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중 하나인 린스타트업(The Lean Startup)의 저자인 에릭리스와의 인터뷰를 기사화한 내용
학생들을 A,B 2개 그룹으로 나눈후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제시했습니다.
A그룹에 대해서는 교사가 강력한 교육지원 및 피드백등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반면 B그룹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교사의 도움없이 학생들이 문제해결에 나섰다고 합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A그룹의 경우는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문제의 정답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반면 B그룹 역시 시간이 더 걸리기는 했지만 문제의 정답에 도달합니다.
단순한 결과만 놓고 본다면 A와 B그룹 모두 정답을 맞추었으므로 성공했다고 할수 있으며 만약 그룹간의 경쟁이 있었다면 보다 빠른 시간내에 정답을 찾아낸 A그룹이 승자가 되었을것입니다.
하지만 교사의 도움없이 문제해결에 나선 B그룹에서는 A그룹이 만들어내지 못한 것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주어진 문제의 본질적원리에 대한 이해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온것입니다.
만약 이 2개 그룹이 학생이 아니였고 기업이였다면 단기적이고 확실한 결과는 A 기업(대기업)이 더 좋았겠지만 기존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사업기회는 B기업(스타트업)에게 더 많이 생겨났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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