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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인포메이션] 출근길 버스 안에서 법화경 어플 들어볼까






출근길 버스 안에서 법화경 어플 들어볼까



 
 
안진보 씨, ‘법화경’ 어플 출시…“새로운 감각의 경전 보급 원력”









   
 

재가불자들의 원력으로 운주사에서 출판된 <우리말 법화삼부경>이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됐다.


안진보 연동산업 대표이사는 “혜조스님(전 총무원 문화국장)이 만든 ‘법화삼부경 MP3’를 듣고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감각으로 경전을 보급하고자 원력을 세운지 꼬박 1년반만에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주)로드피아(대표 변창수)가 어플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홈페이지 개발업체인 (주)다나(대표 최대종)에서 디자인을 맡았다. 이들과 불교콘텐츠 연구개발모임인 미디어우빠야(회장 김영수) 회원들의 도움도 컸다.


“평범한 불자로 살다 관세음보살 염불을 통해 어려운 시절으르 극복했다”는 안 대표는 “법화삼부경 MP3의 음원을 전부 줄테니 현대인에게 쉽게 어필될 수 있는 좋은 어플을 개발해달라는 혜조스님의 한마디가 작은 씨앗이 되어 시작하게 된 일”이라며 “막상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여러 기술적인 문제와 재정 난관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많은 이들의 친분과 도움으로 출시에 성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혜조스님은 “드디어 바쁜 젊은이들에게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모바일로 쉽게 부처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했다.이번에 나온 ‘법화경 어플’은 안드로이드용으로 만들어져 아직 아이폰에서는 구동이 안되지만, 곧 애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업그레이드 중이다.


아이폰 이외의 스마트폰에서도 플레이스토어나 앱마켓에서 구입하여 들을 수 있는데, 라이트버전에서는 ‘서품’만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오랫동안 다양한 방편으로 <법화경>을 보급해온 혜조스님은 “법화경어플의 인연이 앞으로 좋은 결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전말씀처럼 겉모습의 차별에 빠지지 않고 모든 생명의 평등한 불성을 통해 누구라도 삶의 진정한 가치와 참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신문 2827호/ 6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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