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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월드] 디지털 음악해결사? 뮤직 커뮤니티 플랫폼 ‘뮤지션월드’

디지털 음악해결사? 뮤직 커뮤니티 플랫폼 뮤지션월드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과 대화하고, 그들의 공연 일정도 확인하고, 티켓 구매도 할 수 있다면?

내가 궁금했던 음악 업체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받을 수 있다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편한 일이 없을 것이다.

최근 이런 음악 문제를 온라인에서 해결한 스타트업 '뮤지션월드'를 소개한다.

 

 

한국 최초의 음악을 매개로 한 커뮤니티 플랫폼 '뮤지션월드'

대중과 뮤지션,음악기업을 위한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만들다.

 

 서태지와 아이들, 룰라, 신승훈, 김건모, 조용필... 과거 학창 시절 이들의 음반을 사기 위해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꼬깃꼬깃 모아 가슴 설레이며 친구들과 레코드 상점에 달려갔던 추억이 이제는 아득하기만 하다.

 

나이가 든 내 모습만큼이나 책장 한편에 쌓여있는 레코드판과 CD가 어쩐지 서럽게 느껴진다.

 

어느 덧 음악이 클릭 한번의 인스턴트 같은 소비 상품으로 변한 현실도 어쩐지 슬프고 애잔한 기분이 든다. 그러나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집에 앉아서 명곡과 명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세상이다.

 

다시 말하면 음악을 찾는 사람들뿐 아니라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 또한 자신의 음악을 알릴 기회가 클릭만큼이나 쉬어졌다는 것이다.

 

얼마 전 어느 홍대 클럽에 가게 되었는데 그날따라 유독 기억에 남는 인디 밴드의 공연을 본 일이 있었다. 수준 높은 연주와 완성도까지 더해 진 이들의 연주가 잊혀지지 않아 집에 돌아온 후 인터넷에서 이들의 사이트를 찾았다. 이 곳에서 그들의 음악과 활동 사진, 영상, 연주 일정도 찾아 볼 수 있었다.

 

나는 바로 이들의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했고, CD까지 주문해 배송을 받았다. 조금은 어설픈 자켓 이미지로 포장되어 있었지만 그들의 열정이 담겨있는 음악에 찬사를 보냈고 이후로 이들의 팬이 되어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그 인디 밴드는 오랜 활동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했고 무명으로 결국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몇 년 후 우연히 국내 인디 밴드와 뮤지션들의 활동 사항과 공연 일정을 정리해 둔 사이트가 있어 들어갔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전의 밴드를 검색하였지만 아쉽게도 내가 좋아했던 그들의 음악은 찾을 수 없었다.

  몇몇 밴드를 제외하고 한국 대다수의 인디 밴드나 뮤지션들은 이렇듯 오랜 활동에도 온라인에서 음악을 다시 들어 볼 수는 없는 현실이 때로는 안타까웠다.

 

 한국 최초의 온라인 뮤직 커뮤니티 플랫폼 뮤지션월드

 

이러한 안타까운 경험이 있어서일까? 최근 무척 반가운 음악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 뮤지션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어느 음악 회사의 런칭 소식이었다.

 

뮤지션월드(www.musicianworld.co.kr)이라는 음악 스타트업 회사였다. 국내 많은 뮤지션들의 음악, 프로필, 사진, 동영상, 일정 등에 대한 정보와 음반, 공연 일정, 티켓 예매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었다. 앞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총 20만명의 음악 장르별 뮤지션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구축한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되었다.

 

뮤지션월드 서비스의 특징은 다양한 밴드와 뮤지션들의 음악을 청취하고, CD구매와 공연일정 소식, 티켓 구매부터 뮤지션이 음악에 주로 사용한 악기를 소개하고 소비자가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음악을 배우고 싶은 소비자는 집 근처의 음악 교육기관까지도 추천 받을 수 있는 똑똑한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팬이라면 나만의 음악 카운셀러를 만난 것 같은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뮤지션월드는 뮤지션과 팬 그리고 음악 산업 간의 소통과 네트워크에 일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뮤지션월드는 뮤지션들에게 온라인 무대를 제공하여 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고, 메이저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음악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한다.

 

현재 뮤지션월드에 업로드 된 뮤지션들의 콘텐츠는 뮤지션들의 자체 사이트와 연결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등과 같은 네트워크와도 링크될 예정이어서 뮤지션들에게는 소중한 커뮤니티로 발전하고 있다.

 

뮤지션월드의 목표는 팬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뮤지션에게는 팬 확보와 부가수익 창출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어 주며, 음악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홍보와 상품 판매 촉진을 통해 음악 산업의 동반 성장이라는 목표를 이루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온라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런칭 될 모바일 음악정보검색 앱 '뮤지션월드'도 기대를 품게 하고 있다. 소비자는 자신의 주변에 있는 음악관련업체의 다양한 정보 등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정보를 제공하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소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뮤지션, 음악 전문가를 비롯하여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한다.

뮤지션월드

소비자,뮤지션,음악기업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뮤직 큐레이션 커뮤니티 플랫폼 '뮤지션월드’

[뮤지션월드] 를(을) 서포트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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