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이 99% 라니..우어~~ 독점이구만..
미국 헤지펀드 ‘코튜 매니지먼트(이하 코튜)’가 중국 스마트폰 택시 예약 앱의 양대산맥인 디디다처(滴滴打車)와 콰이디다처(快的打车)의 기업가치를 87억5,000만 달러(약 9조6,500억 원)로 평가했다.
코튜는 디디다처-콰이디다처 주식 6억 달러(약 6,600억 원) 규모를 매입하는 투자자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코튜는 디디다처-콰이디다처 보통주 약 2억5,000만 달러(2,760억 원)어치를 매입할 예정이다. 또 다른 헤지펀드인 ‘패럴론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디디다처-콰이디다처 보통주 약 7,500만 달러(약 830억 원) 규모를 사들일 계획이다.
기관투자자들과 내부 관계자들이 나머지 주식을 매입한다. 이번에 매각되는 6억 달러(약 6,600억 원) 규모 주식은 현재 콰이디다처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다 이번 딜로 디디다처-콰이디다처 기업가치는 종전 약 60억 달러(약 6조6,000억 원)에서 50% 가까이 오른 87억5,000만 달러(약 9조6,500억 원)가 됐다.
최근 투자자들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베팅하면서 중국 IT 스타트업에 기록적인 액수의 현금이 투자되고 있다. 디디다처-콰이디다처 기업가치가 치솟은 것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