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혼자 여행을 떠나는 혼행족이 5년 사이 5배 이상 증가하며 여행업계에서 이들은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부상했다. 동시에 혼행족들이 심리·경제적 이유로 다른 혼행족들과 일부 일정을 함께하는 동행 트렌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동행을 찾는 모바일 앱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자유 여행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레여행’은 여행자가 목적지와 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같은 날, 같은 장소를 여행하는 여행자를 매칭시켜주는 모바일 앱이다.
설레여행 앱은 SNS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해 상대의 신원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일정이 맞는 여행자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빠르게 동행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동행을 만나기 위한 심리적, 시간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유저의 여행 스타일을 미리 파악하고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여 적합한 동행을 찾기 쉽다.
2016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00만건의 동행 매칭이 이뤄졌다.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지선 기자 desk1@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