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4년을 빛낸 '스타트업 톱100' 여기 다 모였다!

‘발 디딜 틈도 없네’ 인사 나누느라 명함도 금세 떨어져
나승국 대표 “스타트업끼리 서로서로 서비스 이용하자”


스타트업 관계자들로 행사장이 가득 차 발 디딜 틈도 없었다. “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란 사회자의 말도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눴다. 좀처럼 모이기 힘든 이들을 불러 모은 건 지난 3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열린 ‘2014년을 빛낸 100개의 스타트업 시상식(이하 톱100 시상식)’

스타트업 포털 데모데이(대표 나승국)와 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센터장 임정욱)가 공동으로 선정한 톱100은 데모데이에 등록된 1만 2천여 개의 스타트업 DB를 바탕으로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선정위원에는 삼성, SK, 네이버 등 대기업 임원들과 성공한 창업가, 컨설팅사 파트너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데모데이 나승국 대표는 “서로 인연을 이어나가다 보면 스타트업 간의 공동 마케팅과 협업, 합병 등의 기회도 있을 것”이라며 “스타트업끼리 서로서로 서비스를 이용하며 관계를 맺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은 “톱100이 절대적인 랭킹도 아니고 반드시 한국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 어떤 스타트 업이 있는지 매년 참고할 수 있는 단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선정위원, VC, 미디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등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각기 부지런히 인사를 나눴다. 두둑이 준비해온 명함이 동이 난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3년 미만인 회사는 거의 다 고민하는 게 비슷비슷하다”며 “마케팅이나 판로 개척 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지온 오한상 책임은 "한 명씩 찾아뵙고 그랬으면 힘들었을 텐데, 한 번에 볼 수 있어 네트워킹을 하기 좋은,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이 모인 자리인 만큼 참석자 전원에게는 <말랑스튜디오>의 '말랑달력', <드라마앤컴퍼니>의 '대량 명함 스캔서비스(1만원권)', 소셜 데이팅 <이음소시어스>의 '이음 OK 7일권'과 '아임에잇 OK 7일권', 스타트업 미디어 <테크앤비욘드>의 '2월호 잡지',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의 '휴대용 충전기' 등이 증정됐다.

추첨을 통해 맞춤 셔츠 브랜드 <스트라입스>의 '셔츠 교환권'이, 퀴즈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도 제공됐다. 주차장 안내 서비스업체 <파킹스퀘어>와 <모두컴퍼니>는 차량을 가져온 참석자들을 위한 '주차 정보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김태민

YG, SM, JYP 출신 가수들보다 서태지 같은 가수가 더 좋아요. 서태지 같은 스타트업 찾아 삼만리~!


taem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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