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전문 스타트업 도넛모바일이 소비자 전용 미용실앱 ‘헤어데이’ 개발 완료를 기념해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에서 앱 베타서비스 론칭 캠페인을 연다.
도넛모바일의 권창범 대표는 “스타트업이 정식서비스도 아닌 베타서비스를 론칭 하면서 이런 캠페인을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우리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만족해 할 고객이 생긴다면, 이화여대 미용실 캠페인은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월 3일(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은 ‘이대미용실에서 발렌타인데이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헤어데이 앱을 이용해 미용실을 방문하는 100명의 체험단에게 컷트를 무료로 해주고, 펌과 염색 비용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체험단은 신청은 이메일로 지원이 가능하다.
나만을 위한 좋은 미용실을 찾아주는 서비스 ‘헤어데이’는 미용실 방문 전 무료채팅을 통해 시술을 원하는 스타일링 사진을 보면서 미용실 측과 헤어스타일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을 진행하는 모바일 서비스앱이다. 사용자에게 좋은 미용실을 찾아주는 기능을 넘어, 사람들의 미용실 이용 습관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0명의 체험단과 이화여대 미용실 10여 곳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대미용실 캠페인에 대한 내용은 도넛모바일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도넛모바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와 미용실이 자사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점이 불편한지 등을 찾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도넛모바일은 모바일 기술로 미용시장을 업그레이드하고자 설립한 스타트업팀이다. 2013년 10월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시작했으며, 최근 ‘헤어데이’와 ‘미용실 전용 모바일 브랜드 패키지’ 등 2개의 미용실 전문 서비스앱을 개발완료했다. (문의: 0505-515-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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