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은 도심속 자연공간에서 멋진 음악을 배경으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전에 비해 가장 큰 특징은 일본 출신의 럭키 테이프스(lucky tapes), 데뷔 EP 한 장으로 글래스톤베리 무대에 오르며 현재 영국음악계의 원더키드라 불리우는 윌 조셉 쿡(will josep cook), 로스앤젤레스의 세련된 네오소울 재즈 3인조 혼성그룹 문차일드(moonchild)가 1차 라인업에 등극, 떠오르는 실력파 해외 아티스트의 최초 내한 공연을 성사시키며 관객이 신선한 호감을 느낄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지난 2011년부터 인디씬의 발전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인 그린프렌즈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실력파 신인 뮤지션들이 많은 음악 팬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음악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이다. 신인 그린프렌즈 선발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팬덤기반 예비스타성장플랫폼 "씨소(SeeSo)' 모바일투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본선에 선발된 8개팀은 다브다,배드로멘스,플라스틱 케이스,어쿠스윗,KISNUE,AshRock,데카당,카딘 으로 3월 23일 최종 경연무대에 진출한다.
이번 신인그린프렌즈 최종경연무대의 또 하나의 재미는 본선진출 8개팀의 '팬덤박스(FANDOM BOX)' 가 3/21까지 150박스만 한정판매된다. 박스안에는 최종경연 무대 입장 티켓과 8개팀의 굿즈를 비롯해 팬덤용품이 담겨져 있어 팬심을 자극하는 잇아이템이 될 것이다.
또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은 페스티벌 참여 아티스트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제작되는 공식 옴니버스 앨범 '숨[SUM∞]'의 여덟 번째 발매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