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똥파리들은 꼬이기 마련이죠. 전문엔젤은 현재 25명 밖에 없습니다. 엔젤투자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가면 명단 확인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초기 벤처기업 대표 A씨는 최근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B씨로부터 투자금 2억원을 유치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전문엔젤투자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B씨는 “전문엔젤이 선(先)투자한 기업은 정부로부터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투자받고 싶으면 착수금 2000만원을 달라고 했다. A씨는 찜찜한 기분이 들었지만 운영자금이 급했던 터라 돈을 건넸다. 하지만 B씨는 전문엔젤이 아니었고, 착수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5156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