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e)과 IT기술(Technique)의 합성어다. 즉 IT기술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일컫는다. 최근엔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인터넷과 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한 결제, 송금, 자산관리, 클라우드 펀딩 등에 이르기까지 핀테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핀테크 스타트업 라이프가이드(대표 임선규, www.lifeguide.kr)가 재무설계·자산관리·가계부 작성 등의 기능이 통합된 개인재무관리 앱 ‘라이프가이드’를 개발·공급하며, 합리적 소비와 자산관리를 도와줘 눈길을 끈다.

 라이프가이드는 20~50대의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소득·소비·저축·목적자금·자산 등 개인의 재무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제안·운영·관리하며,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미래 대비를 돕는 ‘생애 재무 설계’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임선규 대표는 “월급을 모아 부자가 되기 위해선 올바른 금융소비습관을 생활화하는 방법 뿐”이라고 강조하며 “라이프가이드는 FA/FP 등의 금융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생애종합 재무설계 시스템을 단순화·표준화·자동화·대중화 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계부 기능도 포함된 라이프가이드는 금융권 종사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국내 최초의 개인재무통합관리 소프트웨어”라고 자부했다.

 특히 라이프가이드가 자체개발한 생애종합 재무설계 알고리즘에는 과거 40년여 간의 각종 금융·경제통계, 재무지표, 소득분위별 생활비 등이 반영돼 있다. 이를 통해 취업연도부터 은퇴 이후까지의 종합 재무설계를 단 몇 초 만에 자동으로 완성하는 ‘시뮬레이터 기능’이 사용자들의 호평을 자아낸다.

 또한 라이프가이드 앱은 소득·저축·소비·미션·자산·부채 등 기본항목의 분류를 토대로 가이드-진단(나의 재무상태)-분석(나의 재무상태 진단결과분석)-생애종합 재무설계(현금흐름의 포트폴리오 수정, 재무설계 완성)-자산관리&가계부(재무설계와 연동해 자산관리·가계부작성 실행 및 점검 습관화)-커뮤니티 등 과정을 체계화시켜 기능성과 편의성을 드높였다.

  임 대표는 “직장인의 월급관리를 넘어 자영업자의 수입관리, 은퇴자 노후설계,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인생설계 등에 관한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며 라이프가이드의 브랜드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라이프가이드가 현재 추진 중인 ‘대국민 부자 만들기’를 비롯해 금융소비자들의 올바른 재무관리습관 형성을 적극 선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산층 이하의 서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금융교육과 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란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핀테크 스타트업 라이프가이드 임선규 대표는 개인재무통합관리 소프트웨어 ‘라이프가이드’ 개발·공급을 통한 핀테크 스타트업 롤-모델 구축과 고객만족서비스 제공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