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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소개
0. 초반은 단순 사이드 프로젝트겠지만, 후반은 다를 것입니다.
- 스타트업의 90%는 망합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특히 10년 차 이후부터는 생존해 있는 기업이 10%도 채 안 되며 그마저도 일부는 지원 사업에 겨우 빌붙어
의지하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삼성 등 대기업이나 큰 금융권에서 일하던 분들도 창업에 실패해서 회사 문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이 이런 판국인데, 제가 어떻게 같이 할 파트너 분들께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회사를 나가자고 하겠나요.
- 하지만 충분한 매출이 나온다면 좀 더 큰 꿈을 위해 함께 달려갈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만약 매출이 계속적으로 나와서 시장성이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다면, 그 때는 저도 기존의 사업을 그만두고 이쪽에 올 인할 계획입니다.
왜? 그 정도 되면 그만둬도 새로운 수입이 있게 되니까요. 매출액에 따라 법인 설립, 직원 고용, 투자 및 M&A나 IPO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무너지는 큰 원인 중 당연 1등은 자금 조달 문제지만 그만큼 큰 것이 창업자들 사이의 갈등입니다.
그러니 당장 퇴사하기는 두렵지만 원대한 꿈을 만약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합시다.
1. 프로젝트의 시작 동기
- 창업자 : 돈은 필요한데, 정부나 벤처 등 투자자들이 바라는 것들이 너무 많고 시장성 검증을 받고 싶습니다.
창업 전 보통 정부 지원부터 생각하는데, 동업자가 많지 않다면 창업자는 정부에서 과제로 준 서류 작업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날립니다.
그래서 좋은 산업인데도 서류 작업 때문에 사업이 산으로 가 망한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그럼 벤처 기업은 어떤가요?
당연하게도 예비 창업자에겐 관심도 주지 않고, 기 창업자도 매출이 없다면 관심 있게 안 봅니다. 투자를 받아도 지속적인 미팅 부담과 창업자에게 불리한 조항이 계약서에 들어갈 위험도 있으며 상황에 따라 투자가 취소되거나 회수 당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창업자 개인이 시장 조사를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그래서 보통 기존의 시장 크기의 규모를 이용해서 예측하거나 주변 지인들에게 돌아다니며 물어보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 사람들이 '돈'을 투자하는지 아닌지는 명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저 역시 변리사에게 검증받은 아이디어들이 몇 가지 있으나 MVP를 만들기에 시장성 검증이 충분히 되지 않아 묻힌 아이디어들이 꽤 많습니다.
- 개인 투자자 : 위험이 좀 크더라도 소액으로 미래의 삼성, 애플에 투자해 보고 싶습니다.
최근 MZ세대인 2030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조각 투자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액이니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당하더라도, 그만큼 이익은 정말 클 것이다' 생각이 계속되는 경제 불황 때문에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잘 맞춰져 있기도 하고 만약 저에게 '지금 부로 기존의 사업을 강제로 접어야 해. 창업을 할지, 아니면 주식을 할지 정해야 해'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한 치 고민 없이 '제 아이디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겠습니다' 라고 답할 것입니다.
돈만 잃는 투자의 위험보다, 내 삶을 생각한다면 창업의 위험성이 더더욱 크고, 저 같이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 그렇다면 타겟은 당연히
예비 창업자,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기 창업자, 개인 투자자 등이 되겠으며 상황에 따라 법인 투자자, 비영리 기업도 나올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사업 설명은 아래에 기술해 놨으니 참고 바랍니다.
회의진행 / 모임방식
- 1주에 회의나 모임 진행 빈도
협의 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적으면 1~2회, 많으면 2~3회 정도 예상하며, 이러한 이유는 너무 많은 회의 또는 모임은 오히려 진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매일 해야 할 과제를 서로 부과하고 카카오톡으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예정입니다.
- 온/오프라인 회의 진행방식
온라인 : Zoom, VR chat(보통 Zoom을 쓰겠지만, 다들 VR chat을 쓰신다면 고려해 볼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 카페나 스터디룸 대여할 예정이고 장소는 협의 하에 진행되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 : 카카오톡 채팅방 / 파일 공유할 일 있을 시 구글 드라이브 사용
그외
- 사업 방향을 한 문장으로 정의해 주세요.
'저희는 단순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아닙니다. 저희는 미래 유니콘 기업의 가치를 발굴해 내는 사람들입니다.'
- 비슷한 역할의 플랫폼이 있나요?
엔젤리그, 서울익스체인지가 있습니다. 문제는 무신사 등 누구나 알 만한 기업들 빼고 잘 모르는 기업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사업 초기부터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 아니다 보니 거의 상장 직전의 기업들에만 투자할 수 있고, 이미 그 가치는적절히 포장되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초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하는' 만큼의 자산의 큰 성장은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이유로 엔젤리그에서는 비상장주식 클럽딜을 중지했는데 저희는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가입 시 또는 투자 시 규제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명확하게 방침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Ex. 개인 출자금 한도, 투자 공유 행위 엄금 등) 또한 사업이 성장하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규제 특례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Ex. 부동산 조각 투자 앱 카사 등)
- 동하님(저)와 다른 분들은 어떤 역할을 하고, 전 뭘 하면 되나요?
필수 >
- 영업 : 플랫폼의 공급 부분, 즉 예비 창업자 및 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 및 플랫폼 영입과 더불어 법인 투자자들에게 B2B 플랫폼 홍보 담당
- 마케팅 : 플랫폼의 수요 부분, 즉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B2C를 하여 플랫폼 홍보를 담당
- 디자인 : 웹 / 앱의 UI/UX 도움
(제가 디자인은 정말 자신 없으나 영업과 마케팅은 업무가 너무 많다면 저도 경험이 있기에 도와 드릴 수 있습니다.)
예비 >
- 블록체인 : 원래 사업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모집할 예정이긴 하나 만약 지원한다면 STO(토큰 증권 제작) 및 CTO(최고기술책임자) 담당
- 인플루언서, 유튜버 : 원래 사업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모집할 예정이긴 하나 있다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담당 및 홍보
- 개발자가 없네요?
초기에도 말했지만, 큰 돈과 시간을 쓴다고 반드시 좋은 사업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실제 매출이 나오기 전까지는
웹 빌더를 이용해서 최대한 MVP로 사업성 검증을 한 후, 매출이 나온다면 직원을 고용하거나 같이 할 개발자를 찾아도 늦지 않습니다.
웹이 만들어졌다면, 앱은 그대로 껍질만 만들어서 넣으면 돈을 절약한 상태로 MVP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퀄리티는 부족하겠지만요.
초기 웹 제작은 웹 빌더(아임웹, 워드프레스) 경험이 많은 저와 디자인 담당자가 같이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워드프레스 같은 경우는 미국의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로도 사용되고 있는 만큼 유명한 웹 빌더이며 제가 기존의 사업을 통해 얻은 클래스X 등 고품격 강의 사이트들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플러그인(프로그램)이 많아 빨리 제작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인식도 그렇고 다른 프로젝트를 통해 이 곳에 개발자가 정말 귀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예상도 못 했는데 UI/UX 담당 고수들이 더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