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스탁의 계량화된 객관적인 투자정보, 3월중 투자자에게 제공
[이투데이 이재현 기자]
이투데이와 뉴지스탁은 27일 서울 대방동 이투데이빌딩에서 주식과 관련된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뉴스서비스 제휴 계약’을 맺고 오는 3월 중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이날 제휴 계약식에는 이투데이의 김상우 대표와 이종재 부사장, 뉴지스탁의 문홍집 대표와 문경록 이사 등이 참여했다.
뉴지스탁은 대신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사이보스를 개발하고 부사장도 역임한 문 대표가 지난 2011년 6월 설립한 주식 정보 전문 기업이다.
뉴지스탁은 ‘뉴지랭크’와 ‘뉴지차트’ 서비스로 추정 재무 데이터와 펀더멘털, 모멘텀 등 계량 데이터 분석 및 가공을 통해 투자 유망종목을 발굴하고 있다. 뉴지랭크는 기업의 재무적 가치를 분석하는 펀더멘털 분석과 시장에서의 가치를 분석하는 모멘텀 분석을 통해 ‘상대적 평가 점수’를 산출한다. 현재의 점수 못지않게 변화 추이를 중시해 최근 점수 상승률이 높은 종목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투데이는 뉴지스탁이 계량적 주식분석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주요 종목에 대한 기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많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뉴지스탁이 자랑하는 ‘뉴지랭크’ 시스템을 종목 및 시황 뉴스에 포함해 더욱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뉴지랭크’ 시스템이란 각 종목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 정보를 점수(100점 만점)로 표현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뉴지랭크를 통해 보다 쉽게 종목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뉴지스탁의 ‘뉴지랭크 톱(TOP)10’ 리스트 및 모델 포트폴리오 수익률 등이 포함된 내용을 이투데이 홈페이지에 독자적으로 만들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투데이 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많은 독자와 투자자가 더욱 우수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지스탁 문 대표는 “이투데이의 속보력과 뉴지스탁의 정보력이 만나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