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가 11일 저소득 계층 특성화 고교생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마포구 '함께 일하는 재단'에서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교육부와 함께 일하는 재단이 학생을 주관하고 신세계아이앤씨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저소득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있는 인재 30명을 선별해 총 4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장학금 지원 뿐만 아니라 내년 2월까지 소셜 멘토링 사이트 '잇다'(http://www.ittda.co.kr/)를 통해 임직원과 학생 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이 평상 시 가진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함 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달식에서는 소셜멘토링 기업인 '레디앤스타트'가 주관하는 꿈과 비전에 대한 특강이 당일 참석한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조언을 담을 예정이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10대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과 멘토링을 십분 활용해 IT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민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