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이어 카카오 소셜 네트워크 앱 간의 인기 경쟁이 치열하다. '카카오 플레이스'와 '카카오 스토리'가 그 주인공이다.
'카카오 스토리'는 블로그 미니홈피를 물리치고 최고의 접속자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충성도도 남다르다. 친구들과 일상을 담은 사진을 나누고,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하는 서비스를 맛 볼 수 있다. 스토리를 나누고픈 진짜 친구들에게만 내용을 보여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좋아요' '멋져요' 기뻐요' '슬퍼요' '힘내요' 등 다양한 감정표현을 할 수 있다.
'카카오플레이스'는 내가 좋아하는 맛집, 카페, 여행지를 기록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다. 혼자만 알기 아까운 맛집을 발견했을 때, 내 친구들이 자주가는 단골 장소가 궁금할 때, 회사 근처, 괜찮은 회식 장소를 찾고 싶을 때, 특별한 기념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궁금할 때, 일일이 물어보거나 힘들게 검색할 필요 없이 카카오플레이스 앱을 이용하면 된다. 생각보다 많은 정보들이 빠른 시간내에 업데이트되는 것을 보면 사용자가 많고 충성도가 유별난 카카오톡 사용자들에게 왜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