 개발에만 몰두하지 마라
- 아무리 좋은 기술도 시장에서 팔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기술 개발과 시장 검증을 동시에 진행하고, 실제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발전시켜라.
4. 대기업 협업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 대기업 협업은 레퍼런스가 되지만, 과도한 커스터마이징 요구나 긴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매몰되면 스타트업의 기동성을 잃는다. 협업 범위, 일정, IP 소유권을 사전에 명확히 합의하라.
5. 처음부터 너무 넓은 시장을 공략하지 마라
- 조선업이라는 특정 산업에서 기술력을 검증한 후 인접 산업으로 확장하는 집중 전략이 위드포인츠의 성장 경로다. 처음부터 모든 산업을 타겟팅하면 집중력을 잃고 어느 산업에서도 충분한 레퍼런스를 쌓지 못한다.
6. 투자 유치에만 의존하지 마라
- 투자금은 성장을 가속화하는 도구이지 사업의 목적이 아니다. 매출과 수익을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을 우선적으로 검증하고, 투자금은 검증된 모델을 확장하는 데 사용하라.
투자자 코멘트
크릿벤처스 관계자 / 리드 투자자
"위드포인츠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검증된 기술력과 고도화된 3D 비전·로봇 자동화 역량을 보유한 팀이다. AI·로보틱스 기반의 스마트 제조·물류 전환 흐름 속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크릿벤처스는 위드포인츠가 축적한 현장 기반 데이터, 비정형 작업 대응력, 멀티 하드웨어 호환성, 템플릿 기반 확장성 등에서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평가했다.
창업자 명언
조동균 대표 / 위드포인츠 CEO
"국가 및 산업별 로봇 자동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술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을 더 높여 글로벌 자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
"지난 5년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위드포인츠를 믿고 함께 도전에 응해준 임직원들 덕분이다."
향후 계획
단기 목표
- 위넥트 제품 고도화 및 성능 최적화
- 조립·도장·해체 등 신규 비정형 작업 솔루션 출시
- 국내외 파트너사 확장 및 해외 진출 가속화
- 산업별 자동화 템플릿 및 데이터셋 강화
중장기 비전
- 글로벌 로봇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 AI 기반 자율 로봇 제어 기술 고도화
- 조선·자동차·건설·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솔루션 확장
- 스마트 제조·물류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
예비창업자를 위한 종합 인사이트
위드포인츠가 주는 가장 큰 교훈
1. 기존 기술의 예외 상황에서 블루오션을 창출하라
산업용 로봇 시장은 이미 성숙한 시장이지만, 위드포인츠는 기존 로봇이 해결하지 못하는 비정형 작업이라는 틈새를 공략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레드오션에서도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다. 창업 아이템은 "기존 솔루션이 실패하는 순간"에서 나온다.
2. 현장 검증이 기술력의 완성이다
실험실에서 작동하는 기술과 극한 현장에서 작동하는 기술은 다르다. 조선소·자동차 공장 등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함으로써 경쟁자가 쉽게 복제할 수 없는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3. 소프트웨어 중심 설계가 확장성을 만든다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모듈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다양한 로봇과 산업으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은 한 번 개발해서 여러 번 적용하는 레버리지 효과다.
4. 정부-대기업-스타트업 협력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라
TIPS, 창업도약패키지 등 정부 지원 사업은 대기업 협업 기회와 R&D 자금을 동시에 제공한다. 위드포인츠는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삼성중공업과의 협업 기회를 만들었다.
5. 거시 트렌드 위에서 서핑하라
AI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제조업 자동화 가속화라는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타이밍과 기술 준비도가 맞물려야 성공의 조건이 완성된다.
📊 투자 포인트 정리
| 항목 | 내용 |
|---|---|
| 투자 규모 | 프리시리즈A 40억원 (크릿벤처스 리드 15억원) |
| 핵심 경쟁력 | 3D 비전 기반 비정형 작업 자동화, 극한 환경 대응, 모듈형 플랫폼 |
| 비즈니스 모델 | B2B 솔루션 공급 + 템플릿·데이터셋 라이선싱 |
| 향후 전망 | 국내 대형 제조사 레퍼런스 기반 글로벌 시장 확대 |
성공 요인:
- 비정형 작업 자동화라는 차별화된 시장 포지셔닝: 기존 로봇 시스템의 구조적 공백 공략
- 반사·고온·진동 극한 환경 대응 기술력: 현장 검증으로 만든 복제 불가능한 진입장벽
- 멀티 하드웨어 호환 모듈형 플랫폼 아키텍처: 특정 로봇 제조사 종속 없는 확장성
- 삼성중공업 협업을 통한 대기업 레퍼런스 확보
- 정부 지원 프로그램(TIPS, 창업도약패키지) 전략적 활용
- 조선·자동차·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 확장 가능성
- 근로자 1만명당 로봇 1,012대, 세계 1위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
- AI 로보틱스 메가트렌드와의 시장 타이밍 정합성
관련 링크
참고 자료:
- 벤처스퀘어, "크릿벤처스, 위드포인츠에 15억 원 투자" (2026.01)
- 와우테일, "모듈형 로봇 자동화 '위드포인츠', 40억원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2026.01)
- 테크42, "크릿벤처스, 모듈형 로봇 자동화 플랫폼 운영사 '위드포인츠'에 투자" (2026.01)
- 한국일보, "배관 제작서 설치까지 3차원 측정·분석 - 2022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2023.08)
- 위드포인츠 공식, "독보적 3D 비전 기술로 협동로봇 시장 선도 꿈꾸는 '위드포인츠'" (2024.04)
- 삼일PwC, "산업용 로봇시장의 미래전망과 M&A"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