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뮤직 테이스트는 3월 11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3일 시카고, 16일 애틀랜타, 17일 댈러스, 19일 LA를 마지막으로, 총 5개의 도시에서 '2016 다이나믹듀오 그랜드 카니발 미국 투어'를 펼쳤다.
2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다이나믹듀오의 맴버인 개코와 최자는 높은 공연 수준을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새롭게 주목받는 스타트업 회사 ‘마이 뮤직 테이스트’ 와 ‘다이다믹듀오’ 의 인터뷰
▶‘마이 뮤직 테이스트’ 란 무엇인가?
마이 뮤직 테이스트는새로운 발상의 혁신적인 공연 기획 플랫폼이다. 전세계 음악 팬으로부터의 아티스트 공연 요청을 모아, 요청이 많은곳으로 아티스트 공연을 기획하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이번 다이나믹듀오의 경우도 이 플랫폼을 통해 성사되었다. 마이 뮤직 테이스트를 통해 다이나믹듀오의 공연 투어 계획을 밝히자 6일만에 2000개의 ‘make’ 요청을 받았다.
▶'트랜드 세터' 로서 마이 뮤직 테이스트의 역할은?
▶지금까지의 성과가 있다면?
마이 뮤직 테이스트는 회사창립 이후에 3년만에 80여개의 공연을 개최하였다. 지난 2월에는 북미에 남성 아이돌 그룹 ‘EXO’의 콘서트를 여는 등 K-Pop 문화 알리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그러나 더 나아가, 한국 아티스트의 해외진출 뿐만 아니라,외국 유명 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 또한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지난 22일 새로운 웹사이트 런칭을 통해 더 활발한 데이터수집이 이뤄질 계획이다.
다이나믹듀오의 인터뷰
최자: 음악적으로 볼때, 멜로디를 주로 한 노래는 한국팬에게 더 인기가 있어요. 미국 팬들은 좀 더 강하고 신나는 비트를 좋아 하시는 것 같아요.
개코: 또 미국팬들은 박자가 느려도 박자타고 춤출 수 있는 노래를 좋아해 주세요. 저희 노래 중에 ‘쌔끈해’와 ‘날개뼈’를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 주셔서 놀랐어요.
최자: 다른 인종분들을 무대 위에서 볼 때 굉장히 놀라웠고 자랑스러웠어요. 다른 인종 분들이 우리나라 분들도 따라하기 힘든 랩 가사를 연습하고 외웠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말이에요.
▶미국에서 같이 공연하고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최자: 꿈을 크게 잡는 것은 좋은거니까, 캔드릭라마와 카니예 웨스트에요. 또 재능있는 한국계 미국인 힙합 아티스트도 몇몇분 있구요.
개코: 실제로 지난 앨범에 엘에이 출신이신 나플라와 작업했어요. 또 아틀란타 에서는 샘 옥이 저희 쇼에 출현해줬어요
최자: 덤파운디드가 아쉽게도 오늘 콘서트에 참석 못했어요 왜냐하면 지금 뉴욕에 있거든요. 가능하면 많은 분들과 음악하고 싶고, 미국에는 한국음악을 알리고 한국에는 한국계미국인 아티스트의 음악을 알리고 싶어요.
▶다음 계획이 있다면?
개코: 서울로 돌아가면 콘서트 준비를 할 거 같고, 그리고 올해는 싱글앨범 위주로 발표할 계획이고, 여기서 많은 걸 느끼고 돌아가서 음악을 만들 생각입니다.
최자: 미국에서 너무 좋은 시간들을 보냈기때문에, 내년에도 해외활동 하고싶어요.
개코: 유럽이나 남미도 가고싶어요, 우리가 아직 젊고 활동적일 때.
글: 이하진 / 영상: 김인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119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