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와 500 Startups 세미나 요약

안녕하세요, 데모데이입니다.

지난 3일 스타트얼 얼라이언스 &스페이스에서 데모데이가 500Startups와의 제휴를 계기로 '500 Startups'의 창업자 겸 CEO인 'Dave McClure'의 기업가정신 강연을 포함하여 '500 Startups'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는데요.

참석자분 중 조현길님(@gedwarp)께서 현장에서 세미나 공동노트를 작성하시고 공유하셨는데요,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데모데이 블로그에도 공유합니다. (원본링크)


•데모데이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계획


- 데모데이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들과 협업을 맺고있으며, 얼마 전 500 Startup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음
-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그룹을 만든 후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함
- 올해 데모데이의 글로벌 원년이 될 예정이며, 홈페이지도 영어/중국어/일어 등으로 다국화할 예정임
- 해외 스타트업이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도 생각 중에 있음
- 파트너 여행사를 통해 현지 실리콘벨리 투어 및 이와 관련한 장소 제공도 고려 중에 있음
-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 문화를 진보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임



•500 Startups (Dave McClure 강연)

- 슬라이드쉐어에서 해당 강연자료를 찾아볼 수 있음 (순서는 다르지만 내용이 유사함)
   * 슬라이드 자료 바로보기
- Dave McClure는 10년전 엔젤 투자를 시작하였고, 4년 전에 500 Startups를 창업하였음
- 현재 약 700여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였으며, 한국회사로는 대표적으로 VIKI(문지원 대표)가 있음
- Tech 투자의 Trend가 변화하고 있음 (ex. 린 스타트업)
- Platform2.0(Facebook, Google, Amazon, Apple, Wechat 등)과 같이  드라마틱하게 성장하는 플랫폼은
  모바일, 소셜 분야임
- 닷컴 버블 (2000년, 공룡 스타트업)과 지금(2008년, 바퀴벌레 스타트업)은 다름
    * 린 스타트업, 오픈소스 SW, 플랫폼, 짧은 개발 cycle, $1~3M 에 달하는 Series A 투자금액, 온라인으로 연결된
       인구 규모, 엔젤투자자들이 글로벌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재 상황이 닷컴버블 때와는 다름
- Series A 투자 기준이 높아지고 있음
    * $ 1M 영업이익, 1M 엑티브 유저, 10M 다운로드, 100% 연간 성장률
- 슈퍼엔젤이 아닌 마이크로 엔젤로 변화하고 있음
- Y-Combinator와 같이 인큐베이팅과 엔젤투자를 같이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 500 Startups의 투자 전략 : 많은 기업에 적은 금액을 투자함  (Lots of little Bets)

- 500 startup은 Product Validation → Market Validation  Revenue Validation 단계별로 투자를 진행함
    * 단계별로 다른 투자, 조언, 접근 방식이 필요함
    * 대부분 스타트업은 2단계에서 매우 힘들어 함

- 실리콘밸리가 특별한 것이 아니며, 중국, 유럽, 중동 어느 곳에도 이런 생태계 조성이 가능함

- 스타트업을 하면서 하루 아침에 백만장가가 되는 것은 1세기에 한두번 있을 법한 일임.
    * 물론 있을 수도 있지만, 극 소수임.
    * 대부분은 Lots of Little Bets로 생각하는 것이 맞으며, 한번에 큰 비즈니스를 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리스크를
       실험하고, 점진적으로 비즈니스를 늘려갈 것
- 로컬 시장도 큰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싶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쟁력 (한국의 모바일 사용자
  규모, 온라인 상거래 규모 등)을 갖추고 시작하는 것이 좋음


※ 이상 세미나 내용은 위와 같으며,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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